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하루를 투자해서 논문 배정 받은 거 몽땅 다 리뷰 했는데, 전반적으로 다들 LLM 을 써서 논문 쓰는게 당연한 여파인지는 몰라도, 작년 보다 전반적으로 논문 퀄리티는 훨씬 좋아진거 같음.
그런데, 막상 저자가 주장하는 수학적 이론을 정리를 살펴보면 수학적 오류 및 다른 논문 짜집기라고 할까...신기한거는 모든 논문 이 증명 짜집기 느낌이 있음. 즉, 대부분 저자는 LLM 이 제공하는 증명을 더 면밀히 검토 안하고 그냥 Supplemental 에 넣는 것이 대부분 인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듬. 대부분 학회 지는 Main Document 를 주로 리뷰 하라는 일종의 학회룰을 악용한다고나 할까.
올해 아마 총 제출수 3만개 넘을 것이고 물론 25프로 정도가 뽑히겠지만, 역시나 당락을 결정 하는 거는 "운"이 아닐까 싶음. 나같이 집요하게 테크니컬 증명 파고드는 리뷰어 만나면 얄짤 없이 리젝 일거지만, 대부분 리뷰어는 그냥 Literature Review 누락 등 정성적인 측면에 파고드는 면이 있는 리뷰어 만나면, 리부탈 후 점수 금방 올릴수 있는 뭐 그런....
3년 정도 후에는 이제 LLM 이 너무 완벽해져서, 인간이 과연 논문을 리뷰 하는게 가치가 있을 까 하는 생각도 듬. 논문 자체가 가치가 사라지면, 그때 부터가 진정한 교수직의 몰락임. 연구 자체가 가치가 없어지닌까, 교수는 티쳐로 전락 할거고, 그러면 과연 누가 교수가 될려고 할까는 회의감이 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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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8개
2026.06.20
논문 선정에 운이 필요한건 맞는데 결론은 연구가 필요없다? 연구를 위한 연구를 하면 그렇게 생각 할 수도 있겠구나
2026.06.20
'나같이 집요하게 테크니컬 증명 파고드는 리뷰어 만나면 얄짤 없이 리젝 일거지만...'이 부분을 보니 글쓴이 같은 분 만나면 어떻게 하든 그냥 리젝될 것 같네요 교수님이 애 왜 이러지 할 정도로 어떻게든 이유 만들어서 억지스러울 정도로 리젝을 위한 리뷰를 하는것 같은 경우도 있더라고요
2026.06.20
2026.06.20
대댓글 2개
2026.06.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