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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직 국제학회 경험도 없는 학부생이 뉴립스급 주저자를 1년안에 어떻게 쓰나요? (무시하는게 아니라 현실적으로 불가능해 보입니다.)
미국 Ph.D 풀펀딩 유학을 도전해보고 싶은데 지사대 학부생입니다.
16 - 지사대면 분수를 알아야지…
미국 Ph.D 풀펀딩 유학을 도전해보고 싶은데 지사대 학부생입니다.
12 - 님은 이미 학벌에 대한 차이를 받아드리고 있기 때문에.. 아마 덧글에서 어떤 이야기를 해도 잘 와닿지는 않을꺼 같네요.
학벌이 좋다는 기본적인 머리/지능이 된다 정도의 상관성만 있지 이것만으로 연구의 잘함 유무를 판단하기에는 다른 변수들이 너무 많습니다.
연구는 수능이나 수학문제 풀듯이 문제 풀어서 정답을 맞추는게 아니니까요; 결국 끈기/인내, 멘탈, 사회성 모든게 결합됩니다.
근데 님은 이미 지식과 지능은 정해졌고, 위 학교를 간다해서 본인이 바뀌는건 없고 환경이 바뀌는 정도죠.
즉, SKP로 옮겨도 연구 수준이 올라간다? 그런건 없습니다. 주변 동기/선후배들의 분위기가 달라질 수는 있어도 위에 말했듯이 학벌 좋은 사람들이라고 연구를 잘하는게 아니기 때문에.. 이건 랩by랩입니다. 또 학부처럼 수업 수준이 높고 교수님 수준이 높으면 더 잘해질꺼다 그럴수도 있는데, 대학원가서 하는 연구는 강의와 다르기 때문에 전혀 상관없구요, 교수님들 수준도 인서울 내에서는 큰 차이 없습니다.
지금 적으신 글로보면 글쓴이 연구실은 이미 괜찮은 연구실인거 같은데, 이 이상 잘 맞는 연구실을 찾을 확률보다 님이 그 연구실에서 더 열심히해서 좋은 논문 추가되는 확률이 더 크다고 봅니다;
연구와 학벌 상관관계에 대한 고민이 계속 생깁니다.
22 - 학부생인데 학부 공부와 연구가 다르다는 것을 안 것부터 좋은 출발을 하신 것 같습니다. 옥상옥 내 위에 또 위가 있는 것 같습니다
제 위엔 spk가 있고 spk 위엔 미국이 있더라고요. 그래도 요즘 k는 미국에 박사 가신분들 만큼 실적 잘 뽑으시는 것 같습니다 (물론 분야마다 다를테지만 제 분야인 cs에선 그렇습니다)
헌데, 저는 k분들은 머리가 좋아서 쉬엄쉬엄하는 줄 알았습니다. 아니더군요. 주말 출근을 기본으로 생각하거나 같이 밥 먹고 커피 마시는 도중 랩탑을 꺼내서 실험 잘 돌아가고 있는지 서버 원격접속해서 확인하는 분들 있었습니다
장기적으론 꾸준히 차곡차곡 쌓은 분들이 성공하는 것 같습니다
(더 높은 대학 글쎄요... 윗댓처럼 더 좋은 환경이 되겠지만 그 환경에서 적응하는 시간이 더걸리거나 기반을 잡는데 오래걸리거나 자대생들과 비교하면서 스스로를 갉아먹는 분들도 있습니다. 답은 꾸준함인 것 같습니다. 잘할사람은 어딜 가서도 잘하더라구요)
연구와 학벌 상관관계에 대한 고민이 계속 생깁니다.
20 - 요즘 k훌리가 많은 듯. S랑 p는 그런거 없는데 의도적으로 k 띄우는 글이 많이 보임.
연구와 학벌 상관관계에 대한 고민이 계속 생깁니다.
16 - 교수 욕하는 학생들 중 인성 정상인 사람 없더라. 다 자기 부족함을 교수한테 투영할 뿐.
지도력 없는 교수 밑에서 처음으로 연구에 재미를 느꼈던 순간
23 - 그냥 취직하세요
빅사 마친다고 딱히 잘버는것도 아닙니다
차라리 경력쌓는게 낫죠
컨텍도 딱히 잘된거 없고 별로 연구에 큰 목표도 없으신거 같은데
5년 길에 내다 버리는 겁니다
인생의 4~5년 선택, 도피일까요
15 - 박사 졸업하고 교수 자리 없어서 연구교수하는 분들 많습니다. 교수는 주차장 개념이라서 티오나면 그 스펙에 맞는 사람들 인맥으로 임용되는 경우가 많아서, 공채로 임용되는 경우가 극히 드문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비정규직 연구교수로 채용되서 논문 연구하고 그렇게 지내는 분들 박사 졸업하고 8할 비중 됩니다.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대학원 졸업하고 교수에 임용이 안되도 연구자의 길을 계속 이어나갈 방법이 있나요?
12 - 공채로 임용되는 경우가 극히 드물다뇨... 교수 지원하는사람들 대부분 다 인맥 한가락 하는 사람들입니다 그사람들끼리 경쟁하는거라 인맥이고 뭐고 없어요 굳이 유리한거라면 자대출신정도
대학원 졸업하고 교수에 임용이 안되도 연구자의 길을 계속 이어나갈 방법이 있나요?
11 - 동기가 이상한 거 맞음 ㅇㅇ
너한테 열등감 느껴서 안 알려주는거임
랩 동기가 너무 거슬리네요
14 - 누가 더 나쁘다 이런 말씀을 드리려는 것은 아닙니다. "좀 잘하면 동기끼리 공유 좀 하는게 맞지"와 "돈 좀 있으면 좀 사주는게 맞지"는 양쪽 모두 공유라는 단어가 가진 고결함을 명분삼아 동기로써 당연히 해야할 덕목인양 표현하지만. 실상은 자신에게 유리한 방향으로 타인에게 자원을 강탈하거나 수고를 강요하는 것과 다르지 않아보입니다. 그런 동기가 있다는 것이 불편하시겠지만 결국 본인 처신하기에 달렸습니다. 제가 당사자는 아니기에 어떻게 하는게 좋다고 판단하긴 어렵겠습니다. 하지만 어쨌든 타인을 너무 신경쓰거나 스트레스받지 않는게 좋습니다. 잘 대처하시리라 믿습니다.
랩 동기가 너무 거슬리네요
23 - 돈 있으니까 좀 사는게 당연하다라고 생각하는 님 동기나 잘 하니까 좀 알려주는게 당연하다라고 생각하는 님이나 그냥 똑같은 듯 합니다.
랩 동기가 너무 거슬리네요
33 - 헛바람들은 소리 하지말고 정식으로 연구실 찾고 산학 과제로 시작하던 정규로 채용 공고를 올려라 절차없는 ㅈ소마냥 굴지말고
학점이 아쉽지만 연구능력이 뛰어난 석사생, 혹은 석사 준비생 있으신가요?
26
혹시 2년 6개월만에 졸업하는 지거국/박사 어떻게 생각하신가요?
2022.11.09

먼저 지도교수님의 성품을 말씀드리고 시작하는 것이 이해하시는데 도움이 될거 같아 나열좀 해보겠습니다. (음슴체로)
1. 술/담배 안하시고, 연구 과제 수주 역량은 다양한 산학연에서 먼저 제의가 자주 올정도로 뛰어남.
2. 학생이 연구하다 아이디어가 떠올라서 함께 커뮤니케이션을 하면 아이디어를 올바른 방향으로 지도해주심.
(물론, 교수님께서 지도해주신 부분이 맞지 않을 때도 있지만 거의 대부분 좋은 방향으로 흘러감)
3. 학생인건비에 대해 적게 주셔서 항상 미안해 하시다가, 갑자기 박사급 4명 (석박사 통합 2명)이 차례로 입학하는 바람에 연구과제 왕창 수주하셔서 지금은 박사급들은 풀로 채워주심. (하지만 과제가 많아져서 요새는 많이 버거워하심 ㅎㅎ..)
4. 연구 아이디어는 석사급에겐 항상 먼저 제시해주시만, 박사급들은 먹이만 던져주시고 아이디어는 스스로 캐오라하시면서 연구역량을 키워주시고 크게 벗어나지 않은 의견이면 연구에 있어서 학생 의견을 무조건적으로 동의해주심.
(일단 너의 의견대로 해보라, 안되면 다시 생각해보자라는 마인드)
5. 아무래도 지거국이다 보니 교수님께서는 학생 취업을 최우선적으로 생각해주시면서 대기업이나 출연연 쪽에서 오퍼가 오면 "야 나가, 나가서 돈벌어" 라는 마인드로 충분한 실적과 연구태도 (근면, 성실, 열정)가 충족이 된다 판단하시면 바로 졸업시켜버리심. (근데 석사는 2년 채워야함 ㅎㅎ..)
운좋게도 위와같은 성품을 가지고 계시는 지도교수를 만나 저는 2년 6개월만에 박사학위를 받았습니다.
제 실적을 말씀드리자면 석사과정 SCIE 급 논문 2편 (공동 1저자 1개/주저자 1개)/박사과정 SCIE급 논문 총 5편 게재 (공동 1저자 1개/주저자 4개-상위 3 % 2개, 10 % 이내 1개), 1편 제출 (주저자 상위 1%), 1편 (주저자) 최근 작성 완료하였습니다.
위와 같이 논문을 빠르게 낼 수 있었던 이유는 교수님과의 끊임없는 피드백으로 신선한 아이디어가 도출되어 논문의 양도 그렇지만 질적으로 높은 저널에 게재 할 수 있었습니다.
그 후, 연구에 매진하다가 모 대기업 2 팀에서 오퍼가 와서 교수님께서는 "야 나가, 나가서 돈벌어" 라는 말씀과 함께 3년을 채우려던 저의 계획과는 다르게 한 학기를 땡겨서 졸업 할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처음 한 팀은 적자에 의해 채용 시작전에 TO가 날아가버리고, 그 다음 팀은 최종면접 직전에 TO가 날아가버렸습니다..ㅋㅋㅋㅋㅋ 왜이런 시련이.. 그래서 요새 면접 여기저기 보고 다니는데, 박사 학위 기간보고 놀래시는 분/지도교수와 관계를 의심(?) 하는 분/지거국 학교는 다이런가? 라는 분/ 아주 다양한 분들을 뵙고 있습니다.
여러분들의 생각은 어떠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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