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육사 시인의 절정이라는 시 중에 이런 글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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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도 그만 지쳐 끝난 고원(高原)
서릿발 칼날진 그 위에 서다.
어데다 무릎을 꿇어야 하나
한 발 재겨 디딜 곳조차 없다.
이러매 눈 감아 생각해 볼밖에
겨울은 강철로 된 무지갠가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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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 이번주까지 대학원 랩 입실 테스트 에서 내준 논문 구현및 이해 해야되는데 baseline code 에 에러가 너무 많다 ....
;이런 띠부랄 세상은 넓고 할일은 많다는데 내가 무릎꿇을 곳 조차 없다 . 오늘도 무지개라는 빛쫓다가
강철로 두드겨 맞고 하루를 하얗게 지새운다 .. 내일이면 또 반복되는 이삶이 서릿발위 칼날이다 띠벌
return 1 # i am fed up with this worl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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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개
온화한 존 스튜어트 밀*
2021.05.11
찐
2021.05.11
고통(겨울)의 절정 끝에, 확고한(강철) 희망의 다리(무지개)를 본 육사 시인...
오랜만에 좋아하는 시를 다시 보니 너무 좋습니다 :)
좋은 하루 되세요~
2021.05.11
2021.05.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