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강대학교에서 1년에 30명씩 카네기멜론대학교랑 토론토대학교에 대학원생 교환학생을 파견해주는 기회가 있던데, 혹시 다녀와보신 분 계실까요?
저는 학부때 교환학생 경험이 없어서 분위기를 잘 모르기도 하고.. 석사 졸업을 빨리 하는게 중요하기도 한거같고 한학기 교환학생 가는게 좀 시간낭비이진 않을까 고민도 되어서요
전공은 전전인데 회로디자인이고 시스템 공부도 많이 하고있어서, 나중에 컴공으로 전공 옮기고 카네기멜론 대학으로 박사 유학 가고 싶은 생각도 있습니다
파견가서 수강하는 과목들이 다 인공지능 딥러닝 자연어처리(?) 데이터사이언스 등등이던데 저한테 직접적으로 도움은 많이 안될것 같지만.... 기초를 다진다는 느낌으로 배울수 있을것 같구요. 가서 랩인턴하거나 교수 기업이랑 협업하는 좋은 기회 잡으면 나중에 박사유학 갈때도 도움될거같아서요
글고 혹시 같이 파견된 한국 학생끼리만 모여다녀서 영어는 하나도 안느는건 아닌지? 수업은 한국인들끼리만 듣는지? 다들 랩 컨택 등등 알아서 자유롭게 연구도 하는 분위기인지 궁금합니다
다녀와서 논문도 써서 내야하는거 같던데, 출판이 제맘대로 될지 ㅠ 이건 꼭 지켜지지 않으면 어떻게 되는건지궁금하네요..
주변에 카네기멜론이나 토론토 다녀오신 지인분들이나 직접 다녀오신 선배님들 계시면 조언을 구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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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7개
2024.07.08
미리 연구실 몇개 컨택 해보시고 받아준다면 가시고, 받아주는데가 없으면 가지 마세요
2024.07.08
후배님, 작성한 글 보니까 더욱 분발하셔야겠습니다
지금 회로하는데 회로만 파야지 갑자기 왜 컴공을 하고 싶어해요? 어처피 취업은 회로 살려서 반도체회사 목표로 할거잖아여?
나중에 회로에서 컴공으로 전공 옮기고 cmu로 갈 확률은 1퍼 이하입니다 cmu 갈려면 컴공 탑티어 필요합니다
가지말고 석사동안 ISSCC나 JSCC 노려보세요
2024.07.10
지금 cmu나 u of toronto cs아무랩이나 들어가서 아무학생이나 linkedin가서 학부어디나왔는지, 그사람이 프로젝트 어떤거 했는지 한번 보세요, 객관적으로 본인이 그정도 수준의 사람들과 비슷한 수준이되나요? 그리고 영어도 안될텐데 그럼 그사람들보다 실력더좋아야 뽑지않겠어요?
교환학생으로 가서 제대로된 실적못내면 그냥 한국에서 연구한거만 못합니다. 가서 잘해서 그쪽 교수한테 이득이되야 본인 입시에 도움이되는겁니다.
지금 말하시는거보니까 구체적인계획없이 그냥 뭐 겉핥기식으로 이게 멋잇어보이고 재밋어보이니까 이거해야지 좋은학교가서 이런 생각하시는거 같은데, 본인이 당장 교수에게 연간 10만달러이상의 가치를 가져다줄 실력이 되나요? 아니, 앞으로 2학기 내에 (4학기전에 어차피 유학지원해야되니까) 실력을 만들수있나요? 학부생이면 뭐 꿈크게 가져라 이렇게말하겠는데, 이제 대학원 입학해서는 구체적으로 가능한 계획을짜시기 바랍니다
2024.07.08
2024.07.08
2024.07.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