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펀딩 해외 석사

2026.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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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현재 4-1 학생입니다.

제 지도 교수님께서 해외 풀펀딩 석사는 잘 안 받아주는 경향이 있다고 말씀하셨는데,
풀펀딩이 아니라면 재정적으로 가기는 힘든 상황임에도 해외로 가고 싶은 생각이 강하여 여쭤봅니다.
sci 탑 급은 아니라도 Q1저널 그에 맞먹는 컨퍼런스에 논문 몇 편 정도가 억셉이 되면 가능하려나요..?
졸업 후 1년 정도 석사 진학에 시간을 쓸 계획이 있으며, 그 기간 동안은 추가 논문 작성 + 어학 공부 + 전공 공부 이렇게 병행할 것 같습니다.

현재 Q2에 1저자로 몇 편이 있고 리뷰 중인 것과 작성 중인 것들이 있습니다.
분야는 뉴로사이언스 쪽이고, ai 논문 작성을 추가로 하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댓글 17개

2026.05.30

풀펀딩 석사는 거의 없습니다. 바로 박사로 지원하시거나, 실적이 좀 부족하시면 석사 후 박사 지원을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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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5.30

잘 안 받아주는 경향정도가 아니고 거의 없다라고 보시면 됩니다. 본인 스펙으로 국내 국비유학, 풀브라이트같은 장학을 얻어내셔야 하는데 이거붙는게 석사 탑스쿨 합격보다 어려울겁니다. 그냥 박사로 지원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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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5.30

실적 좋은데 다이렉트 박사도 생각해봐라이기. skp 석사도 뭐 좋은데, 2년 세이브하면 커리어적으로 이득 상당히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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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5.31

위 댓글들에서는 실제 상황과는 약간 맥락이 잘못 전달되고 있네요. 풀펀딩 석사는 굉장히 많아요. 석사의 문제는 박사와 달리 입학 전에 약속하지 않는다는 게 클 뿐입니다.

보통 펀딩은 장학금을 받는 경우를 빼고는 TA/RA를 의미합니다. 학과에서 고용되어 조교를 하거나 랩의 연구프로젝트에 참여해서 본인의 등록금을 커버하고 용돈을 받습니다. 박사 풀펀딩의 의미는 대략적으로 5년간 TA/RA를 주겠다고 학교에서 약속해주는 것입니다. 이 약속은 법적으로 강하게 결속되는 경우도 있고, 적당히 문서로만 얘기가 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후자의 경우는 현재 트럼프 정부의 기조처럼 문제가 생길 때 박사임에도 갑자기 펀딩을 못받게되는 경우도 생겨요.

어쩄든 석사도 풀펀딩 받는 경우는 아주 많습니다. 저도 미국에서 석사했고 내내 TA 반절, RA 반절을 하면서 공부했습니다. 일단 입학을 한 후 TA 자리를 찾거나 교수를 컨택하여 RA를 하면 됩니다. 실제로 6-70% 정도의 석사 친구들이 그렇게 돈을 벌었고요. 그리고 현재 제가 박사를 하고 있는 다른 학교의 프로그램에서도 유학생을 포함한 모든 석사생이 TA를 해서 생활비를 충당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풀펀딩을 받는 것이 충분히 가능하긴 합니다.

하지만 문제는 입학할 때까지는 거의 아무 개런티가 없다는 것, 그리고 과거보다 펀딩 자리가 줄어들었다는 점입니다. 이를 해결하는 방법은 미리미리 학과와 교수들에게 접촉해서 대충 분위기가 어떤지 알아보는 것 뿐이 없습니다. 지금 학계 펀딩이 전반적으로 줄어들었기 때문에 3년 전에는 잘 주던 펀딩도 안줄 수 있으니 최대한 최신 정보를 얻으려고 노력해야하고요.

이를 고려해서 지원하되, 시작 전부터 포기하는 건 말이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국내 석사도 플랜에 두고 지원까진 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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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5.31

학교 따라서는 주립대 같은 경우 ra,ta 잡아도 석사는 학비 할인만 해주고 (in-state) 풀로 다 안내주는 학교들도 있습니다.
윗댓 말처럼 지금 미국 학교들 공대도 연구비 사정이 안좋아서 박사생들도 ra 끊겨서 ta로 바뀐 애들 많은데 석사생한테 돌아갈 자리가 있을까 싶네요…
특히 뉴로사이언스는 미국애들한테도 인기 많은 전공이라 (일단 의대 생각 있는 애들이 다 몰림) 쉽지 않을겁니다. 거기다 바이오가 트럼프 정부 연구비 삭감 제일 크게 당한 분야이기도 하고.

2026.06.01

저도 미국에서 학위를받았지만 윗분들은 미국이 세상의 전부라고 생각하시는것같네요.
미국 기준으로보면 풀펀딩 석사는 흔치않는것 같습니다. 학교/학과마다 다를수있는데 제 경험상 TA로 들어오는 친구들이 대다수였고 연구실에서 RA받는건 쉽진않았습니다.
하지만 전세계로 보면 thesis-based degree인 경우에는 연구실에서 펀딩받고 다니는경우가 꽤나 많을수있습니다. 북미에서 조금만 위로 돌려서 캐나다 보시면 MENG같이 course-based가 아닌 MS의 경우에는 대체로 풀펀딩입니다. 유럽이나 호주는 course-based 가 많은것으로 알고있지만 찾아보시면 종종 연구실에서 석사생활 하는경우 많이있을겁니다.
한국학계가 미국중심인것도 있지만, 미국에서조차 미국외 학교들에 무지한경우가 많습니다. 바로위 캐나다만해도 워털루/UT/UBC/맥길정도만 아는 친구들도 많고 그조차 모르는애들도 많더라고요. UK쪽은 조금더 알다고해도 거의 옥스브릿지, ICL, UCL정도가 마지노선이지 U of Edinburgh 부터는 잘 모르고, EPFL/ETHZ를 제외한 좋은학교들도 미국내에서는 평가절하 많이당하는듯 합니다. 그외에도 UNSW, 시드니대학, 맬버른대학도 다 좋지만 미국에서는 약간 무지한 경향이 있죠.
여튼 전세계로 눈돌리시면 좋은학교들 많습니다. 한국학계와 미국내 사회가 너무 미국중심일뿐인거죠~ 웃프지만 저도 미국에서만 있을때는 동일했고요

2026.06.01

저는 RA로 석사 풀펀딩 받아서 미국에서 현재 석사 진학중입니다. 제가 듣기로도 석사 풀펀딩은 흔하지 않다고 들었습니다. 제 경험상 컨택 잘 하시면 가능할겁니다.

2026.06.01

해외 석사를 풀펀딩 아니면 못갈 상황이면 국내에 계시는게 현실적으로 맞는 것 같습니다. 기회자체도 얼마없기도 하고 일반적으로 유학은 일단 돈문제에 연연하지 않을 수 있어야 시작할 수 있는 일입니다. 물론 연구성과가 정말 획기적이라면 이야기는 다르겠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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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6.04

유학가고 싶은데 재정이 부족하면 유럽 추천 근데 여기는 오래 있을 생각하고 가야함 독일 DAAD 장학금 어렵지만 선발되면 생활비도 대부분 커버되고 학비도 없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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