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 댓글 남겨주신 분 감사드리고, 본 글은 지금까지 제가 했던 인간관계가 현명치 못했다는 의미로 쓴 건데 오래가 있었던 것 같네요.
앞으로는 댓글 주신대로 현명하게 할 수 있게 노력해 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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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3개
2024.12.12
학위하며 느낀건 연구적인부분은 기본적인거고 그다음으로 가장 크게 성장해야하는게 다양한 사람들을 대하는 유연함을 키우는것이라 생각함..기분안나쁘게 돌려말해서 거절하기 등..그래도 지금이라도 깨달으셨으니 한단계 성장하실겁니다..저 역시 그래왔으니..
2024.12.12
당사자들과 풀어야지 이런데 글 써봐야 본인 못난거 드러내는거 밖에 더 됩니까..?
연구실이 종교 단쳅니까? 무슨 덕을 쌓아요. 열심히 실험하고 논문써야죠.
본인은 도움 받는거 없었나요? 본인도 아무것도 모르는거 교수 도움으로 실험하고, 교수가 따온 연구비 사용하고 주제 정하고, 선배 도움으로 장비 배우고 한거지, 그게 그렇게 억울해서 어찌 삽니까? 본인이 싸가지 있게 행동했는지도 돌아보시고, 말씀하신데로 인간관계에서 중요한 것 중의 하나가 안만들어도 될 적을 만들지 않는 겁니다. 둥글게 살아가세요. 그런 마인드로 행동하면 좋게 행동해도 주변에서 보입니다.
대학원 생활 잡일 좀 하더락도 조용히 연구결과 잘 뽑고 논문 열심히 써서 졸업하면 그만입니다. 관계에 너무 스트레스 받지 마시고, 본인의 성과나 실적이 부족하다면 무리는 그런 곳에 하시기 바랍니다. 잡일이 무리 된다면 교수와 상의해서 줄여야죠. 본인 할 거 하면서 이야기하면 상식적인 교수라면 조율을 해줄겁니다. 실험하고 연구하는데 지장 받으면 어떻게든 합의점을 찾아야죠.
학위는 긴 호흡이라 생각하고 건강관리 잘 하시고, 실험과 연구에 열중하세요. 스스로 투정만 부리고 있는 건 아닌지 점검해보시고요. 좋은 결과 내서 좋은 논문 작성하시면 아무도 뭐라고 할 수 있는 사람이 없습니다. 본분 할거 하면서 잡일은 처내시면 좋겠네요
대댓글 4개
2024.12.12
이 분도 저 분 상세한 상황도 모르면서 나오는대로 뱉는거 보면 본인부터 돌아보셔야할듯 ? 작성자가 말하는 도움은 다른 이 보다 평균적으로 더 많이 도와준걸 얘기한게 당연하겠죠 ? 문해력이 떨어지는데 현명한 척 하려니 인성이 드러나보이네요.
2024.12.12
실은 늘 좋게 좋게 잡일 제가 더하고 적 안생기게 하려고 했지만 능력이 부족해서인지 계속 호구취급만 당하고 연구에 진도는 안나가서 교수한테 쿠사리 먹고 상담하다가 교수님 답변을 듣고 꽤나 오래 대학원 다녔는데 정이 떨어져서 학위 포기하고 그만 뒀습니다... 초반에 다른 분께 많이 피해 준 적도 있고 도움도 많이 받았죠. 그래서 저도 더 도움을 주고 싶었고 능력에 안 맞게 무리도 한 것 같네요. 준 만큼 보답을 원하는 것도 이기적이라고 생각해서 보상을 기대하지도 않고 스트레스 받아도 삭히면서 지낸게 건강에 무리도 됐던 것 같고요. 현대사회를 살면서 이기적인 태도는 현명한 인간관계를 위해서, 자신의 정신건강을 위해서도 반드시 필요한 것 같습니다. 서로 돕고 사는 사회라지만 중요한 건 자신이니까요
2024.12.12
정이 많이 떨어진 부분은 제가 무시당한다는 기분이 들 때였습니다. 특정 인물들에게 수십번 공지를 해도 지켜지지 않고 여러가지 경로로 공지를 하고 마지막이라고 생각한 교수님께 상담을 하면서 의견을 전달해 주시길 말씀드렸지만, 결국은 전부 저의 능력부족 문제로 몰아가는 부분이 제가 정말 무기력하게 느껴지고 쓸모 없어지게 되는 부분이더라고요. 누구에게나 참을 수 없는 지점이 있는 것 같습니다. 어떤 사람에게는 그냥 사소한 부분이라고 하겠지만 그게 저에게는 제가 무가치한 사람이라고 생각 될 때였고 그동안 계속 쌓였던 부분이 교수님과 상담동안 크게 터지더라구요. 남에게 무조건 이해를 원하고 공감해 주길 원하는 것도 이기적이고, 그걸 원하니까 비싼 돈 들여서 상담하는 거겠죠.. 암튼 짧게 끝내려던 글에 주절주절 답글을 쓰면서 생각을 정리하는 과정도 의미 있는 것 같네요
팔팔한 에이다 러브레이스*
2024.12.13
왜 원댓글 다는 사람은 이렇게 자기도 적을 만들고 있다는 걸 모를까? 그렇게 둥근 거 좋아하면 자기만 혼자 그렇게 살면 되지. 주변보니까 꼭 지보다 약한 사람한테만 이러는 케이스 많음. 보니까 그냥 강약약강하는 ㅎㅌㅊ들 마인드가 좀 그런 면이 있긴 한듯. 학창시절 트라우마가 남아 있어서 그런가? 여드름 괴물도 아니고 그냥 공기처럼 관심 끄는 게 다들 좋을듯 ㅋㅋㅋ
2024.12.12
상세한 상황을 안적어 두었으니, 보이는 상황 바탕으로 적는거 아니겠어요?
작성자가 평균이상으로 도와줬다 적어두었나요? 상상력 펼쳐서 감정이입 하신걸 보니 F 성향이 강한가 보네요.
정보가 없는데 무슨 문해력이 떨어진다는 건지...그리고 적은 글을 보고 현명한 척 하려한다거나 인성이 드러나보인다 하는 거는 그냥 인신공격이고, 적은 글을 과장해서 해석하시는 걸 보면 상당히 감정적인 분 같은데 너무 공격적으로 살지 마세요. 혹, 인터넷에서만 공격성 있는 상황이시면 가급적 이런 계시판은 끊으시길 바랍니다.
저렇게 말하는 원글자에게 무조건 아이고 힘드셨겠네요 하는게 도움이 되는 걸까요? 이런 의견도 저런 의견도 있는 거니 보고 본인이 참조하면 되지요.
다른 글에 비방 댓글 달지 마시고, 원글자에게 하고싶은 말을 쓰세요. 부디 제 주변에는 님 같은 분이 없길 바라며...
대댓글 2개
2024.12.13
문해력이 무슨 뜻인지 모르시죠? 상세한 상황을 안 적었는데 상상력 펼친건 그쪽이고요..공격적으로 댓글 단 것도 그쪽입니다만..최소한의 정보만 갖고 판단해야지 무슨 도움을 받았겠거니 뭐니.. 인신 공격은 하지 말라면서 본인도 하시고.. 작성자에게 도움되라면서 제대로 된 사실 하나 없는 상태에서 비방한건 그쪽 아닌가요 ? 한국어랑 한글 제대로 배운거 맞아요 ? 독서 좀 하시길 바라요. 왜 구태여 댓글을 더 달아서 본인의 무지를 뽐냅니까 ?
팔팔한 에이다 러브레이스*
2024.12.13
그니까 ㅋㅋ 제가 봐도 무식이 통통 튀네요 대학원은 고사하고 대학은 어떻게 들어왔을까 정원 외로 배려를 받았나? 부디 제 주변에는 이런 사람들이 있다면 대학원은 가지 않기를 바라며... 요즘에는 머리가 나쁘면 자기가 아니라 남이 고생하잖아요 ㅋㅋㅋ
팔팔한 에이다 러브레이스*
2024.12.13
깔깔깔
2024.12.13
근데 솔직히 대학원생 하는 목적이 덕을 쌓으려 가는건 아니잖음 자원봉사지 그러면 위에 쓴 사람이 하는말도 일리는 있는게 그렇다고 교수덕을 못봤으면 할말없지만 본인을 위해서도 챙긴게 있잖음? 그렇다면 덕쌓은게 아니지 그리고서는 현명한 인간관계란~으로 시작하면 돌려까는거밖에 안보이긴합니다. 물론 나도 교수님에게 데인건 많으니 무슨 의민지는 알겠지만 덕으로 포장하지마세요 그거하면 어쨋든 취업길열려고 하고 있는거고, 그거 하면 남들보다는 더 좋은 인맥으로 어디든 갈수 있는 메리트가 있잖아요? 힘들면 너무 많아서 제 연구도 감당하기 어렵습니다 하고 거절도 해야지 회사랑 같아요 다 끝냇더니 또 주는거랑 교수라서 그런게아니에요 다 그래요;;; 내가 욕심이 있다면 교수님 비위맞추면서 취업 추천서든뭐든 길열려고 하는거고, 학위에만 관심이 있다면 그냥 적당히 쳐내는거지 그게 인간관계 어쩌구 할건 없는거 같아요
대댓글 2개
2024.12.13
그리고 하는말이지만 덕을쌓으면 복을 받는다는건 내가 복받을지 어쩔지 모르지만 쌓다보면 좋은일이 있는걸 복받았다 합니다. 작성자가 복이 언제 들어옴? 할수있지만 교수가 허드렛일 잘해주고, 편하게 일하게해줫다고 좋은 자리를 내어주려고 한다면 그게 복받은겁니다. 언제 올진 모르죠그게 지금이 될지, 아니면 그저 내힘으로 취업한 뒤에있을지 어쨋든 내 힘으로 한게 아닌뭔가의 노력과 행실의 결과가 나온다면 그게 복받은겁니다. 인복 뭐 그런말 있잖아요? 덕을쌓겟다면 기쁘게 하세요 그게 아니라면 함부로 덕을 쌓는다 생각하고~라는 수식어는 붙이지마세요 마치 '나는 받는거 없지만 선심써서 해줬다'같이 보입니다 정말 목적없이 교수님의 연구실에서 연구하고 있고, 자신의 공을 내세우려 하지않는다면 저를 욕하세요. 그런사람에게 덕이 어쩌구 지적한거니까요. 근데 인생에서 어느가게에 가서 물건살때 내가 필요해서 사는거지 팔아준게 아닌것처럼 연구실에 있는 이유가 내가 필요해서 그곳에 있는거라고만 생각하면 좋겠어요 뭐 욕다는사람이 있고, 그게 기분좋다면 그사람말만 따르시고요 솔직히 짧은 원글안에서 지금 욕먹고있는 사람말이 더 공감갔네요
2024.12.13
본문 수정 하긴 했는데 댓글에 교수님에게 인간관계에 초점을 맞추셔서 조언해 주셔서요 짧게 본문글만 써서 전달되지 않은 부분이 있는데 외국인 포닥들과 후배에게 계속 도움을 줬는데 결국은 저를 연구자가 아닌 수단으로만 보는 것 같은 기분에 인간관계가 파탄났던걸 푸념하다가 교수님께 실망한 부분도 넣었는데 그게 눈에 걸려서 장문의 댓글을 주신 것 같습니다. 길게 쓰려다가 익명 공개 게시판에서 구구절절 쓰는 게 여러모로 좋지 않아보여서 이만 줄입니다.
2024.12.12
2024.12.12
대댓글 4개
2024.12.12
2024.12.12
2024.12.12
2024.12.13
2024.12.12
대댓글 2개
2024.12.13
2024.12.13
2024.12.13
2024.12.13
대댓글 2개
2024.12.13
2024.12.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