대학원이 아닌 이상 지스트 학부도 여타 다른 학교 학부랑 다를게 없어요. 연구중심이니 뭐니해도 학부생들은 사실상 방목 상태고, 뭐 특별한 프로그램이 더 있는 것도 아니에요 (G-surf 그거 말만 번지레하지 그냥 학부생 연구 발표회 같은 거에요). 학부 자체가 생긴지 이제 10년 넘었고 제가 다닐 때는 커리큘럼도 엉망이였습니다. 오죽하면 수업 들을게 없어서 타전공과 인문교양으로 강제 도배를 해야했던지 참..
대학원 가시는 게 목적이시라면 그냥 수도권 대학에서도 학점 잘 챙기고 인턴 경험 쌓으시면 되구요. 굳이 그 외에 다른데서 뭔갈 더 할 필요가 있나 싶네요.
입학하고 한 달 지나면 알아요.
과고 출신들은 다 카이 못 간것때문에 침울하고, 일반고 출신 중에 간혹 sky 포기하고 온 사람 종종 있는데, 이거 이야기 했다간 주변에서 미친거 아니냐고 이리저리 소문 납니다.
분위기가 이러니 한창 신입생때 캠퍼스 라이프 즐겨야할 때 반수 고민하던 동기들 많았어요. 실제 저 입학한 해에 타교로 20명 남짓 빠져나갔습니다.
감히 조언드립니다만, 혀가 길면 믿을 게 못됩니다. 서울대 입시설명회 가보세요. 학교 프로그램이 어쩌고 동문이 어쩌고 지원 혜택이 어쩌고 이런 이야기 하지도 않습니다. 할 필요도 없죠, 학생들이 알아서 찾아오니까요.
IST 대학 설명회요? 리버럴 아츠니 교수 학생 비율이 어쩌니, 연구 프로그램이 어쨌다니 말은 많죠. 실상은 경험상 그게 다 별거 없거나 오히려 단점으로 작용합니다. 교수 학생 비율이 1:10이면 뭐합니까? 각자 자기네 연구실 있는 분들이 뭐하러 학부생들 더 신경 쓰겠어요?
2022.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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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1.20
2022.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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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1.20
2022.01.20
2022.0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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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1.21
2022.01.21
2022.01.21
2022.0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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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2.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