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계정과 연동하여 게시글에 달린
댓글 알람, 소식등을 빠르게 받아보세요

가장 핫한 댓글은?

문과랑 이과랑 대학원 인식이 다른가요?

2026.05.29

6

317

어제 친구랑 술자리 갔다가 좀 어이없는 얘기를 들었습니다.

그 친구는 고고사학 쪽이고 저는 AI 분야인데, 대학원 얘기가 나오더라고요.
저는 학부 때부터 학점 3점 초중반 넘기면 결국 그다음은 스펙 싸움이라고 느꼈고, 실제로 대기업 특채도 여러 번 받아봤습니다. 취업 시장도 어느 정도 경험해봤고요.

근데 제 기준에서는 솔직히 연고대 대학원 들어가는 게 웬만한 중견 이상 취업보다 더 어렵게 느껴졌습니다. 특히 AI 쪽은 학점만 보는 것도 아니고 프로젝트, 포트폴리오, 인턴, 연구 경험 등 이것저것 다 보니까 생각보다 빡세더라고요.

근데 친구가 술자리에서 갑자기
“연고대 대학원? 그거 개나소나 가는 거 아니냐”
“비인기과라 쉬운 거 아니냐”
이런 식으로 말을 하더군요.

순간 그냥 웃고 넘겼는데 집에 오는 길에 생각해보니까 꽤 기분이 나빴습니다.

물론 분야마다 분위기나 기준이 다른 건 압니다. 고고사학 쪽은 대학원 진학 비율이 낮을 수도 있고, 그쪽 기준에서는 흔하게 느껴질 수도 있겠죠. 근데 그렇다고 남의 분야나 남이 노력한 과정까지 싸잡아서 “개나소나”라고 하는 건 좀 무례한 거 아닌가 싶었습니다.

솔직히 요즘 중견 취업도 쉬운 건 아니지만, 그렇다고 연고대 대학원을 누구나 가는 수준처럼 말하는 건 현실 감각이 너무 없는 소리 아닌가요?

제 기준 중견 취업이 연고대 대학원보다 훨씬 쉬웠는데요;;

제가 예민한 건지 모르겠는데, 집 와서 생각할수록 좀 열받네요.

카카오 계정과 연동하여 게시글에 달린
댓글 알람, 소식등을 빠르게 받아보세요

댓글 6개

2026.05.29

케바케입니다. 저는 학부 때 아무생각 없이 학점만 따 놓은 케이스라, 기업보다 대학원 진학이 편했네요. 반대로 중견 기업 입시는... 취업하고싶...

+ 대학원 입학난이도는 상상 이상으로 극과 극입니다. 자대생도 못가는 분야도 있고, 자대생은 절대안 가는 분야도 있으니까요.

2026.05.29

그냥 자기가 하고 싶은 거 하면서 자기 갈 길 가면 돼요.

2026.05.29

설령 실제로 개나 소나 다 가는 쉬운 길이라도, 눈 앞에 그 길을 가고 있는 사람이 있으면 참 대단하다 해주는게 예의입니다. 뭐가 더 어렵고 쉬운지 외부 사람이 판단할 수도 없고 할 필요도 없죠.

해당 댓글을 보려면 로그인이 필요합니다. 로그인하기

해당 댓글을 보려면 로그인이 필요합니다. 로그인하기

해당 댓글을 보려면 로그인이 필요합니다. 로그인하기

댓글쓰기

게시판 목록으로 돌아가기

김박사넷의 새로운 거인, 인공지능 김GPT가 추천하는 게시물로 더 멀리 바라보세요.

자유 게시판(아무개랩)에서 핫한 인기글은?

자유 게시판(아무개랩)에서 최근 댓글이 많이 달린 글

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