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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못 버는 교수 얘기는 한국만이 아니에요

허탈한 비트겐슈타인*

2022.0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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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58

하이브레인에 보면 최근에만 해도 조교수 월급 가지고 생활이 힘들다는 글이 몇몇 있습니다. 특히, 비정년들은 전임이라도 터무니 없는 보수를 받고 있고요. 하이브레인 글들 보면 조교수들 월급 빼서 정교수들 연봉 메꾼다는 글들도 많아요.


미국에서도 물가 높은 주에 있는 대학 교수들은 적은 연봉으로 고생을 많이 합니다. 특히, 강사들은 그 고충이 심하죠. 심지어, 집이 없어서 차에서 생 활하는 홈리스 강사들도 있습니다. 집을 살 돈이 없다는게 아니라 월세가 너무 비싸서 강사 월급으로는 월세도 감당하지 못하는거죠.

SUNY는 유명한 스토니브룩 캠퍼스 이외에도 많은 캠퍼스를 가지고 있는데 그 중 한 캠퍼스의 이야기입니다.

"I have been teaching at SUNY New Paltz since 2003. I have amazing, dedicated colleagues who work harder than anyone else I know. Sadly, I’ve said goodbye to a number of professors who simply can’t afford to live in the Hudson Valley on their SUNY New Paltz salaries and take jobs elsewhere. These departures mean students lose treasured professors, who also serve as academic advisors and mentors. The upheaval also requires the professors who do stay to fill in the gaps while they wage their own struggle to make do on our low salaries."

원문 링크
https://www.dailyfreeman.com/2022/01/13/letter-suny-professors-need-competitive-salaries/amp/

한국이 이제는 상황이 나아졌는지 모르겠지만 제가 학부 때는 생활고로 자살하신 강사분도 있었었죠. 몇년 전까지만 해도 4대 보험 때문에 강사와 패스트푸드점 알바를 병행한 분이 책을 낸 적도 있었죠.

이젠 강사법이 바뀌어서 비정년들은 예전 강사랑 다름이 없죠. 이게 무슨 강사에 한정적인 얘기라 생각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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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8개

IF : 1

2022.01.19

누적 신고가 50개 이상인 사용자입니다.

미국이 물가나 타 직종대비 훨씬 못범.

대댓글 1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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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한 앨런 튜링*

2022.01.19

제목은 교수라고 어그로 쳐 끌어놓고 본문에서는 강사이야기 하냐 ㅋㅋㅋㅋ 아저씨 걍 어그로 그만끌고 주무세요

대댓글 6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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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한 앨런 튜링*

2022.01.19

--------------- 먹이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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