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대학원 1학기 마쳤는데 대학원의 불규칙한 생활+부족한 재능+기존 지병 악화에 박사까지는 못할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 석박통합 과정 포기를 할거면 빨리 포기 후 석사 졸업 요건만 맞추어 졸업 후 취준을 하고자 합니다.
근데 일말의 고민으로 나중에 박사 하고싶어지면 지금같은 랩실은 못갈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 확실히 석사만 하겠다! 라는 결론을 못내리고 있습니다.
연구에 대한 열망 없이 이런 생각만으로 박사까지 하는건 오히려 의미가 없을까요?
그냥 석사 졸업해서 학사+석사때 한 활동들이나 경험 바탕으로 취준하는게 반도체 분야에서는 딥한 연구직을 원하는게 아니라면 더 좋은 판단일까요?
선배님들의 많은 의견을 구해봅니다..
카카오 계정과 연동하여 게시글에 달린 댓글 알람, 소식등을 빠르게 받아보세요
댓글 5개
2026.07.29
취업 관련해서는 졸업한 선배나 같은 연구실 사람들과 이야기를 나눠보면 알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일단 기본적으로 본인의 현재 상황이 모든게 버거운 것 같아요. 근데, 어느 직장에 가든 어느 직군에서 일을 하든지 무엇을 배우든지 무조건 처음에 버거울 수 있습니다. 시간이 지남에 따라 처음에는 버거웠던 것들이 점차 내 것이 내면 수월해지겠지요. 시간이 지나면서도 계속 버겁다면, 그것은 더이상 버텨야할 이유가 없을 것 같아요. 세상에 쉬운 일이 있나요?! 처음에는 다 힘들고 이게 내 길이 맞나 싶고 그런 것 아닐까요? 이제 겨우 1학기 정도 지나서 이 모든게 내가 감당할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드는 것은 이해해요. 그러나, 내가 석사를 마치고 났을 때, 그 때도 이 모든게 버겹고 더이상 자신이 없으면 거기서 멈추면 될 것 같아요.
2026.07.29
대댓글 2개
2026.07.29
2026.07.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