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교수는 보복으로 제가 쓴 논문도 다른 학생의 연구를 그냥 냈다고 하고, 또한 아무것도 하지 않은 학생이름을 셥미션 직전 제 이름앞에다 놓았죠. 그런데도 학교가 보호해주니 아무런 조치도 못취하고 있다가, 계약이 끝나고, 제가 소송을 언급하니, 그 중국교수는 자진해서 다 바꿔놓겠다고 했습니다. 학계에 미련없는 저니까 이런 무대포 저항을 하지, 마음 약한 애들은 자살도 가능할것 같아요.
2022.08.21
분야가 달라서 읽어도 내용이 뭔지 모르니 제대로 판단하긴 어렵지만.. 두번째 논문에서 첫번째 논문을 엄청 인용하고 있는데 두번째 논문 리뷰한 리뷰어가 선행연구(첫번째 논문)를 보지 않았겠어요? (저는 항상 그럽니다. 저자 그룹이 한 중요한 선행연구가 있으면 찾아서 읽어봐요.) 리뷰가 제대로 됐다는 가정하에 리뷰어들이 판단하기에는 표절이 아니라 생각했으니 논문이 나온겁니다.
2022.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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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으론 리뷰어들이 그렇게 세세히 보았을까라도 생각듭니다. cross-check도 센시티브하지 않은 것 같기도 하고요.
2022.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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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타깝네요. 표절논문인 경우 저널에 연락하면 retracted 낙인찍어서 철회시키기도 하는데 (그럼 저자들은 평생 개쪽이죠). 근데 본인이름도 있다고 하시니 그렇게하면 자폭이 돼서...
2022.08.21
자세히 보진 못했고 의료 분야는 아닙니다만, 의료 목적 기기나 방법론에 대한 논문에 실제 환자의 데이터와 분석 결과가 있느냐 없느냐는 기여도 측면에서 차이가 꽤 있을것 같습니다.
2022.08.22
그래서 "제대로 리뷰했다는" 가정을 붙인 것이고요. 해당 저널이 그 정도 수준인지는 해당 분야에 있는 글쓴이가 더 잘 판단할 수 있을 것이고요. 리뷰를 하려면 해당 주제에서 new information이 있는지 판단해야하는데 그러려면 인용된 선행연구가 어떤 연구인지 볼 수 밖에 없습니다. 마지막 대댓달아주신 분 말씀처럼 분야에 새로운 지식을 가져온 부분이 있으면 충분히 의미있는 연구이고 제 생각에는 이 논문은 자기표절은 아닌 걸로 보여요. 그리고 박사과정(이시죠?)이면 이 정도는 스스로 판단하실 수 있지 않나요...
2022.08.22
저번 글 내용 보고 좀 검색해봤는데 앤아버에서 박사 졸업하고 UMD가서 포닥하시는 분 맞으신가요? 앤아버에서 박사까지 하셨으면 이게 표절인지 아닌지는 여기 누구보다 잘 판단하실 수 있으실 것 같은데. 정말 표절인지 알고싶어서 쓴건가요, 이슈를 던지고 싶어서 쓴건가요?
처음 쓴 두 글은 한국인들한테 이 교수 조심하라고 경고하는 의미에서 썼다고 쳐도.. 여기서 답을 찾을 목적도 아닌 것고 뭔가를 해결할 수 있는 것도 아닌데 이런식으로 쓰는 건 별로 좋은 방법이 아닌 것 같아요. 저자 목록에 한국 분들 실명으로 있기도 하고요.
2022.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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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남을 꼭 찝어내서 지적하시니 당황스럽습니다. 혹시라도 그 한국인 저자들과 개인적으로 친분이 있다면 송구스럽습니다. 저도 한국인 선뱨들의 비난을 무릎쓰꼬 이 논쟹을 벌렸습니다.
제가 자가표절이라고 하면 그 논문들이 자가표절인가요? 다양한 의견들을 들어봐야 합니다. 요새 김건희 논문들이 갑론을박 논쟁이 많은데 국민대 위원회가 표절이 아니라하면 그 논문들이 100% 표절이 아닙니까? 지금 10명가량에게 이에 대해 물어봤는데 8:2로 의견이 갈립니다. 표절 판단의 기준이란 것이 사람과 저널마다 다 다릅니다.
2022.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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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분이 님과 의견을 달리 합니다.
2022.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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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 저자들한텐 죄송하지만, 보복에 대비하려는 것입니다. 제가 학교안에 있을땐 학교 비호하에 놓여있는 중국교수의 보복에 그냥 비통을 삼켰지만, 지금은 학교를 나온지라 이렇게 하고싶은 말을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보복이 또 생긴다면 전 저항할 방도가 별로 없습니다. NIH도 이런 보복을 심각히 보고 있지만 그들이 조치를 취햬주는 건 아닙니다.
5년전부터 고섕햬서 이 기계 저 기계 고치고 데이터를 얻는뎨 모든 시간과, 돈, 열정을 쏟앗는데, 또다시 그 교수가 "아무것도 하지않았다"라고 햬버리면, 전 어찌할 방도가 딱히............ 소송... "좀도둑은 상댸하지 않는다"라고 합니다.
2022.08.22
윗분께서도 비슷한 의견이신 것 같은데, 왜 질문자님이 여기서 이러시는지 저도 이해가 안 갑니다.
해당 분야에서 포닥까지 하신 분이 논문에 문제가 있는지 없는지 모르신다는 것도 그렇고, 그렇다고 해서 이런 '익명 사이트'의 '학위 소지 여부도 검증이 안 된', '해당 분야에 대한 연구 경험이 없는' 사람들한테 물어봐서 얼마나 신뢰성 있는 의견을 얻으실 수 있을까요? 그리고 '한국의 익명 사이트'에서 이런 의견을 모은들, '미국 대학교 외국인 교수'의 '미국에서 일어나는 보복'에 대한 방어로 어떻게 사용하신다는 건지... 아마 누가 봐도 이해가 안될것입니다.
정확한 사정은 모르겠지만, 교수가 논문에서 내 이름을 뺀다... 무슨 협박을 한다... 이런 거에 대한 방어와 반격을 하시려면, 공식 기관을 통해서 공식적인 절차를 밟으셔야지 여기서 이래도 아무런 도움이 안 됩니다. 예를 들면 학교의 윤리센터나, 그래도 안되는 경우 법원이 그 예시가 되겠죠. 그리고 그런데 제보나 소송 같은 걸 하시려고 해도 각 딱 잡고 그쪽에서 요구하는 형식으로 기승전결을 맞춰서 증거와 함께 문서화해서 보내셔야지, 그냥 아무것도 없이 여기서 글 쓰신 것처럼 '얘 나쁜 놈이야.' 이런 식으로 찌르시면 진행되는 게 없는 게 당연합니다. 공식적인 창구와 절차를 통해서 형식을 맞춰 클레임을 걸면 반드시 공식적인 절차를 통해서 결말을 내게 되어있습니다.
2022.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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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이런 상황에 처해본 적이 있으신지요? 그리고 공식기관을 이용본 적이 있으신지요? 벌써 1년도 넘은 것에 제가 이러는 건 공식기관들이 제대로 해결해주지 않아서이겠지요?
"논문에 문제가 있는지 없는지 모르신다는 것도"..... 앞서도 얘기했지만, 표절문제는 다양한 의견을 들어합니다. 기준이 다 다르니까요. 포닥까지 했다고 해서 각각 저널의 내규, 여러 기준을 모를 수도 있습니다. 의견을 모아서 어느정도 확신이 든다면 해당저널에 리포트를 해야죠. 그동안 한 그릇된 짓들과 함께.. 다시한번 말씀드리지만, 공식기관들은 교수가 거짓말해도 그걸로 결론은 내리고 close합니다.
2022.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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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연구를 이어받아서 하는 포닥이 이 두 논문이 어떻게 같이 publish됐을까 해서 저도 봤는데, 자가표절이 아닐 수도 있겠다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하지만 다른 사람들은 그저 제목만 바꿔서 낸거라고 말합니다. 그러니 제가 또 다른 의견들을 듣고 있습니다.
행여나 저와 같은 상황에 처하신다면, 학교공식기관을 절대 이용하지 말라고 권해드립니다. 학교는 교수편입니다. 저널이나 펀딩 에이젼시를 이용하십시오.. 법원.. 가면 좋죠. 하지만 착수금이 2만불입니다. 더 그런건 변호사들이 잘 안하려고 합니다.
2022.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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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전 학교서 비참하게 짤렸습니다. 그렇게 멈춰달라고 부탁을 했어도 교수가 협박아닌 협박을 계속하다가 급기야 다른 교수들 앞에서 저에 대해 비방중상을 했습니다. 비슷한 아이디어를 급조해서 제게 표절시비를 걸었죠. 결국 다 준비했던 펀딩신청도 못하게 됐습니다. 다른 교수들이 비슷한 부분을 말해달라고 했지만, 그 중국 교수는 그냥 피식웃기만 했습니다. 랩을 떠나고 싶다고 한 탓이지만 그 보복이 과연 3년동안 일해준 학생한테 할 것인가 싶어, 학교에 조사를 신청했습니다. 하지만 너무 명확한 증거를 제시해서 그런지 학교는 되려 절 공격했고, 또 전 억울해 외부 관련기관들에 제보를 했죠. 학교는 이걸 좋지 않게 보았습니다. 그러던찰나, 그렇게 랩을 바꿔달라고 요청했어도 한낱 250자 리포트때문에 이런 사단을 야기시킨, 제 펠로우십을 주는 젊은 교수가 급기야 제 학업, 연구 계획을 다 지우고 그 중국교수가 원하는 것들만 하게 했어요. 그에 그 중국교수는 거짓말을 계속 이어나갔고, 저 그만 들고 일어섰습니다. 그에 학과는 절 짤랐고요.
이런 상황이 그 교수랩에서 반복돼왔습니다. 이런 게 반복되는 것이 모든 정보가 폐쇄적이기때문이라 믿습니다. 공식기관들은 제 일처럼 해주지 않습니다. 오히려 큰 적을 만들뿐.. 전 되도록이면 그 교수 이야기를 학계에 알리고 싶습니다. 희생자들이 더이상 나오면 위험합니다. 안타까운 생명을 죽일 수도 있습니다.
슬기로운 앙투안 라부아지에*
2022.08.21
Sang Hoon Kang
Unist 교수인가보내요.
재치있는 로버트 보일*
2022.08.21
2저자 분은 지금 KIST 에 계신 분인거 같네요.
2022.08.22
그렇게 미국에서도 안타까운 일들이 일어나네요. 심심한 위로를 보내드립니다.
미국에서도 인종차별 그런 게 많이 일어납니다.
만약 미국 백인들에게라면 이러 일은 아마도 일어나지 않았을 것이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2022.08.22
제가 알기로는 미국백인학생들은 자기에게 조금만 불합리한 일이 일어나면 100이면 100 다 학교에 신고해버리죠.
그러니 교수들이 감히 그런 일은 꿈에도 할 수 없는 것이 아닌가 합니다.
그런데 아시안들은 어떤 경우 자신이 참는 방법을 먼저 생각합니다.
세월호를 보시면 압니다. 일단 자신의 안전만 최우선으로 두고 먼저 자신에게 크리티컬하지 않으면 그냥 넘어 갑니다.
이번 사태가 반드시 인종차별인지 뭔지는 저도 알 수는 없지만 우리가 다른 것은 몰라도 미국 백인들의 그러한 모습은 본 받아야 합니다.
그러한 백인들의 태도는 결국 그들에게는 후배들에게 안전한 환경을 제공하는 것입니다.
2022.08.22
세월호에서 선장들이나 선원들이나 자신의 안전만 최우선으로 둘게 아니고 배에 존재하는 모든 사람들의 안전을 먼저 전체적으로 보는 입장만 가졌으도 저는 세월호 같은 사건이 안 일어났다고 생각합니다. 우리가 아이들에게 어떤 사건이 일어나면 너는 모른 척하고 빠져나와라라고 가르치면 않되는데 사실 부모의 모습이 그러하니 무슨 교육이 되겠습니까? 글쓴이도 어쩌면 그런 개척자와 같은 입장에 처해있는지도 모릅니다. 부디 잘 해결되기를 바랍니다. 먼저 하는 사람이 원래 힘이 많이 듭니다.
2022.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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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3년이 지나고 하도 랩이 이상하길래 참다참다 그 전 학생한테 연락을 드렸습니다. 그러더니 제가 경험한 것들과 똑같은 말을 하더군요. 하는 말이 다 거짓말이다.. 또한 똑똑한 한국 학생들 뽑아다가 잡일시키다가 중국애들 다 퍼준다고 했습니다. 전 미국연구실을 경험해봐서 어느정도 랩이 이상하게 돌아간다는 걸 그래도 판단할수 있지만 한국서 막온, 위계사회에 익숙한 사람들은 잘 모릅니다. 그러다가 많은 세월이 지나고 이용당했구나 생각하고 소심?한 복수들을 한 걸 알았습니다, 그러나 그것들이 공개되지 않아 이런 일이 반복되는 것 같아요. 해고당하고 헉교를 다른 곳으로 옮겨도 같은 짓들을 하죠. 그 수 많은 학생들중에 지금까지도 유일하게 따르는 사람이 딱 잘된 한국인 두명 같아요. 지금 랩에서 일하는, 어렵게 유학온 중동애들이 많이 걱정이 되지만, 제가 지금 하는 것들이 그들을 위한 것임을 바라고 있어요. 물론 제 분풀이이기도 하지만, 어쨋든, 제가 한국교육환경을 조금이나마 바꿔본적이 있으니.. 조금이라도 또 바꾸겠죠.
2022.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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