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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히려 촘스키님이 석사가 풀펀딩은 받을 수 없다고 일반화를 하고 계십니다. 저는 풀펀딩 받는 석사도 많이 있다고 했지, 그 길이 마냥 쉬울거라고 일반화할 의도는 처음부터 없었습니다. 다만 대학원 공부는 워낙 개개인 케이스가 다르기도 하고, 글쓴이도 해외석사에 관심을 보이고 있으니 언제나 양쪽 가능성은 열려있다는 사실만 담백하게 전달하고 싶을 뿐입니다.
마지막에 말씀하신 "작성자의 능력치가 너무 우수해서 풀펀딩 석사를 받을 정도면"이라는 가정도 이미 일반화입니다. 저만 해도 연구에 대해 아무런 성과도, 경험도 없는 채로 시작해서 운좋게 그때 상황이 좋았던 지도교수님을 만나 어찌 펀딩을 받았습니다. 인생사 상황이 이렇듯 다양한데 주변 케이스로 덮어놓고 안된다고 하지 말자는 취지입니다.
석사로 펀딩받는게 당연히 쉽지 않죠. 하지만 그렇다고 미국에 박사 가는 건 쉽겠습니까, 요즘은 포닥도 힘들어보이고요. 일단 도전은 해보되 안되면 그때 생각해봐도 큰 문제가 안생깁니다.
풀펀딩 해외 석사
11 - 고도로 발달된 교수는 chatgpt와 구분할 수 없다
교수님 제발 제 논문좀 GPT한테 쳐넣지마세요...
56 - 진지하게 인제대 4.4보다 구리게봅니다.
중경시 3.4로 환경 쪽 대학원 최대로 학벌 높여서 가면 어디쯤?
9 - 지도교수란 인간이 내가 결과 만들어와서 첫 논문 적어가니까 이번주안에 꼭 볼게 ㅇㅈㄹ 하면서 5개월 방치한 다음에 (5개월간 다른 선배 논문들은 존나 잘 봐줌) 내가 거의 면전에디 욕하는 수준의 담판 짓고 나니까 읽기 시작하는데 내용은 절대 안보고 별 ㅈ같은 지만의 존나 스페셜한 텍 문법 안지켰다고 자꾸 새벽에 뭐라뭐라 하는게 개같음.
지도교수 ㅈ같아서 비슷한 글들 보는데
12 - 또 그렇게되면 괴수다뭐다 말나오잖아요 ㅠ
학생에게는 이래도 욕먹고 저래도 욕먹는게 교수님들일듯요
요즘 신임 연구실들이 가지는 특이점들
9 - 합리적인 논리로 반박을 못하니 감정적인 반응으로 더이상의 논쟁을 피하시죠? 본인은 지금 스스로가 논리적인 주장을 하고 있는데 본인 외 모든 사람이 억지를 쓰고있기 때문에 더이상 대화할 필요가 없다고 생각하시겠지만, 제 말에 합리적인 반대의견을 낼 수 없다는 것을 본능적으로 느끼고 스스로가 옳다고 믿기위한 자기방어로 더이상의 논쟁을 피하고 싶은 기분이 드는것입니다.
다시한번 강조하여 말하지만 논리적이고 건설적인 토론을 위해서는 가능성을 부정할 수 없다고 아무 의혹이나 주장하면 안됩니다. 리뷰어를 몸무게 별로 배정하지 않는다는 증거도 없는데 왜 그건 주장하지 않으시나요? 적어도 한국 논문을 한국 ac에게 배정할 것 같다는 생각에 단 하나의 합리적인 정황이나 이유를 제시한다면 훨씬 더 긍정적인 의견 교환이 가능합니다. 그런데 그부분을 물어보는순간 '아무도 모르잖아요, 그러니까 아무도 모르는데 어떻게 확신해요' 만 계속 하시니까, 대화가 안됩니다. 아무도 모르고 아무도 확신 못하는 수천가지 가능성중에 왜 그거 하나를 콕 집어서 우리가 대화중인지, 저는 그게 궁금한겁니다.
ai 탑컨퍼
6 - 글 보면 교수가 아니리 작성자 잘못 같은데요?
지도교수 ㅈ같아서 비슷한 글들 보는데
6 - 돈 되는 사업 아이템 있으면 직접 사람 고용해서 창업해야지 대학원생 착취해서 창업하는 교수새끼들은 걍 다 쳐죽여야함
교수님의 맘 상하신 사항 위로 및 달래드리기
33 - 근데 보통 지도교수가 제안하는 여러 것들... 그런 것들을 글처럼 거절하는게 쉽나요? 제 주변에서는 도통 보질 못했는데 김박사넷에서는 종종 보이는게 참 신기해서요. 아무래도 상하 관계가 뚜렷하다보니 그 관계에서 오는 제안? 부탁? 협박...? 을 거절하는게 쉽지 않은데..
그런 상황에서 거절을 하셨으니 쟤는 지 하고 싶은 일만 하는 애다.. 라는 쯤으로 낙인 찍히신 거 같은데 이미 벌어진 일이고 어쩔 수 없는 일이죠. (선생님의 지도 교수님은 학생 시절 어떻게 처신했는지 모르겠지만..)
졸업하고 나서는 관여 안하시는게 정말 당연한 일이지만 적어도 학위하는 기간에는 어느정도 타협이 필요하시지 않았을까 싶어요.. 본인을 위해서요.
세상살이라는게 매사 죽어도 싫다, 정말 질색이다.. 라는 식의 완강한 스탠스를 취하는 사람은 결국 배제될 수 밖에 없습니다.
내가 대학원에 등록금 이렇게 많이 내는데, 내가 연구하러왔지 이런 잡일하러 왔나? 라는 생각은 복잡한 대학원 생리안에 적용하기엔 상당히 일차원적입니다.
제 경험상 이런 학생들이 상당히 예민하고 까다롭기도 해서 저도 피하는 편이긴 합니다... SCIE 쓰시는 거면 이공계이실텐데, 박사까지 하시는 분이 실적에 학점, 학술대회 발표 경험, kci 얘기하시는 거 보면 평소 너무 사소한 일에 몰두 하시는 성향이 아닐지 싶어요. 미슐랭 셰프를 뽑는 자리에 한식조리 자격증을 실적이라고 들이미는 느낌. 그러다 보니 지도교수가 제안한 일도 쉽게 염증을 느끼셨을 것 같구요.
지금은 학위 기간 중이시니 최대한 자세를 낮춰 빨리 학위를 받는 방향을 잡으시는게 좋지 않을까요. 선생님께서도 재참여 의사를 밝히셨으니 .. 한동안에도 반응이 없으시다면 다시 여쭤보시지요.
선생님 학위를 위해서요. 그게 싫으시면, 중이 떠나야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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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 연구자가 될 지능이 없어서가 아니라 너무 어려운 환경에서 혼자 버티고 계신 것 같습니다. 석사 3개월 차가 인수인계도 기록도 없는 과제를 혼자 맡아서 바로 성과 내는 건 누구에게나 힘든 일이라 너무 본인 탓으로만 돌리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일단은 버티신 것만으로도 충분히 잘하고 계신 거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아무래도 연구자가 될 지능이 안되는 것 같습니다.
14 - 피할 수 없으면 어떻게든 도움이 될 거라 생각하고 하면 참 좋았을텐데, 본인 선택이 확고 하다면 그것도 정답이라 생각하고 감당하는 것도 또 배움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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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다 자기들 하고 싶은게 하게 냅두면 그냥 놀면서 유유 자적하는 학생들이 태반일듯... 현실과 이상의 차이를 아직 모르시는 듯
내가 교수가 되면
9 - 왜 하고 싶은거 그냥 나둬야함? 연구실이 그냥 자기하고 싶은거 하는 곳임? 교수와 이야기해서 연구실 방향과 맞아야하고 또는 프로젝트랑 맞아야하는거지
내가 교수가 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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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 첫 논문 리뷰 받고 멘탈 가출했다 컴백홈 한 후기
2025.04.16

아무튼 논문 심사는 오픈 리뷰를 통해 받았는데 정말 실망스러웠습니다.
잠 못자자가면서 답변을 준비했는데 다들 답변이 없었고
답변이 한 명 있었는데 그 사람은 저의 논문을 떨어 뜨리기 위해 매우 적극적이었습니다.
좋은 평가를 받지 못해서가 아니라 리뷰어들의 태도가 너무 실망스러웠습니다.
제가 기대했던 것은 논리적인 토론 같은 거였는데
현실은 리뷰어의 개인적 사정(예를 들어 바빠서 신경 쓸 겨를이 없다든지)이나 성향(이 사람이 이론적 엄밀성을 중요시하는지 실험적 증명을 중요시하는지) 같은게 중요하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이제 기대가 좀 바뀌었습니다. 여러번 투고를 거치며 논문을 잘 갈고 닦아가다가 마치 행성들이 일렬로 나열되는 순간처럼 내 논문의 관점과 맞고 바쁘지 않은 리뷰어들이 다수가 되는 순간을 만나면 억셉이 되는 것이 아닐까 기대하고 있습니다. 물론 논문을 잘 갈고 닦아서 행성들의 면적을 넓혀 중첩 가능성을 높여야 하지 않을까 하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억셉까지 못가봐서 아직 잘 모르겠습니다.
아무튼 이상과 현실의 괴리로 인해 멘탈이 가출을 감행하였습니다.
앞으로 험난한 길이 예상되고, 그 길의 끝이 그만한 가치가 있는 것인지 고민이 되기도 하고,
사춘기 청소년 처럼 세상의 부조리함에 화가 나기도 했습니다.
난생 처음 혼자 술도 마셔보고 혼자 노래방도 가봤습니다 ^^;
사람마다 편차가 있겠지만 저는 그런 걸로는 풀리지가 않더군요.
그래도 뭔가를 처음 해봤다는 것에 뿌듯함을 느낍니다.
GPT에게 저의 슬픔을 털어놓기도 했습니다.
사람보다 더 위로를 잘 해주는 것 같습니다.
어찌저찌 꾸역꾸역 책상에 앉아서 간단한 과제를 해결하고
리뷰를 다시 읽고 개선할 것들을 정리하고
첫번째 항목부터 시작을 했습니다.
그렇게 연구를 다시 시작하고 나니
당장 연구에 생긴 문제를 생각하느라 논문 심사에 대해서는 별 생각이 안들게 되었습니다.
저도 좀 어이없긴 한데 연구로 받은 상처는 연구로 푸나 봅니다.
아무튼 그렇게 멘탈이 연구와 함께 돌아왔습니다.
멘탈이 돌아온 후 잠시 확인할 게 있어서 오픈리뷰에 들어갔는데
리뷰어 한명이 제 답변 후 마지막 코멘트를 남겨 놓은 것을 발견했습니다.
제일 신경 많이 썼는데 무응답이어서 속상했었는데 그래도 늦게나마 응답이 있어서 좋았습니다.
그나마 정상인 리뷰어도 있어서 희망적인 것 같습니다.
정말 다들 이런걸 거쳐 연구자가 되는구나 대단하다는 생각도 들고
또 저처럼 처음 투고를 준비하는 사람이 있다면, 너무 다치지 않게, 미리 실망스러울 거라고 경고를 해주고 싶습니다.
두서 없는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용의 꼬리가 되니 너무 힘듭니다(하소연 글) 명예의전당 85 39 39288
무엇인가를 관두고 싶어하는 분에게 명예의전당 241 24 683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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