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계 문의드립니다.

결측치 처리에 대한 내용만해도 한학기 강의 분량이 나올수있어서 간단히 대답하긴 쉽지않고요. 보통 잘 만들어진 설문지에서는 불성실하게 대답하는 사람을 걸러내기 위한 문항들을 넣어서 객관적으로 걸러냅니다.

불성실해 보이는 응답자를 제외시키는 것이 맞는지는 애매하지만, 불성실한 분들은 어쩔수 없이 혹은 커피 쿠폰 등을 준다는 것때매 하시는 분들이 많을 겁니다.
설문지를 요청하는 입장에선 참 아니러니 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런 입장에선 불성실한 분들은 아에 안받는 것이 가장 좋겠지만, 현실적으로 그럴 수가 있을까요?...;;그럴 수 없다고 봅니다. 어쩔수 없이 불성실한 분들껀 제외하는게 맞다고 봅니다.
1. 불성실해보이는 것에 대한 정의를 내릴 수 있어야 한다.
2. 그렇다면 무엇을 불성실하다는 것으로 판단할 것인지를 설정해야 한다.
3. 모든 설문지에 대해 동일한 조건으로 판단해서 제거해야 한다. 즉 연구자가 보고 이거 불성실한 것 같은데 와 같은 주관적 요소는 들어가지 않아야 한다.
4. 논문에 투고하거나 컨퍼런스에 발표한다면 총 몇명의 설문지를 얻었고, 어떠한 기준으로 이러한 데이터는 제거했는지 공개를 하면 문제가 없을 거라고 보입니다.
불성실한 데이터는 연구자에 의해 조작이 아닌, 참여자에 의해 조작된 데이터이므로 믿을만하지 못합니다.

윗분들 답변 참고하시고요, 한 항목에 줄세우기를 했다거나, 결측치가 몇 % 이상이거나, 아니면 온라인 서베이의 경우 설문 작성에 소요된 시간이 성실하게 답변했다면 나올 수 없는 시간(1,2분 이내인 것 등)인 것 등, 몇 가지 기준을 세워놓고 분석에서 제외할 수 있으며 논문에 제외 기준을 써주시면 문제 없을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