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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학생들이 교수 어떻게 생각하는지 교수들도 뻔히 아는데 스승 제자 개념은 요즘 분위기에서 말도 안되는 소리고
그럼 돈 안 받고 다니면 됨. 돈도 내놓고 지도까지 해달라? 그냥 교수를 호구로 본다고 솔직하게 말하셈.
랩실 대학원생들 모두 능력 미달인건 지도교수의 영향 아닌가?
18 - 그런 식의 랩은 자대생 사이엔 이미 다 소문나서 알아서 도태되고, 뭣모르는 타대생들이 간판 얻으려고 컨택 돌리다가 얻어걸려서 유지되는 경우가 많음.
'인건비 챙겨 줬으니 내 역할은 끝났다' 마인드 가지고 있는 선족들이 좀 있는데, 뭐 지 사비로 주는것도 아니고, 10억짜리 과제 땄다고 치면 진짜 지 개인 능력이 10억어치 된다고 생각하는 애송이들라 그럼.
국가나 기업이 미쳤냐? 대학 거의 대부분 세상에 도움도 안되는 쓰레기 연구들인데 가뭄에 콩 나듯 나오는 괜찮은 성과물 뽑겠다고 그 돈 태우게? 실제로는 인력 양성이라는 핵심 목표가 있기 때문에 그 돈이 투입되는거지, 무슨 단순히 교수 개인의 연구 능력 보고 과제가 만들어지는 게 아님. 그러니 당연히 과제를 땄으면 인건비를 줘야 하는 거고, 연구 지도는 학생 뽑았으면 당연히 해야 하는 것임.
싫으면 학생 받지 말고 수업만 하든가
랩실 대학원생들 모두 능력 미달인건 지도교수의 영향 아닌가?
13 - 누가보면 자기 사비로 돈주는줄 ㅋㅋㅋㅋ
학생이 있어야 과제따고 돈받고 생계비 주고 이런 상황에서 그렇게 말하면 안되지
랩실 대학원생들 모두 능력 미달인건 지도교수의 영향 아닌가?
16 - 자리도 내려달라고 하시지 그러셨습니까..?
랩 홈페이지는 실험실을 보여주는 광고판이기도 한데.
별 사람이 다 있군요 이제
교수님한테 랩홈피에 내 사진 내려달라고 했습니다.
34 - 말도 없이 올리는 건 매너가 아니잖아요
애초에 저희 연구실은 자리 지정석이 아니라, 앉고 싶은 자리에 앉았습니다.
교수님한테 랩홈피에 내 사진 내려달라고 했습니다.
21 - 교수님이 엄청 착하시네요. 내가 당신 지도교수였으면 다른 랩 알아보라고 했을 겁니다.
교수님한테 랩홈피에 내 사진 내려달라고 했습니다.
31 - 그럼, 제자라고 말도 없이 사진을 업로드 하는 걸 옳은 행동이라고 보십니까?
교수님한테 랩홈피에 내 사진 내려달라고 했습니다.
29 - 교수가 학생 쫓아낼 이유야 만들려면 얼마든지 만들 수 있죠. 교수가 안 받으면 안 받는 거니까. 당신은 지금까지 살면서 100% 옳은 행동만 했나요?
교수님한테 랩홈피에 내 사진 내려달라고 했습니다.
26 - 동문서답.
그 자리가 그뜻이 아니라오.
물론 교수님이 먼저 이야기 했다면 좋겠지만 본인의 스탠스도 썩 훌륭해 보이진 않는다는 거유.
말도 없이, 사진을 올리는게 어딨냐. 내 사진을 올리고 말고는 내가 정하는건데. 남의 사진 그렇게 막 업로드 하는건 아닌 것 같다고 햇어요.
--> 제가 사진에 좀 민감해서 교수님, 제 사진은 캐릭터나 다른걸로 해주시면 안되겠습니까?
방법이 많은데 굳이 갖다박는 사람 좋아하는 사람 없습니다. 이게 비단 교수-학생 만의 관계에서만 이러시진 않겠지요?
교수님한테 랩홈피에 내 사진 내려달라고 했습니다.
35 - 구라인지 실화인지 헷갈리네....이제 학생 뽑기 전에 사진 올리는것도 물어보고 걸러야겠네
교수님한테 랩홈피에 내 사진 내려달라고 했습니다.
24 - "사회부적응자"
교수님한테 랩홈피에 내 사진 내려달라고 했습니다.
23 - 한국문화 기준으로 글쓴이분은 분명 본인은 할말을 다 하는 주도적인 사람이라 생각하지만, 겉에서 볼때는 사회생활 전혀할줄 모르고 이기적이기만 한 전형적인 풍자될만한 MZ처럼 보일것 같습니다. 교수한테 물어본건 본인 자유지만, 거기에서 뒷말나오거나 교수한테 안좋은 이미지 받는것도 본인의 선택에 따른 결과니 받아드려야 겠죠. 여기 많은분들이 비판하는게 정말 일반적인 여론일겁니다. 본인 주변에 독특한 사람들이 몰려있을지 모르겠지만요.
저는 미국교수인데 사실 저는 이런것에 대해서 먼저 물어보긴 합니다. 이건 뭐 미국문화가 꼭 그렇다가 아니라 (옆 랩중 그냥 올리는 분들도 많습니다), 제가 문화를 혹 잘 모르는것중 실수한게 있을까봐 극도로 조심해서 그렇다고 해야하겠죠. 싫다는 사람은 사진을 안올리고요. 그럼에도 소속감 없는 학부생을 제외하고는 한명도 사진 안올리고 싶다고 말하는사람은 없었습니다.
교수님한테 랩홈피에 내 사진 내려달라고 했습니다.
25 - 와 여기에 단 대댓글 보니까 진짜.... 이런 사람이 같은 랩에 없는게 천만다행이네 ㅋㅋㅋㅋ
교수님한테 랩홈피에 내 사진 내려달라고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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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전트는 학사를 물석사로 만든다
2026.06.08

학사는 모든 것을 안다고 생각하고,
석사는 자신이 모른다는 것을 알게 되고,
박사는 아무도 모른다는 것을 알게 된다.
그런데 요즘은 이 구조가 무너지고 있다.
문제는 석사가 모르는 것을 알게 되는 단계로 가지 못한다는 점이다.
에이전트와 생성형 AI가 무지를 너무 잘 가려주기 때문이다.
요즘 대학원에서 가장 위험한 사람은 지식이 부족한 사람이 아니다.
모르는데도, 자신이 모른다는 사실을 모르는 사람이다.
검색, 요약, 번역, 코드 작성, 문장 수정, 논문 정리까지 이제 에이전트가 상당 부분 대신해준다. 그래서 겉으로는 그럴듯해 보인다. 자료도 빠르게 만들고, 발표 문장도 매끄럽고, 질문에도 즉석에서 대답한다.
하지만 조금만 깊게 물어보면 바로 드러난다.
논거가 약하다.
생각이 얕다.
연구 분야의 구조를 모른다.
실험 결과를 해석하지 못한다.
추가 검증이 왜 필요한지도 모른다.
이건 석사의 상태가 아니다.
무지만 가려진 학사 수준에 가깝다.
석사는 원래 모르는 것을 알아가는 과정이다.
논문을 읽으면서 막히고, 실험을 하면서 틀리고, 피드백을 받으면서 자신이 얼마나 부족한지 깨닫는 과정이 필요하다.
그런데 에이전트를 잘못 쓰면 이 과정이 생략된다.
모르는 것을 확인하기 전에 답이 나온다.
생각이 정리되기 전에 문장이 나온다.
이해하기 전에 발표자료가 나온다.
그래서 본인은 성장했다고 착각한다.
하지만 실제로는 메타인지가 떨어진다.
예전에는 모르면 티가 났다.
논문을 안 읽으면 말이 막혔고, 실험을 이해하지 못하면 질문에 답하지 못했다.
그래서 최소한 자신이 부족하다는 사실은 알 수 있었다.
지금은 다르다.
에이전트가 만든 문장을 들고 와서 자신이 이해했다고 착각한다.
요약본 몇 개 보고 연구 분야를 안다고 착각한다.
그럴듯한 답변을 보고 자기 생각이라고 착각한다.
진짜 문제는 피드백을 받을 때 드러난다.
선배나 교수님이 방향을 잡아주면 학습 기회로 받아들이지 않는다.
자기 생각이 공격받았다고 느끼고 방어부터 한다.
“그렇게까지 해야 하나요?”
“그 실험은 너무 많은 것 같습니다.”
“제 생각은 조금 다릅니다.”
비판적 사고처럼 보이지만, 대부분은 하기 싫은 일을 피하기 위한 방어다.
논거로 반박하는 것이 아니라, 귀찮은 실험과 검증을 피하려는 말싸움에 가깝다.
더 이상한 점은 이것이다.
알려주는 것은 당연하게 여긴다.
하지만 그 조언이 실험을 더 하거나, 데이터를 다시 정리하거나, 논문을 더 읽는 방향이면 갑자기 받아들이지 않는다.
대학원은 학원이 아니다.
연구는 정답 받아 적기가 아니다.
논문은 누가 떠먹여줘서 나오는 과제가 아니다.
에이전트가 없던 시절에 졸업한 내 동기나 후배들을 보면, 석사 기간에 적어도 평균 두 편 정도는 논문을 만들었다. 전부 천재라서 그런 것이 아니다.
시키는 것을 제때 했다.
피드백을 받았다.
실험을 더 했다.
논문을 고쳤다.
그래서 결과가 나왔다.
반대로 지금 아무 결과도 못 내는 학생들을 보면 공통점이 있다.
연구를 못하는 것이 아니라,
연구자가 되려는 태도가 없다.
연구보다 회피가 먼저고,
성장보다 방어가 먼저고,
결과보다 칼퇴가 먼저다.
워라밸이 나쁘다는 말이 아니다.
문제는 결과 없이 권리만 주장하는 태도다.
조용히 시키는 것만 제때 했어도 이미 하나씩은 투고하고도 남았을 것이다. 그런데 연구실에 있는 시간만 버티고, 하루의 1/3만 인생을 사는 것처럼 행동하니 결과가 나올 리 없다.
석사는 학사보다 말을 잘하는 사람이 아니다.
석사는 학사보다 그럴듯한 자료를 잘 만드는 사람도 아니다.
석사는 자신이 모르는 것을 알고,
그 부족함을 실험과 피드백으로 줄여가는 사람이어야 한다.
그런데 에이전트를 오용하면 그 과정이 사라진다.
모르는 것을 알 기회도 사라지고, 피드백을 받아들일 이유도 사라지고, 결국 학사 수준의 이해를 그럴듯한 문장으로 포장한 물석사가 된다.
AI 에이전트는 무지를 잠깐 가려줄 수 있다.
하지만 연구자의 빈자리는 가려주지 못한다.
모든 것을 안다고 착각하는 학사에서,
모르는 것을 알게 되는 석사로 넘어가지 못하면
그건 석사가 아니라 무지만 가려진 물석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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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 37 36881 -
55 22 848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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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 24 3015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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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공계 대학원생 연구생활장려금 김GPT 1 5 6310-
53 10 22363 -
35 8 7735 -
101 20 43814
만남 보다 헤어짐이 중요합니다. 명예의전당 137 34 26165
대학원 월급 정리해준다 (공대 기준) 명예의전당 276 91 288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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