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아웃, 조금만 비켜줄래? 下- 스트레스 줄이기

번아웃, 조금만 비켜줄래? 下- 스트레스 줄이기

그래도 '여'전히 '연'구가 하고 싶습니다



편집자 주: [번아웃] 시리즈의 지난 글들을 아래 목록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번아웃, 이대로 살아도 되는건가요?

번아웃, 이대로 살아도 되는건가요? (2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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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 4화의 여연입니다.


오늘은 모든 연구생들이 달고사는 스트레스에 대해 얘기를 해볼까 해요.


스트레스는 적당하면 원동력이 되지만 과하면 몸을 망치는 원인이 되죠.


답답하고 실패감 가득한 대학원 생활을 그나마 적은 스트레스로 다닐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요?


제가 그나마 해보고 괜찮았다 하는 방법들을 여기 소개해드리고자 합니다.




만약, 출근 자체가 스트레스라면?


내가 출근을 하는 것이 아닌, 다른 무언가를 하러 간다고 생각해보는 건 어떨까요?


예를 들자면 저는 출근 대신에 ‘아침마다 내가 마시고 싶은 음료를 마시러 간다’ 라고 생각하면서 첫 발걸음을 뗍니다.


아니면 좋아하는 동료와 수다를 떨러 간다고 생각해도 되고요.


도저히 좋은 부분이 없다 하면, 자신이 좋아하는 걸 실험실에서만 하겠다고 결심해보세요.


좋아하는 책을 실험실에서 시간이 날 때만 읽는다던가 하면 조금은 출근이 나아지는 걸 볼 수 있을 거예요.




몸이 도저히 안 움직여 스트레스라면?


아래에 추천할 책에서 제가 얼마 전 읽은 바에 따르면, 우리 몸도 위치 에너지가 있어서, 상대적으로 눕거나 앉은 상태보다 일어난 상태일 때 더 행동할 힘이 난다고 합니다.


그래서 일단은 당장 일어서 보는게 중요합니다.


그 다음으로는, 저는 좀 이상해 보일 수 있지만 힘들 땐 혼잣말을 하면서 걷기도 합니다.


오늘 있던 일을 위로하기도, 스스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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