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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회생활 1도 안해본 티가 나네요... 본인 글 프린트해서 액자에 딱 걸어 놓고 매일매일 보면서 사세요.
교수들의 회의 없는 회의비 지출
13 - 아득바득 교수하겠다는 것은 보상심리임 사실.
인생은 여러갈래임. 더 많은 돈과 적당한 책임 약간의 불안정성을 갖는 해외/대기업 취업은 인생에 있어 또다른 재미와 미래를 그리게 해줌.
하지만 연구가 좋아 미치겠다는 일부를 제외하면 교수직은 그런 경험을 하지 못하고, 할 생각도 없고 (기회와
경험이없기에), 그저 성공의 길이 교수라는 것에 목메어 있음. 이게 특히 한국이 심함.
그래도 교수의 장점은 명확하기에 돈으로 살 수 없는 가치들이 많다 생각함. 자율성, 교육, 개인 실적, 사업적 면모 등.
나는 우리나라 청년들이 조금 더 넓은 시선으로 세상을 살아가보면 좋겠음. 내가 왜 교수가 돼야하는지. 왜 대기업에
가야하는지.
흑흑 교수 지원했다가 다 떨어졌네요ㅠㅠㅋ
20 - 현직 교수입니다만.. 어디 이상한 학교 아니고 제대로된 학교에서 교수 면접에 저런걸 물어본다고요? 너무 말이 안되서 그냥 뇌피셜 굴려서 소설 쓴것같은데.. 교수 뽑는데 고등학교를 왜 물어보며 누굴 아는지며 그냥 지원이며 너무 요즘 분위기에 안맞는 얘기라 왜 이런 거짓말을 치는거지 싶은 생각이 드는데요ㅎ
흑흑 교수 지원했다가 다 떨어졌네요ㅠㅠㅋ
55 - 지금 취직이 가능하다 => 취직 문 닫히기 전에 무조건 취직하세요.
정말 대기업 취직이 목표면 석사 비추인가요?
7 - 안타깝지만, 원했던 것을 얻지 못한 사람의 정신 승리 및 자기 위안으로 보입니다. 그리고 그런 마인드로는 교수하시지 않는 걸 추천합니다. 학생들에게도 좋지 않습니다.
흑흑 교수 지원했다가 다 떨어졌네요ㅠㅠㅋ
42 - 한국은 여전히 내정자 (찜 해 놓은) 후보가 있고, 발표전 95%는 결정되어 있습니다. 한국에 들어오시려는 와중에 학부 패널티에 대해 준비가 안되어 있으시면, 깔끔하게 마음 접으시는게 속이 편하실겁니다..
흑흑 교수 지원했다가 다 떨어졌네요ㅠㅠㅋ
21 - 어쩌다가 안 좋은 질문 한 두 개 받은 걸로 신 포도 취급하는 것 같군요
그냥 경험만 얘기했으면 그러려니 했을텐데 갑자기 한국 학계를 통찰한 것 같이 얘기하는 건 좀 비겁하네요
흑흑 교수 지원했다가 다 떨어졌네요ㅠㅠㅋ
31 - 논문 실적은 어느정도인가요 ? 글에는 반성하겠단 말씀은 하셨지만 핑계가 더 많아 보이네요. 저는 제 자신이 부족하단걸 많이 절감했습니다. 꼭 실적 아니더라도 필요한 능력이 많구나 라는걸 깨달았는데, 글 작성자 분은 어떤 경력과 실적이기에 그렇게까지 생각하는지 궁금하네요.
흑흑 교수 지원했다가 다 떨어졌네요ㅠㅠㅋ
21 - ㅋㅋㅋㅋㅋㅋ미국빅테크 뽕맞고 나정도면 한국교수 지원할만하지않나 싶어서 했나본데
그 언제짤릴지도 모르는 미국빅테크 명함 없으면 아무것도 아니라는걸 알게해주는 경험인것임. 논문실적도 그렇거니와 발표자료같은것도 처참했겠지. 가끔보면 자기 생각에만 빠져서 발표자료 누구한명에게도 보여주지 않았을것같은 아무도 관심없는(처참한) 얘기하는 지원자가 있는데 그러면 질문할거리가 없긴함. 고등학교 물어보고 이런거 나도 들어본적이 없는 얘긴데 딱 그정도라는 뜻임.
신포도 우화 그 자체인 자기변명 투성이인 이 글이 앞으로 널리 읽혔으면함
흑흑 교수 지원했다가 다 떨어졌네요ㅠㅠㅋ
37 - 떨어져서 속상하다는 것까진 공감이 되는 글인데 갑자기 난 잘먹고 잘산다 우리 애들 미국인이라고 하시면 그냥 철없는 아저씨로만 보여요...나이 드실만큼 드셨을텐데 흥분되어도 말을 가리는 성품정도는 갖추시길 ㅜ
흑흑 교수 지원했다가 다 떨어졌네요ㅠㅠㅋ
7 - 지피티한테 물어보면 100배는 더 잘 알려줄거 선배 대우 해준다고 말걸어줬더니 바라는게 많네
꼰대가 안될 수가 없다
9 - 쇼미더머니 나가서 간판 빨로 쉽게 올라갈 줄 알았는데 실력 들통나서 광탈한 격임. 떨어지고선 한국힙합은 안 멋져 시전
흑흑 교수 지원했다가 다 떨어졌네요ㅠㅠㅋ
10 - 교수님, 정말 정성스럽고 품격이 느껴지는 글이라고 생각합니다.
교수님께서 살아오신 흔적을 운과 노력이라는 단어로 표현하신 것에 얼마나 겸손하신 분인지 느껴집니다.
저도 교수님과 같이 평범한 학생으로 기업을 거쳐 현재 교직에 있습니다만, 말씀하신대로 하나의 직장이라고 생각합니다.
후배 연구자 그리고 동료 연구자들에게 이런 좋은 글을 남겨주심에 감사드리고 교수님 삶을 응원하겠습니다.^^
평범한 학생이 평범한 교수가 되고 나서
18
교수님께 좋은 평가를 달아드리고 뿌듯합니다.
2022.09.16

첫번째 석사 때 지도교수님은 언변이 매우 뛰어나셔서 수업을 매우 잘하셨습니다.
수업을 들을때 해당 학문에 대한 깊은 인사이트가 있으신 것 같아서 지도교수님으로 택하였었습니다.
하지만 실제 겪고보니 나이가 있으셔서인지 연구와는 좀 동떨어지셨습니다.
언변으로 과제는 잘 따오셔서 연구실에 돈은 많았는데
공동 연구를 많이 하셔서 저희 교수님은 과제 책임자로서 과제를 따오고 공동 연구 교수님이 지도를 해주는 패턴이었습니다.
저와 공동연구로 맺어진 교수님은 아이비리그 대학의 교수님이셨습니다.
처음 그 교수님이 제게 "나는 1년이 지나면 찾지않는 않는 유행형 연구보다는 오래오래 찾아지는 연구를 하고싶다"고 하셨을 때 매우 설레였습니다. 다만 이 교수님은 매우 도전적인 것을 좋아하셔서 교수님이 하자는 건 하는 족족 실패의 연속인데다 단 0.1%의 가능성이라도 있다면 해보자 하는 것이 너무 많아 제가 지쳐버렸습니다. 제가 교수님을 못따라간 것일 수도 있겠지만... 저희 연구실에서 이 교수님과 공동연구로 잘 풀린 사람이 하나도 없었습니다.
이번이 세번째 지도 교수님이신데 정말 좋습니다. 일단 연구에 매우 열정적이십니다. 사정상 늦은 시간에 미팅이 있음에도 늦은 시간까지 성심껏 지도해주십니다. 발표를 경청해서 들어주시고, 유용한 조언도 해주십니다. 일반대학원 학생들에 비해 부족한 점이 많을텐데도 무시하거나 화내시는 일 없이 조곤조곤 꼼꼼하게 봐주십니다. 세상에 이런 교수님도 계시는군요.
교수님께 너무 감사한 마음에 귀찮음을 무릅쓰고 교수님께 좋은 평을 달아드렸습니다. 매우 뿌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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