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현재 S대 ECE 학부 재학 중이고 인공지능 관련 랩인턴으로 활동하고 있는 학부생입니다
다름이 아니라 석사 vs 박사 진학이 고민입니다 교수로 학계에 남고 싶은 마음은 없고 미국에서 취업하고 생계를 이어나가고 싶은데 다이렉트 박사는 5년 넘게 걸리는데 석사는 2년 프로그램이라 취업을 빨리 해서 안정적일 것 같습니다 근데 석사로 공부를 마치면 대우를 못 받거나 박사를 못 다했다는 찝찝함이 남을 것 같아서 고민입니다
그리고 인공지능 엔지니어로 취업하고 싶은데 제 학부 전공이 EE면 유학을 EE로 진학하는 게 좋을까요 CS가 나을까요
유학에 대해 익숙치 않고 고민하고 있어서 본문 수정금지로 인공지능 분야에 종사하시는 분들께 조언 부탁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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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개
재밌는 시몬 드 보부아르*
2024.07.26
미국에서 주립대에서 공학 박사를 하고 있는 학생입니다. 미국에서 취업을 하시고 싶더라도 제일 중요한건 어떤 비자를 가지고 있느냐에 따라 다릅니다. 일반적으로 NIW를 신청하지 않는 이상, 취업할때 회사에서 지원해줄 수 있는 비자의 갯수는 한계가 있고, 워낙 영주권을 가지고 있는 사람을 더 선호 하기 때문에, 운이 좋게 석사만하고 취업을 하시더라도 갑자기 layoff를 당하시면 시간에 쫒기듯 다시 비자를 발급해주는 회사로 취업을 하셔야하고 이때 받는 월급또한 줄어들거나 본인의 능력에 맞는 대우를 받지 못할 수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5년이라는 박사 과정에 있는 시간이 아깝다면 석사를 추천드립니다. 하지만, 영주권 신청은 박사과정 도중에도 가능해서, 취업이 원활한 경우를 많이 보았으니 신중한 판단을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2024.07.26
대댓글 1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