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계정과 연동하여 게시글에 달린
댓글 알람, 소식등을 빠르게 받아보세요

가장 핫한 댓글은?

본문이 수정되지 않는 박제글입니다.

학부생 편입/전과 고민입니다.

2024.11.28

3

100

안녕하세요. 먼저, 연구생분들의 대화 공간에 개인적인 고민을 올려서 죄송합니다. 주변 지인들에게 물어보고 싶었지만, 이공계에 재학 중이거나 졸업한 지인이 없어 실례를 무릅쓰고 여쭤봅니다.

저는 지방 사립대에서 전기공학을 전공하고 있는 2학년 학생입니다.
전기공학과에 진학한 이유는 학문적 관심보다는 취업 전망이 좋다는 이유에서였습니다.
하지만 어느 순간부터 전공 필수 과목인 회로이론과 전자기학은 소홀히 하고, 코딩 관련 과목만 열심히 듣고 있더군요.
(전자기학1 B0, 회로이론1 C+ / C언어 A+, 자료구조 A+)
그래서, 더 관심 있는 분야를 공부하기 위해 편입이나 전과를 고려하고 있습니다.

1. 편입
편입을 고려한다면, 지거국 중 한 곳의 수학과로 지원하려고 합니다.
(지원을 희망하는 대학의 낮은 공대 학과 입결과 제가 다니고 있는 학교의 전기공학과 입결이 비슷한 수준입니다.)
수학과를 선택한 이유는 편입이라는 제도를 알게 된 지 얼마 되지 않아 컴퓨터공학과 편입에 필요한 높은 토익 점수(900점대)를 넘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수학과로 편입에 성공한다면, 이후 컴퓨터공학과를 복수전공할 계획입니다.
다만, 편입 후에는 졸업까지 최대 5학년 2학기까지 다닐 가능성이 높습니다.

2. 전과
전과를 선택한다면, 컴퓨터공학과로 전과하여 전공 필수 과목을 들어야 하므로 졸업까지 4학년 2학기를 꽉 채우거나, 5학년 1학기까지 다닐 가능성이 있습니다.

카카오 계정과 연동하여 게시글에 달린
댓글 알람, 소식등을 빠르게 받아보세요

댓글 3개

2024.11.29

답은 정해져 있습니다. 편입하세요.
부/경 라인의 지거국과 이외의 지사립은, 취업 시 가질 수 있는 기회의 차이 자체가 너무 큽니다.

2024.11.29

매우 힘든 길입니다.
재고 바랍니다.
도망만 가려하지 마세요.
원하는대로 편입한들, 좋은 학교에는 우수한 학생들이 모여 있습니다. 그들과의 경쟁이 지금보다 쉬울까요?
악순환이 될 수 있습니다.
전공 공부를 열심히 하시기 바랍니다.
지방대에서는 좀 쉽게 가리키는 커리큘럼으로 수업이 진행되고 있음을 잊지마시기 바랍니다.
이런 여유있는 환경에서 학점따고 영어 공부하시기 바랍니다.

2024.11.30

1년 차이 그리 크지 않습니다. 편입 추천드립니다.
다만 어학 성적 때문에 편입할 과를 바꿀 바에야, 군대 가서 토익 점수를 올리고 편입하겠습니다.

댓글쓰기

게시판 목록으로 돌아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