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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애인이 많이 어린가보네요......
애인이 연구실에 간식
20 - 연 끊으세요...어차피 기업으로 간 제자 어떻게 못합니다. 기업에서는 교수들 사기꾼으로 보는 시선도 강하고, 앞에서나 교수님하고 떠받들어주지 많이 무시합니다. 영향력도 0에 수렴합니다. 그리고 생각해보십시오. 석사로 기업간 제자가 무슨 힘이 있다고 과제를 달라고 합니까? 말만 교수지 무능력자라고 생각합니다. 세금이 아깝습니다.
석사 받았는데도 교수랑 연락한다.
18 - 웃으면서 여자친구가 많이 만들었는데 같이 드시죠 하면서 나눠주면 될 듯?
애인이 연구실에 간식
15 - 우리 교수도 나한테 이러던데...
현업에 대해 이해가 전혀 없고, 자기 말이면 다 되는 줄 알고. 학위동안 지도는 커녕 잡일만 시켜놓고 이제와서 주기적으로 연락 없으면 싸가지 없는 제자가 되버림.
석사 받았는데도 교수랑 연락한다.
22 - 물박사 양성소 출신으로서 얘기하자면 그건 그 연구실의 '물박사 비율'을 보면 정확히 견적이 나옴.
랩 졸업생들 대부분이 물박사로 나간다? 이건 반박의 여지 없이 교수 탓임. 애초에 교수가 학생 미래나 성장에 1도 관심이 없고 잡일 행정 노예로만 굴리니까 제대로 된 지도가 될 리가 없음. 시스템 자체가 망가져 있어서 들어가면 다 같이 물박사가 되어 나오는 랩임.
근데 랩 선후배 동기들은 다들 실적 잘 내고 제 몫을 하는데 본인 혼자만 물박사다? 그건 십중팔구 학생 잘못임. 교수가 끌고 가려다 지쳐서 '더 이상 인건비 낭비하기 싫고 꼴도 보기 싫으니 제발 좀 나가라'는 마인드로 학위 주고 내보냄.
물박사 되는 건 교수탓도 있는거 아니냐
31 - 박사 받고도 입사난이도 허벌인 정출연도 못가서 연구실에 포닥으로 기생하는 그런 케이스?
물박사 되는 건 교수탓도 있는거 아니냐
13 - 이런말 한다는건 ㅋㅋㅋㅋ
도움안되는데 도움되는 척하는 멍청한 선배들이 우리 나가면 너 어떡하냐 ㅇㅈㄹ
하고 나가면 후배들이 이런말 하더라 ㅎㅎㅎ
진짜 제발 적당히 똑똑한 박사과정이라도 위에 있었으면..
12 - 그..
니가 좀 똑똑해질 생각도 좀 해봐..
뭔 연구를 선배랑 계속 같이할 생각을하냐 박사과정이
진짜 제발 적당히 똑똑한 박사과정이라도 위에 있었으면..
20 - ? 헛소리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자대 교수님께 무례하게 행동한 걸까요?
10 - 또는 속 좁은 쪼잔한 교수님이나 그러시겠지요.
제가 자대 교수님께 무례하게 행동한 걸까요?
10 - 그런 곳에 석사를 가면 더더욱 안된다는 것을 깨달으시면 된겁니다!
제가 자대 교수님께 무례하게 행동한 걸까요?
15 - 자신의 환경에 맞춰서 가는거죠. 대학원생분이 질투하셔서 그러시는건 아닐지..
제가 자대 교수님께 무례하게 행동한 걸까요?
13 - 그냥 랩실 홈페이지 관리 안하고 업로드 안한거 아님?
연구실적이 4년의 공백이 있는거 어떻게 생각하냐
10
불안한 마음을 다스리려고 쓰는 글
2026.03.08

휴학 없이 대학교 졸업한지는 한 달 좀 안 됐네요
상경한지는 이제 열흘이고요
학부는 지방에서 다녔어요
저도 하고 싶은 전공에 성적 맞춰서 쓰다보니 지원 직전까지 잘 몰랐던,
대중적으로는 이름 없는 대학교였지만 정말 만족하면서 다녔어요.
학부 생활하면서 1저자 논문도 투고해보고
연구도 참여해서 공저자로 3편 정도 썼어요
학비는 인문 100년 장학금으로 4년 전액 해결.
생활비는 대학생 청소년 교육 지원 사업(대청교)로 해결.
생활 자체는 기숙사에서 했으니까 돈도 많이 안 들고
결과적으로 차곡차곡 모아서 해외여행도 다녔어요.
작년에는 모아둔 돈을 써 미국으로 학회도 다녀오면서 인생에서
즐거운 한 단락을 마무리한 거 같았어요.
근데 대학원에 들어와서는 하루하루 걱정만 하는 거 같아요.
등록금은 수업조교를 하면서 해결했지만,
모아 둔으로 식사도 거르며 아끼고 있는 생활비 고민에
대가성 멘토링이나 서포터즈 관련해서 엄청나게 지원서 넣는 중이에요.
학교에 다니지만 이제 정말 사회인이고
동기인 선생님들은 사회생활을 하시다가 오셔서
나와는 좀 다른 느낌이 들고요...
게다가 다들 서울 거주민이시더라고요 나만 시골 토박이 기숙사생
서울은 넓고, 내 인생 살면서 이렇게 많은 사람은 처음 본 거 같아요.
내가 정말 원하는 연구 주제로
적극적으로 지원해주신다는 지도 교수님과 함께
하고 싶은 공부를 하고 있어서 정말 재밌어요.
처음 들은 대학원 수업도 너무 재밌고요
가능하다면 하루 종일 책에 쌓여서 앉아만 있고 싶고요.
박사도 하고 싶고요.
다 쓰고 보니 그냥 괜찮다는 얘기를 듣고 싶은 거 같기도 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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