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머리에 힘주고 말하지 않으면 남들 다 상처 줄 정도로 너무 날카로워진 것 같습니다 그리고 힘 빠져가지고 그냥 말해버린 적도 사실 좀 많고요
그리고 말로 표현 안하고 참아도 진짜 감정이 쉽게 사그라들지가 않습니다 특히 분노가 잘 안 참아지고 조금만 긁혀도 버럭하게 되고 그러네요 속으로 삭히려고 해도 뒷목 뜨끈하고 열받아서 잠이 안 옵니다
최근에 바빴어서 사람을 많이 만나진 못했습니다 그래도 연애도 멀쩡히 하고 있는데 갑자기 이렇게 되니까 스스로 사회성 없어졌나 자괴감도 들고 그러네요
어떻게 회복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같은 경험 하신 분들 없으실까요? 친구 많이 만나고 다니면 해결이 될까요 생각하고 말하는 게 이렇게 힘든 일인지 몰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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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2개
2026.10.27
스트레스를 많이 받으셔서 그런 거 아닐까요? 어디선가 들은 이야기이지만, 기분이 태도가 되면 안 된다는 말이 맞는 것 같아요. 오늘 내가 힘든 것은 아무도 몰라요. 얼마나 힘든지 내 자신만 알고 있거든요. 그 힘듦의 정도를 이해한다고 해도 아무도 100% 이해 못 해요. 근데, 내 기분에 맞춰서 쏟아내버리면 나는 그런 태도를 가진 사람이 되는 거겠지요. 그러니, 내가 오늘 느낀 이 감정을 고스란히 내뱉지 않고, 나에게 웃음을 주는 사람들과 만나서 내 감정을 누그러트려 볼 수 있는 시간을 가져 보는 게 좋을 것 같네요. 짜증나면 짜증나는대로 남겨두고, 열 받으면 열 받는대로 거기에 그대로 남겨두고, 웃을 수 있고, 행복할 수 있는 것이 있다면 잠시나마 거기에 집중해보아요~~
2026.10.27
2026.10.27
2026.10.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