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암센터 국제암대학원대학교 보건AI학과 <암 후성유전역학> 연구실

안녕하세요. 암 후성유전역학(epigenetic epidemiology) 랩(dry lab)입니다. (PI: 최윤정)

발달 초기 단계의 환경적 요인에 의해 후성유전체에 변화가 생기고 이는 건강과 질병에 장기적인 영향을 미칩니다. 이를 건강과 질병의 발생학적 기원 (DOHaD) 가설이라고 합니다. 또한 이러한 현상을 표현형 가소성(phenotypic plasticity)이라고도 하는데요, 그 기전을 후성유전학적으로 설명할 수 있습니다. 표현성 가소성은 빠른 속도의 진화의 배경이 되며 다윈의 진화론을 보완하는 역할을 합니다.
저희 연구실에서는 인구집단의 코호트 자료에서 유전체, 후성유전체 등 오믹스 자료를 이용하여 표현형 가소성의 기전을 밝히는 연구를 수행하고 있습니다. 역학적 방법을 통해 후성유전 폐암마커를 개발하며, 새로운 코호트를 구축하여 전향적으로 후성유전체 데이터를 추적하여 마커를 검증하는 연구를 수행합니다.
의학, 생물학, 수의학, 수학, 통계학, 보건학 배경이 있는 학생들을 환영합니다.
진화론에 관심이 있으면서 데이터 사이언스를 하고 싶은 학생들을 환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