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사 때와 비슷한 분야지만 포커스가 다른 연구실에서 박사과정 연구를 이어가고 있는 바이오 분야의 학생입니다.
석사 연구실에서의 연구가 이제서야 논문화되고 제출 준비 중인데요, 아무래도 석사 수준 연구기도 하도 연구 시점에서 시간이 좀 지나 트렌드가 바뀌기도 해서 높은 IF 저널에는 못 낼 것 같습니다.
제 논문은 IF 5-6점 대 저널에 투고해 리비전 중인데, 후배와 함께 진행한 비슷한 연구내용의 논문은 자연스럽게 그보다 낮은 저널에 투고하게 될 것 같습니다.
그런데 분야를 틀어 저와는 또 다른 연구실에서 연구 중인 후배는 분야도 다른 낮은 저널 논문에 관심 없다고 후속 작업에서 손을 떼겠다고 한 상황이구요.
저는 아무리 낮은 IF여도 석사 때 연구로 국제 저널에 게재한 것만으로 충분히 실적이라고 여길만하다 생각해서 결국 제가 일을 다 떠맡아서 하고 있는데요, 다른 사람 말로는 오히려 낮은 저널 논문이 커리어에 흠일 수도 있다고도 하더군요. 그런 말을 듣고 보니 이 허접한 연구가 더 부끄업게 보여 고민입니다.
김박사넷 여러분들은 석사과정 연구로 낮은 저널 논문을 내는 게 불필요한 일이라고 생각하시는지 고견을 여쭙고자 글 올립니다.
카카오 계정과 연동하여 게시글에 달린 댓글 알람, 소식등을 빠르게 받아보세요
댓글 16개
2026.10.30
BEST저는 요즘 IF보단... Citation 많이 되는 논문이 부러움...
2026.10.30
커리어에 흠이 되려면, 그 IF 낮다는 논문이 나오고나서 그 뒤에 쓰는 논문들이 더 괜찮은 저널에 안나오는 경우겠죠. 지속적으로 굵직한거 주기적으로 하나씩 내면서 사이사이에 잔잔바리들 조금씩 넣는건 오히려 좋은겁니다.
저널에 내는 이유는 피어 리뷰 때문입니다. 3자 검증이죠. 학위논문은 안쳐줘도 피어리뷰를 받으면 급이 높아져요. 상위 저널에 억셉되면 그 주제만큼은 전문가예요. 저널에 실렸다고 다 옳은거 아니고 계속 바껴요. 과거에 저널에 실린거 중에 지금 보면 숨기고 싶은게 있는데 흠이 될 정도는 아닙니다. 한가지는 요즘 문제 되는 MDPI는 돈으로 떼웠다는 안좋은 인상 갖는 사람도 있다는거
2026.10.30
2026.10.30
대댓글 1개
2026.10.30
2026.10.30
대댓글 2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