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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가 젤 이해안되는게 학생이라고 후려치는거 다들 똘똘하고 청춘걸고 공부하러 왔는데 왜 학생이라고 후려치는지
29 - 학생은 공부하러왔고, 매출이르키는 업무를 하는것도 아닌데 돈도 챙겨야 한다니... 그런분은 기업으로 가야..
26 - 재밌는 공자야
그럼 월 100만원도 안되는 돈으로 주말까지 랩에 붙잡아 놓는게 맞긴 하냐?
최소한 생활비 걱정은 없게 해서 연구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이라도 만들던가 하는게 맞지 않냐?
32 - 이상한 교수님을 만나셨네요
31 - 이런 문제에 대해 학과에 다른 교수님과 면담을 해보고
>>여기에 화나신 것 같네요.
22 - 까스라이팅을 당한 학생의 모습...
30 - 좋은 추억을 가지고 계시네요 그렇지만 지금 학생들과 이야기 해 보면 서울대 하위과 버리고 포스텍 가려는 학생은 (과학고나 영재고 또는 집이 포항이나 그 근처에 있거나 특별히 포스텍과 어떤 인연이 있지 않다면) 아마 없지 싶습니다 심지어 포스텍을 포기하고 연고대 공대로 가는 학생도 많아지고 있는 추세입니다 저도 요즘 학생들에게 그런 추억들을 이야기 하면 다른 세상 사람 처럼 보더라고요 포스텍의 장학제도나 연구에 대한 투자들이 과거에는 지방에 소재했음에도 불구하고 많은 우수한 학생들을 끌어들일 수 있는 큰 유인책이었겠지만, 지금은 삶이 풍족해서인지 일반적인 학생들은 지방에서 연구에 집중하기 보다는 서울 생활과 종합대학교에서 폭 넓은 경험을 더 선호해가고 있는 것 같습니다
14 - 교수가 이상한사람이 맞습니다. 하지만 하나 당부드릴건 비단 연구실뿐 아니라 나중에 회사에서 이직하거나 할때도 이전에 있던곳을 안좋게 말하는건 지양하시는게 좋습니다. 당사자를 안좋게 보는경우가 많아서요. 특히 교수 세계는 매우 폐쇄적이고 좁아서 교수님들끼리 확인차 얘기가 나오면서 일이 이렇게 된듯 합니다.
15 - 그.. 설령 맞는말이어도 그런식으로 말하면 욕먹을텐데요..
좀 세상을 순수하게 보면서 삽시다. 꼬아보지말고요.
애들이 징징거릴수도 있죠 열심히 하는 학생들도 있을거고요.
19 - 솔직히 너무 맞는 말임 ㅋㅋㅋ
16
박사 8학기 자퇴... 2년뒤 후기
2023.02.22
저 같은 사람 또 있을까 해서 글 남겨 봅니다.
학교 그만둔 건 여러 이유가 있었지만 ....
결정적인 건 거의 공황장애 수준으로 교수님 이메일도 못 열어보는 상황까지 갔었고,
진짜 사람 망가질 것 같아서 자퇴하고 나왔습니다.
처음 한 달은 그만뒀다고 집에 말도 못 하고 가만히 집에 누워서 숨만 쉬고 있었습니다. ㅎㅎ
가족들, 주위 친구들, 여자친구의 기대.. 주위 시선 ... 잔고 없는 통장 ... 정말 버티기 힘들더라고요.
쉬는 한 달 동안, 해왔던 일들이랑 최대한 관련 있는 곳으로 지원했고, 운 좋게 한 회사에서 일 시작하게 됐습니다.
지금은 대기업으로 이직해서 직장 생활하고 있고요, 몇 년 뒤에는 파트타임으로 박사과정 하려고 합니다. 학위는 크게 욕심 없는데 연구하고 싶은 주제가 있어서요~
물론 비슷한 시기에 박사과정 시작해서 학위 마치고 취직한 친구들/학부 졸업하고 바로 졸업한 친구들이랑 비교하면 초라하지만 나름 행복하게 지내고 있습니다.
학교 그만둘 때는 세상 끝난 것 같고, 뒤처지고 쓸모없게 느껴지고.. 무기력하더라고요.. 근데 좀 지나고 보니
사람들은 제가 학교 그만 두던 말던 크게 관심 없더라고요. 회사 와서도 해왔던 일들 인정받으니 나름 쓸모는 있는 사람이구나 싶기도 하고 ㅎㅎ
혹시나 비슷한 처지에 계신 분.. 한 마디 드리자면 ...
학위 마무리 어떻게든 하는 게 최선은 맞습니다. 정 힘드시면 .. 나와도 살아집니다. 너무 걱정 안 하셔도 된다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주위에서 본인한테 크게 관심 없으니... 주위 시선 너무 신경 쓰지 말고요.
저만 행복하면 되는 거 아니겠습니까?
학교 그만둔 건 여러 이유가 있었지만 ....
결정적인 건 거의 공황장애 수준으로 교수님 이메일도 못 열어보는 상황까지 갔었고,
진짜 사람 망가질 것 같아서 자퇴하고 나왔습니다.
처음 한 달은 그만뒀다고 집에 말도 못 하고 가만히 집에 누워서 숨만 쉬고 있었습니다. ㅎㅎ
가족들, 주위 친구들, 여자친구의 기대.. 주위 시선 ... 잔고 없는 통장 ... 정말 버티기 힘들더라고요.
쉬는 한 달 동안, 해왔던 일들이랑 최대한 관련 있는 곳으로 지원했고, 운 좋게 한 회사에서 일 시작하게 됐습니다.
지금은 대기업으로 이직해서 직장 생활하고 있고요, 몇 년 뒤에는 파트타임으로 박사과정 하려고 합니다. 학위는 크게 욕심 없는데 연구하고 싶은 주제가 있어서요~
물론 비슷한 시기에 박사과정 시작해서 학위 마치고 취직한 친구들/학부 졸업하고 바로 졸업한 친구들이랑 비교하면 초라하지만 나름 행복하게 지내고 있습니다.
학교 그만둘 때는 세상 끝난 것 같고, 뒤처지고 쓸모없게 느껴지고.. 무기력하더라고요.. 근데 좀 지나고 보니
사람들은 제가 학교 그만 두던 말던 크게 관심 없더라고요. 회사 와서도 해왔던 일들 인정받으니 나름 쓸모는 있는 사람이구나 싶기도 하고 ㅎㅎ
혹시나 비슷한 처지에 계신 분.. 한 마디 드리자면 ...
학위 마무리 어떻게든 하는 게 최선은 맞습니다. 정 힘드시면 .. 나와도 살아집니다. 너무 걱정 안 하셔도 된다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주위에서 본인한테 크게 관심 없으니... 주위 시선 너무 신경 쓰지 말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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