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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이스트 도전 가망있을까요..

2020.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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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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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개

2020.01.04

중경외시에서 서포카의 나름 인기랩에 들어왔습니다. 저도 비슷한 상황이었고 비슷한 고민을 했습니다.
아직 늦지 않았고 컨택을 통해 충분히 진학이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3학년때 대학원 진학을 진지하게 고민해보고, 겨울부터 연구실을 알아보고, 4학년1학기때 컨택을 했고, 여름방학에 면담 후 인턴을 하고, 2학기에 지원해서 합격하였습니다.
현재 스펙에 영어점수만 괜찮다면 컨택을 통해 관심도와 열정을 잘어필하는게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컨택하기 전에 우선 대학원이 왜 가고싶은지, 간다면 어떤 분야(세부 전공)을 선택하고 싶은지 부터 깊이 고민해보시기 바랍니다. 본인이 정말 연구에 뜻이 있다거나 이루고자 하는 목표가 없다면 정말 힘들어질 수도 있습니다. 잘은 모르지만 글쓴이 분께서는 현재 대학원진학을 진학을 충분히 알아보지도 고민해보지도 못하신거 같아 보여서 조금 걱정됩니다...

2020.01.04

답변 감사합니다. 저도 고민은 한 3학년때부터 계속 한것 같은데.. 결정을 쉽사리 내리지 못하고 막연히 나도 4학년이 되면 당연히 취업준비를 하고 취업을 하고 살아가겠지 라는 생각으로 남들 하는것 준비하는것처럼 살아왔습니다.
그런데 마지막 학기를 보내면서, 정말 내 인생에 중요한 결정이 될 지금 이 순간에 정말 하고싶은게 무엇인지 진지하게 고민해 보았고, 진학을 결심하게 되었습니다. 원하는 분야는 3학년 전공부터 흥미를 느끼고 성적도 성적이지만 재미있다고 느꼈던 분야입니다.
영어는 토익 900대에 오픽 IH를 가지고 있습니다. 막연히 취업준비하다 보니 이런것들은 있네요...

2020.01.05

저랑 정말 비슷한 상황이시네요ㅋㅋㅋㅋㅋ
연구실적이 있는 학부생은 극소수라서 스펙은 부족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연구참여는 자대에서라도 돌아오는 학기에 해보시면 좋을거 같아요 연구실 생활이 어떤지 알 수 있고 자소서에 쓸 수 있습니다
겨울에는 진학하고싶은 연구실을 알아보고 돌아오는 봄에 컨택해보세요 연구하는 사람이 많은 분야라면 연구실 알아보는 것도 한세월이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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