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계정과 연동하여 게시글에 달린
댓글 알람, 소식등을 빠르게 받아보세요

가장 핫한 댓글은?

후배를 어느 정도로 케어 해주는게 맞는걸까요?

IF : 1

2022.12.04

32

35418

안녕하세요. 지거국 석사 과정의 연구원입니다.
저희 연구실에는 박사님들이 전부 외국인이셔서 석사 4학기 차인 제가 방장을 맡고 있습니다.

후배에게 일을 가르치는 과정에서 스트레스가 심해 글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감정 정리가 잘 되지 않아 글이 두서 없는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올해 1학기에 제 밑으로 들어온 학부연구생 한 명이 있었습니다.
(저희 연구실은 석사 밑에 학부연구생을 한 명~두 명을 둬서 연구를 같이 진행하고 있습니다.)
제 밑으로 오게 된 학부연구생을 A라고 칭하겠습니다.
A는 저보다 1살이 많은 남학생으로 3학년입니다.
저는 타대에서 와서 연구실에 처음 들어왔을 때 접점이 없는 어색한 선배들 사이에서 굉장히 힘들었기 때문에
후배에게는 항상 친절하게 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했고 이 점을 교수님께서도 항상 높이 평가 해주셨습니다.
그래서 A에게 오빠라고 칭하며 친근하게 대하며 일을 알려주었습니다.
그런데 여기에서부터 문제가 시작된 것 같습니다.

본인은 학부연구생이지만 저보다 나이가 많기 때문에 저를 본인의 위치와 동일 선상에 두는 것이었습니다.
보통 다른 학부연구생들은 처음 연구실에 들어오면 질문을 하기 전 많이 고민을 하고,
선배들에게 배운 내용을 여러 번 복습 후 스스로 공부하는게 당연하다고 생각해왔습니다.
그런데 A는 하나부터 열까지 저에게 전부 가르치기를 요구했습니다.
제가 논문을 주며 어느 부분을 중점으로 공부해오라고 하면
절대 공부해오지 않고 그 다음 날 직접 가르쳐 달라는 식이었습니다.
또한, 제가 알려주는 내용을 절대 적는 법이 없었고 제가 보는 앞에서 당장 적어라고 해도
그 다음 날 무조건 다시 물어보며 어디에 적었는지 기억나지 않으니 다시 알려달라고 했습니다.
사실 2번 3번 물어보는건 괜찮은데 문제는 사소한 것도 최소 5번 이상 똑같이 물어본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제가 알려줄 때도 폰으로 카톡이나 인스타를 보면서 듣고 있으니까 말하라는 태도를 보이기도 했습니다.

이러한 문제가 몇 달 간 지속되자 저도 굉장히 지치고 스트레스가 쌓였습니다.
제가 가르쳐주지 않으면 절대 일을 진행하지 않았고 문제는 최근 A의 세미나 발표를 앞두고 발생하였습니다.
제가 연구 서브젝트를 정리해두라는 말을 2달 넘게 말했으나 끝없이 미루던 A는
본인의 세미나가 한 주 앞으로 다가오자 교수님에게 혼이 날 것이 두려워 저를 달달 볶기 시작했습니다.
밤 12시 반에 카톡을 보내며 어떻게 해야할지에 대해 물어보고
당시 논문 작성을 마무리하고 있던 저에게 끝없이 본인을 가르쳐 달라는 압박을 해왔습니다.
(정확히는 본인이 해야 할 연구 부분을 저에게 미루는 것이었죠.)
논문이 마무리 된 후 야근을 하지 않고 오랜만에 정시 퇴근을 하려는 저에게 왜 본인을 가르치지 않고
정시에 퇴근하냐는 식의 반응도 이어지며 저는 점점 A가 부담스럽고 싫었습니다.

결국 A는 세미나 일정을 미뤘지만 그 후에도 이러한 사건은 계속 반복 됐고, 저도 더 이상 상냥히 A를 대할 수 없었습니다.
그래서 거리를 멀리 하자 제 동갑인 동기에게 가서 저를 험담 하듯 본인이 피해자 코스프레를 하더군요.
저희 연구실은 석사끼리 사이가 아주 좋은데 그걸 알면서도 동기에게 저를 험담 하는게 화가 났습니다.
저는 점점 더 A에게 거리를 뒀고 A는 결국 한 날 저에게 진지하게 할 말이 있다고 하였습니다.
그러나 할 말의 내용은 결국 본인은 곧 시험 기간이라 시간이 없으니
저에게 연구를 처음부터 다시 잘 알려주고 본인이 진짜 공부해야 할 부분만 알려주라는 것이었습니다.
여기에서 저는 정말 폭발 했습니다.
이때까지도 그렇게 일을 가르쳐주었으나 결국 스스로 공부해야 할 부분을 해온 적이 1번도 없었거든요.
그 일로 저도 결국 한 소리를 했고 상황은 점점 더 나빠졌습니다.

A와 트러블이 생길 무렵에 내년에 진학 예정인 학부연구생이 들어오게 되었는데 이 학생을 B라고 칭하겠습니다.
제가 A와 B에게 똑같이 알려주고 (사실 A에게 5배 이상의 시간을 들여서 알려주었습니다.)
둘의 연구 내용도 거의 동일한데 B는 2번 묻는 일이 없게 일을 잘 수행하는 학생입니다.
B가 먼저 저에게 A가 조금 이상한 것 같다는 얘기를 했었고
A와 제가 사이가 나빠지자 그냥 B는 본인이 A의 내용까지 인수인계 받는게 어떻겠냐는 제안을 먼저 해왔습니다.
A는 누군가가 계속 가르쳐야 할 것만 같은데 저는 내년에 졸업을 하기 때문이죠.

그래서 고민을 하던 중 지도 교수님이 그룹 미팅을 하자고 부르셨습니다.
저와 A, B 이렇게 3명을 부르셨죠.
그 미팅 자리에서 A는 미팅에 집중하지 않고 본인의 개인 학부 공부를 몰래 하고 있었습니다.
교수님이 연구 진행 사항을 물을 때, 저만 대답을 하니 교수님도 이상한 낌새를 느끼시고 A에게 대답하라고 했습니다.
A는 당연히 대답하지 못했고 교수님은 정색을 하며 본인은 연구를 하지 않고 있느냐고 하셨습니다.

그 후 교수님께서 저를 개인적으로 부르셨고, 있었던 일들을 모두 말씀드렸습니다.
교수님께서도 충격을 받으시고 A에게 대학원 진학에 뜻이 없다면 나가달라고 하였습니다.
A는 고민 중이라고 하였고 교수님께서는 확신이 없는 학생을 데리고 있기는 힘들다고 하셨습니다.
교수님의 말씀에 A는 나가기 싫다는 식의 반응을 보이다가 결국 나가기로 결정을 하였습니다.
교수님께서는 A가 상처 받지 않게 따로 불러 식사도 하며 잘 달래주며 정리를 시켰습니다.
결국 A는 연구실을 나갔고 그렇게 모든 것이 다 잘 정리된 것 같아 마음이 편했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아직 남아있었습니다.
최근 B가 사실 A가 학교에서 마주칠때마다 불러내서 본인의 이야기가 나오고 있지 않느냐고 끊임없이 묻는다는 것이었습니다.
B에게 따로 불러서 본인이 피해자라는 식의 말을 하고 왕따를 당했다는 피해자 코스트레를 했다더군요.
B는 들어온지 얼마 되지도 않았지만 연구실에서 연구 성과도 잘 내고 사람들과도 잘 지내고 있습니다.
그래서 들은 이야기는 없고 연구실에서 A의 이야기는 아무도 하지 않는다고 말을 했습니다.
그러자 A는 B에게 연락처를 주며 본인 이야기가 나오면 말을 해달라며 시험이 끝나면 다시 부르겠다고 했다는 것입니다.

사실 이 일들도 무시하면 끝인 일 일 수 있겠지만 방장인 제 입장에서는 마음이 편치 않습니다.
더군다나 저의 직속 후배인 B를 끊임없이 불러내며 추궁하는게 괜히 제 잘못 같아 미안하기도 합니다.
B는 A보다 2살이 어리기 때문에 어디에 말도 못하고 불편했을 것입니다.

앞으로 회사에서든 연구실에서든 이러한 일들이 생기지 않게 하려면 어떻게 해야할까요?
어쨌거나 저는 석사이고 후배는 학부연구생인데 나이 때문에 저를 본인과 동일선상, 혹은 그 밑으로 보는게 답답합니다.
다른 석사, 박사님들은 후배가 들어오면 일을 어느 정도로 알려주나요?
제가 너무 참을성이 없는 것일까요?

A가 B에게 했던 푸념 중 가장 어이가 없는 것이 있었습니다.
저희 연구실에는 리눅스 컴퓨터를 사용하여 연구를 진행하는 경우가 많은데
제가 리눅스 컴퓨터 세팅을 모두 해주고 계정을 만들어주며
하루 정도 구글에 명령어를 검색해서 사용법을 공부하라고 했습니다.
그런데 그런 명령어를 하나하나 알려주지 않았다고 가르치는게 성의 없단 식으로 말했다더군요.
원래 이러한 것들도 선배가 붙어서 하나하나 다 알려주는게 맞는건가요?

다른 연구원님들의 조언이 듣고 싶습니다.
쓰다보니 글이 길어졌는데 다른 일들도 많이 있었으나 너무 길어질 것 같아 간추린게 이 정도네요ㅠㅠ

긴 글 읽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많은 연구원님들의 앞길에 꽃 길만 있기를 바라겠습니다.

카카오 계정과 연동하여 게시글에 달린
댓글 알람, 소식등을 빠르게 받아보세요

댓글 32개

2022.12.04

누적 신고가 50개 이상인 사용자입니다.

이게 한국 대학원 시스템의 현실인가....
쓰잘데기 없는 곳에 시간 체력 낭비 중이시네요
본인 일에만 집중하세요

2022.12.04

고생하셨어요...

2022.12.04

ㅋㅋㅋ 싸가지 없는 후배는 가르쳐주지 마세요. 급한 놈이 우물 판다고 연구 방법 모르면 급하고 도태되는건 본인이겠지.

IF : 5

2022.12.04

드라이하게 사무적으로 쳐내다가 정말 선을 넘을 경우(왜 니는 야근 안하냐가 리얼 선넘었죠.) 교수한테 말하는 게 낫습니다. 본인이 전부 다 안고 가려고 하지 마세요. 상식적인 교수라면 학부 연구생 하나때문에 학생이 고통받는걸 이 글에서처럼 잘못됐다 생각하고 교통정리하는게 맞습니다.
다른 사람한테 자기 얘기 나오는거 알려달라 말하는거 등등 연락하는 것 자체를 막긴 어렵습니다. B한테도 그냥 적당히 쳐내거나 니가 교수한테 가보라고 말하거나요. 이렇게 모두가 한 사람을 이상하게 잘 봐주고 있다면 신경써서 나서서 대응할 필요 없고 그냥 드라이하게 가면 됩니다.
재밌는 정약용*

2022.12.04

원래 무심코 뽑은 트롤신입 한명에 주변 팀원들 전부 맞아죽는 법이죠.

애초에 잘 뽑아야 하고 중간에 어...? 쎄하다? 싶으면 즉시 도려내야 해요.... 이 경우는 A를 쳐내는게 좀 늦어져서 글쓴님이나 B님이 고통받으신걸로 보이네요.

쨌든 B한테는 크게 괘념치 말고 무시하고 살라고 말씀해주시면 되지 않을까요.

2022.12.04

누적 신고가 20개 이상인 사용자입니다.

저는 처음에 윤곽만 좀 잡아주고, 그 다음부터는 일이 어떻게 진행되고 있는 지 따로 물어본다든지 같은 건 하지 않습니다. 대신 일주일 동안 한 내용을 정리해서 월요일 아침 9시까지 교수님 cc해서 저에게 이메일로 보내라고 합니다. 거기에 대한 코멘트도 교수님 cc해서 답장 보냅니다. 질문 있으면 궁금한 점을 구체적으로 정리해서 먼저 이메일로 보내라고 합니다. 그리고 나서 미팅하고, 정리한 내용을 다시 교수님 cc해서 답장으로 보냅니다. 그냥 무작정 질문하러 오면 먼저 정리해서 이메일부터 보내라고 하고 만나지 않습니다.

2022.12.04

A한테 해주는건 케어가 아니라 해줘 수준인데 ㅋㅋㅋ
정직한 한나 아렌트*

2022.12.04

뭐 A는 완전 폐급인거고... 평범한 후배라고 하더라도 님이 도와준다고 해서 님에게 득될게 아무것도 없습니다.
호의가 계속되면 둘리인줄 안다고 고마운줄 모르는 애들이 태반이구요ㅋㅋㅋ 인간적으로 친밀감 혹은 호감을 느끼지 않는 이상 본인 시간 쓰면서 도와줄 필요없어요.

이 사실을 보통 님 시기쯤? 혹은 박사과정 중간에 깨닫긴 합니다. 그런데 님 지도교수님 대처를 보니 님께선 그런 걱정을 안하셔도 될 것 같습니다. 알아서 답없는애들은 잘 쳐내시네요.

2022.12.04

누적 신고가 50개 이상인 사용자입니다.

군대에서 보이던 전라도 스타일 후배

2022.12.04

선배가 하는일은 길 잘 터놓고
기자재 쓰는 정도 전달해주면 잘한거 입니다
그렇게 까지 하는건 진짜 본인 시간 날리는 일이에요
교수님한테 말잘해서 그 사람이랑 떨어져서 지내세요

2022.12.05

나이를 머릿속에서 치워버리면 되는데, 별 것도 아닌 성질이 대한민국 사회에서 이렇게까지 중요하게 인식되는 게 참 답답하네요...
화이팅입니다

2022.12.05

일단 교수님께 있었던 일들을 사실대로 말씀드리고 입학 못하게 된 것이 정말 다행입니다.
저희 연구실에도 저(석박 6기)보다 한학기 늦게 석박통합과정으로 입학한 비슷한 사람이 한명 있는데 정말 사소한 것 하나까지 물어보고 해결해주기를 원하면서 학부 학번과 나이는 또 저보다 많아서 본인이 불리할 때는 후배 포지션을 잡으면서 다른 때는 동기(한학기 늦게 입학이라 입학년도가 같다는 이유..?) 포지션을 잡는데 저같은 경우는 그 인원을 석사기간(2년) 동안은 실수 치워주고 멘탈 케어해주고 신경 써주다가 이번 학기에 박사기간 시작하면서 그냥 포기했고 저도 교수님께 말씀드려서 (교수님도 본인이 시키신 일 진행이 안되는거보고 어느정도 알고 있는 상황이셨습니다.) 그 인원은 결국 연구실에서 잡일만 하고 있습니다. (사실 잡일만 시킨 것도 아니고 입학할 때 이미 큰 연구주제도 줬는데 본인이 2년 반동안 진행을 안하고 있는거죠..)

모쪼록 B에게는 본인이 사수이신 만큼 얘기할 시간도 많이 있으실테니 B가 위 상황들을 잘 모르고 있다면 커피 한잔 하면서 글쓴이 분의 입장을 한번쯤 깔끔하게 전달해주는 것도 좋을 것 같고 잘 알고 있다면 B도 결국 선택해야 할 때가 올 것입니다. B의 인간관계는 B가 만들어가는 것이니 객관적으로 손절해야겠다 싶으면 알아서 해야겠죠.

2022.12.06

현명하게 잘 대처하셨네요. B 님은 성격이 좋은분인것 같네요. 알아서 쳐내실겁니다.

2023.01.12

비슷한 경험이 있어서 댓글 남깁니다. 어떻게 해결 하셨는지요? 저 같은 경우는 A와 비슷한 해당 학생의 석사 논문 주제 선정부터 제가 공동 연구하면서 배우고 있는 타 학과 교수님(A 친구의 심사위원장 이였음.) ‘어디에 어떤 그래프가 적재적소에 들어가면 좋을 지’까지 대면 + 비대면으로 5회 이상 회의를 진행했습니다. 그런데 정답지를 가르쳐 주지 않고, 논문 글을 봐주지 않는다고 언니가 해준 게 뭐가 있냐는 식의 막말을 하며 다른 B 선배에게 가서 R 코드 부터 논문 글 수정까지 다 코멘트 받았더라구요. 결국 제가 유선상으로 ‘누가 봐 준거냐’ 한 소리 했는 데 어떻게 알았는 지 그걸 계기로 B 선배는 저를 철저히 무시하고 뒷담화 하고 다니더라구요. 답답한 마음에 어떻게 해결하셨나 싶어서 여쭤봤습니다.

2023.01.15

아니 무슨 A를 교육이 아니라 보육을 하셨네요. 어이가 없습니다.ㅋㅋ 대학원 후배가 아니라 학부생 인턴이니 더 어이가 없네요.

2023.02.06

와.... 맨땅에 헤딩하면서 공부했던 입장에서 작성자 분은 정말 최고의 선배인데. 이런 복을 찬 넘은 도대체 뭐지?

2023.02.15

주변에 거의 비슷한 사례를 본적이 있는데 교수가 신경쓰지 않고 쳐내지 못해서 연차가 쌓였으나 결국 여기저기 일하다가 사고 치고 같이 일해본 사람은 모두 그 사람을 피하게 되더군요. 지금은 맘고생이 있으시겠지만 앞으로 여러 학생들 살렸다고 생각하시는게 그나마 좋을 것 같습니다

2023.02.22

안타깝네요. 글쓴이 본인도 지금 도움 받아야하는 입장이지 누굴 가르치면서 시간낭비 할 때가 아닙니다ㅠ

2023.03.27

ㅋㅋ 아직도 대학원에서 나이로 대접받으려고 하는 애가 있네..

심지어 20대 중반인 애가 자기가 입학하면 한참 선배인 사람한테 뭐하는 짓인지..
학교에서나 통하지 밖에 나오면 바로 폐급으로 찍힐듯..

글쓴이 분도.. 나이가 많은 학부생이라고 하더라도 절대로 "오빠"라는 호칭으로 부르지 마세요.

학교는 학번순입니다. (심지어 학부 백그라운드도 다르다면서요..) 저도 군대 다녀와서 저보다 한 학번 아래 후배가 먼저 대학원 입학해서 깍듯하게 존칭 사용하면서 대했습니다.

지도교수님께 실체를 알려드리고, 저런 것들이 꼭 입학하면 랩실 분위가 다 망치고 그 뒤로 입학하는 사람들 물 흐리는 사람입니다.
제발 저런 종자들은 대학원 안왔으면...

2023.04.04

뭐 그런 애가 있나 싶을 정도로 A가 이상하긴 하네요, 전 아줌마가 후배로 들어와서 (학사학위도 없음) 아예 신경 안쓰고 있어요

2023.04.15

그래서 선배들이 선배포지션 확실히 잡는구나 싶네요… 우리 방 같은 경우에는 두살 많은 한학기 후배가 두살 어린 방장한테 절대 함부로 안 합니다… 방장님이 현명하게 거리두기 하시거든요… 거리두기가 제일 중요한듯 합네다

2023.04.20

,

2023.05.18

최근 싸가지없는 후배 때문에 고민이 많은데...글쓴이님 글에 공감하고 갑니다 힘내십쇼

IF : 1

2023.05.19

얼마전에 박사과정(면역,병원체분야)스스로그만두었지만 그래도 랩 후배들과 잘 지내고있는 제관점에서만 말하면 전 일단 한가지를 알려줄때 3번 반복하면서 제가알려줄것 그리고 후배가 공부해야할것 명확하게 구별하면서 가르칩니다
예를들어 세포배양이면 처음에 보여주면서 직접해보게시키고 이틀뒤 제 감독하에 진행시킵니다. 그리고 이틀뒤에 저없이 해보라고합니다 이런식으로 스스로 독립? 할수있도록하는게 제 방식인데 물론 왠만하면 3번안에 할수있는애들이있고 없는애들이있는데 없는 애들은 5번까지늘려봅니다. 그리고안되면 마지막으로 2번더 하고그래도안되면 아웃시킵니다 안타깝지만 재능이 없는걸요(교수님께 바로 보고)....근데 이런식으로 반복적으로하니 80프로는 살아납니다.(이론 이나 다른 교육도 마친가지)
글쓴이의상황만 놓고봤을때 그 후배는 아웃시키는게 맞다고봅니다 인격적으로 대했는데 돌아오는것은 피해자 코스프레고 교육할 때 본인의 의지가 없거든요
너무 일일히신경쓰지마시고 다음부터는 자기만의 기준을 놓고 끌려다니지않으셨으면 좋겠네요

대댓글 1개

2024.01.05

위 댓글이 가장 합리적인 방법인 것 같아요.
특히나, 연구는 문제 해결 능력을 배우는 과정이기에 사소한 것까지 가르쳐 줄 필요는 없습니다.
추가 하자면, 어떤 지시사항을 전달할 때 구글 드라이브에 공용문서를 열고 글쓴이가 직접 적는 것도 좋겠네요.
둘 사이 논의의 증거도 남기고, 향후 같은 질문을 할 때 몇 페이지를 보라고 할 수 있으니까요.

그리고, 상냥한 성격은 당연히 장점이지만 일로 만난 사람 중에는 의식적이든 무의식적이든 이용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본인도 인지하고 계시듯이, 상하 관계가 있을 때는 선을 지키고 선배로서의 권위를 가지도록 노력할 필요가 있습니다.
천성이 상냥하고 남을 기꺼이 도와주는 글쓴이에게 더 어려운 일일 수도 있지만 꼭 필요하니까 고민해 보시면 좋겠습니다. (방법은 저도 모름)

2023.06.29

연구는 혼자 알아보면서 하는거지.. 애초에 너무 신경을 많이써준듯. 그냥 방향만 제시하고 알아서 공부하게 시키고 토론하는게 맞는듯.. 안하는건 지 사정이고..

2023.08.23

누적 신고가 20개 이상인 사용자입니다.

석사 과정의 연구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박사면 모를까 석사따리가 ㅋㅋㅋㅋㅋㅋㅋㅋㅋ

2023.11.09

별로에요 누른 아이들은 그냥 집에서 백수 해라. 사회생활 하지 말고.

2023.11.27

정시퇴근이라는게 있는거 부터가 워라벨이 무척이나 좋은랩이네..그러다 보니 학부애가 만만하게 생각했던거 같고, 연구라는 개념도 당연히 없을것이고, 그런데 스트레스를 좀 덜받는 연습을 해야됨. 오빠라고 뭐 대우해주는거 너무 심하게 해주면 안됨. 오빠, 좀 오빠답게 행동 해줄래요? 라고 딜을 박아도 이건 정당방위인 정도임. 어쩌피 저런 애들은 운좋게 회사 들어가도 폐급 취급받다가 어디 ㅈ소행이나, 자영업 하게되어있음.

2025.03.16

너무 수동적인데 ㅋㅋ

2025.04.22

절 받아줍셔. 까까사주면 당신을 위한 광대를 할터이니

2025.08.14

글이 길지만 다 스트레스받아 못 읽겠지만 신경을 끕시다 내시간도 아까운데 멍청하고 기본도 안된 놈을 가르킨다고 뭔 시간 낭비를

댓글쓰기

게시판 목록으로 돌아가기

김박사넷의 새로운 거인, 인공지능 김GPT가 추천하는 게시물로 더 멀리 바라보세요.

자유 게시판(아무개랩)에서 핫한 인기글은?

자유 게시판(아무개랩)에서 최근 댓글이 많이 달린 글

🔥 시선집중 핫한 인기글

최근 댓글이 많이 달린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