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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핫한 댓글은?
- 이런 교수님도 있어서 다행이다.
우리 교수 포함 내가 아는 교수님들은 이런 감정은 커녕 학생의 성장은 무슨 얘를 어떻게 굴려서 자기 이익 챙길지만 고민하심..
교수 초임에 가장 무너지기 쉬운 순간은
49 - 딱히 이상한말 없는데 댓글들 봐라 ㅋㅋ
석사 3학기 차 느낀점
26 - 대학원생은 학부 졸업생 중 소수만이 되고, 대체로 상위권 대학으로 집중됩니다. 반면에 교수는 전국 대학에 골고루 분포되고요..
이 지점이 넷상에서의 대학원생vs교수 논쟁이 제대로 동작하지 않는 근본적인 이유라고 봅니다.
인건비 얘기만 해도, 상위권 대학에는 상한액 (석220 박300) 다 주는 연구실이 꽤나 있음에도 불구하고(물론 분야 차이가 있습니다만), 대부분의 교수들한테는 '무슨 말도 안 되는 얘기냐' 라는 반응이 나오기도 하고요
교수 몇몇이 학부생 수준이 너무 떨어지고, 논문도 본인이 써준다고 호소하는 경우도 여럿 봤습니다만, 대부분의 대학원생한테는 공감 안되는 지점이기도 하지요.
연구비 관련해서도 입장 차가 있습니다. 상위권 대학일수록 제안서 아이디어와 작성 모두 대학원생이 주도하고 교수는 검토만 하는 곳이 대부분이죠. 그러나 전체적으로 봤을 땐 학생들을 못 믿으니 교수가 직접 다 하는 경우가 더 많을겁니다. 그러니 대체로 과제 및 연구비는 거의 본인 기여다 라고 주장하는겁니다.
어찌됐든 학생이 겪는 고충의 상당수는 대체로 상위권 대학에서의 일이지만, 그걸 보는 김박사넷 교수들은 본인 상황에 빗대어 의견을 내다보니 이런 괴리가 발생하는 것 같습니다.
대학원생들은 왜 교수님께 감사해야 하나요?
12 - 학위의 가치가 없다고 주저리하는 사람들의 특징 -> 학위 시작할 때, 객관화 없이 학위를 받으면 그당시 모든게 해결될거라고 환상에 젖었을 가능성 매우 높음. 학위를 가지고 좋아하는 일을 하는 사람들은 이런 글에 큰 감흥도 없을 듯.
학위의 가치
10 - 이런걸 굳이 여기 쓰는 이유가 있나요
자퇴했어요 ㅋㅋ
9 - 확실히 어리다.
자퇴했어요 ㅋㅋ
9 - 저는 후자를 선호합니다
저희 연구실이 자유로운 분위기인데요..
저희 학교는 상위권 대학이 아니라 연구실 인원들끼리 디스커션은 거의 불가능 하고 오직 사담만으로 하루종일 떠들고 노래부르고 소리지르고 하는데 논문 읽을때나 집중하고 있을 때 방해돼서 정말 싫습니다
연구실 분위기
7 - 그냥 간식 받으시면 무난하게 해결될거 같네요 뭐 자기가 하고 싶다는데 그 이상 굳이 마다하는 것도 그림이 이상한듯?
애인이 연구실에 간식
8 - 편애 있는 연구싷이면 최근 실적 없는게 낫다
ㅂㅅ 같은선배만 계속 논문 내는게 더 ㅈ 같음
연구실 고를 땐 최근 연구실 실적을 봐야함
9 - 그냥 다 교수탓이라 해라ㅉㅉ
물박사 되는 건 교수탓도 있는거 아니냐
7 - 우리 교수도 나한테 이러던데...
현업에 대해 이해가 전혀 없고, 자기 말이면 다 되는 줄 알고. 학위동안 지도는 커녕 잡일만 시켜놓고 이제와서 주기적으로 연락 없으면 싸가지 없는 제자가 되버림.
석사 받았는데도 교수랑 연락한다.
11 - 물박사 양성소 출신으로서 얘기하자면 그건 그 연구실의 '물박사 비율'을 보면 정확히 견적이 나옴.
랩 졸업생들 대부분이 물박사로 나간다? 이건 반박의 여지 없이 교수 탓임. 애초에 교수가 학생 미래나 성장에 1도 관심이 없고 잡일 행정 노예로만 굴리니까 제대로 된 지도가 될 리가 없음. 시스템 자체가 망가져 있어서 들어가면 다 같이 물박사가 되어 나오는 랩임.
근데 랩 선후배 동기들은 다들 실적 잘 내고 제 몫을 하는데 본인 혼자만 물박사다? 그건 십중팔구 학생 잘못임. 교수가 끌고 가려다 지쳐서 '더 이상 인건비 낭비하기 싫고 꼴도 보기 싫으니 제발 좀 나가라'는 마인드로 학위 주고 내보냄.
물박사 되는 건 교수탓도 있는거 아니냐
19 - 남탓 남탓 남탓 남탓 남탓
물박사 되는 건 교수탓도 있는거 아니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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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로 고민
2025.09.19

초등학교 고학년 때부터 현재 전공을 지망해왔고, 제대 후에도 아침부터 밤까지 출근할만큼 공부에 대한 열정이 있었고 연구실에 대한 애정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최근 진로(대학원/취업)와 세부 분야를 정해야 하는 시기가 오자, 두 가지 큰 벽에 부딪혔습니다.
전공 분야에 대한 흥미 저하
지금까지 제가 공부하고 인턴으로 경험해 본 분야에 대해 흥미가 떨어졌습니다. 이 길이 맞는지 확신이 서지 않고, 앞으로 어떤 분야로 나아가야 할지 정하지 못했습니다.
AI로 인한 자존감 하락
복학 후 상용화된 AI가, 제가 그동안 이런 것들 공부하고 연구했다, 이런 것들 만들었다라고 자신 있게 말해왔던 것들을 너무 쉽게 구현해내는 것을 보며 자존감이 많이 낮아졌습니다.
결국 내가 하고 싶은 게 뭔지 찾지 못하고, 왜 이 공부를 계속해야 하는지에 대한 동력마저 잃은 것 같습니다.
이런 고민은 저뿐만 아니라 많은 선배님도 겪으셨을 거라 생각합니다.
이러한 시기를 선배님들은 어떻게 극복하셨는지, 그리고 대학원/취업이라는 갈림길에서 어떤 기준으로 방향을 설정하셨는지 조언을 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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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 저희 연구실이 객관적으로 보기에 별로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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