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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런데를 왜 가는지가 더 궁금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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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I쪽을 잘 몰라서 대답하기 좀 부담스럽긴 하지만, 작성자님보다 더 극단적으로 전공을 바꾼 사례는 꽤 많습니다.
해당 전공이 단순히 취업이 잘된다는 이유로 바꾼 사람들은 십중팔구 망하지만, 작성자님 처럼 겹치는 부분이 있어 공부하다보니 관심가는 분야가 바뀌어 전공을 바꾼 경우는 실패 사례를 거의 보지 못했습니다.
결정적으로, 대학교에서 교수하고 계신 분들은 정도의 차이가 있을 뿐 모두 연구분야를 바꾸신 분들입니다.
왜냐면 그분들 시대에 핫했던 기술 중에 지금 핫한 기술은 없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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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학생이라도 멀쩡했으면 펀딩 하나라도 땃을텐데 에휴... 아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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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런 무지한 학생들만 있는 랩에 무슨 과제를 줍니까 에휴... 교수님이 고생이시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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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ist>sp>>>>yk>>>>>>>ssh 이런 느낌인데 연구환경만 따지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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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읽을 때, 질 vs 양
성실한 데이비드 흄*
2023.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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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시작하기 앞서 전제를 두는 부분이 실험 논문을 말하는거입니다. 레퍼런스 논문은 1개, 2개 잘 정리된거 꼼꼼하게 반복해서 보는게 좋습니다.
일단 학생의 수준마다 다 다르지만 제가 생각하는 통상적인.수준으로 말하자면 일단 석사생 또는 분야를 아예 바꾼 박사생,.훈련이 부족한 박사의 경우 무조건 질입니다. 가끔 논문 그냥 글만 읽고 끝내는 경우 많은데 그렇게 읽으면 그냥 영어독해 공부한거 입니다. 물론 아예 도움이 안되는건 아니지만 크게 도움 안됩니다. 제가 말하는 질이란 일단 논문 figure하나하나 의미하는 바와 왜 수행 했는지, 결과 값에 대한 해석, 실험 사용된 실험기법과 장비, 물품 등등 선정 이유, 논문의 아쉬운 점, 논문의 논리적 흐름이 자연스러운지, 이 논문을 토대로 할 수 있는 향후 실험 등등을 파악하는 걸 말하는 것 입니다. 일단 실험 논문의 경우 실험설계에 대한 지식을 쌓는 목적이 매우 큽니다. 특히 탑저널 같은 경우(ex 사이언스) figure 제한, 글자수 제한으로 더더욱 간결한 글과 정말 중요한 figure만 사용하기 때문에 처음 하신분들은 어려울거에요. 대부분이 독자가 알거라고 가정하고 많은 설명들이 생략되어 있습니다. 이런 걸 파악할려면 IF 낮은 것부터 차근차근 올라가야합니다. 한 정말 괜찮은 논문 10~15편 정도만 잘 읽어도 논문 파악하는 실력이 엄청 향상될거라고 확신합니다.
이제 좀 논문을 많이 읽어봤거나 훈련이 잘된 박사일 경우 이젠 양입니다. 예전에 저희과 교수님이 미국의 경우 영어권 국가의 학생일 경우 자기분야의 어느 논문을 가져다 줘도 30분안에 요약과 왠만한 사항이 파악될 정도의 수준을 요구한다고 합니다. 비영어권 국가의 경우 1시간에서 1시간30분 사이를 목표로 합니다. 근데 생각보다 이거 가능한 박사 많지 않아요....포닥분들은 꽤 많이 봤지만 박사분들은 많이 못봤네요. 뭔가 실력있는 랩 분들은 가능하시겠지만.
석사때 논문 양을 가지고 조급할 필요 전혀 없습니다. 다시 한번 말하지만 10편-15편 정도의 논문을 잘 해부해서 분석해도 진짜 큰성장을 장담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전국에 이 정도도 안하는 석사생들이 절반이상이라고 장담합니다. 랩선배들이 봤던 논문들 위주로 추천 받아서 보세요. 피드백도 들을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일단 학생의 수준마다 다 다르지만 제가 생각하는 통상적인.수준으로 말하자면 일단 석사생 또는 분야를 아예 바꾼 박사생,.훈련이 부족한 박사의 경우 무조건 질입니다. 가끔 논문 그냥 글만 읽고 끝내는 경우 많은데 그렇게 읽으면 그냥 영어독해 공부한거 입니다. 물론 아예 도움이 안되는건 아니지만 크게 도움 안됩니다. 제가 말하는 질이란 일단 논문 figure하나하나 의미하는 바와 왜 수행 했는지, 결과 값에 대한 해석, 실험 사용된 실험기법과 장비, 물품 등등 선정 이유, 논문의 아쉬운 점, 논문의 논리적 흐름이 자연스러운지, 이 논문을 토대로 할 수 있는 향후 실험 등등을 파악하는 걸 말하는 것 입니다. 일단 실험 논문의 경우 실험설계에 대한 지식을 쌓는 목적이 매우 큽니다. 특히 탑저널 같은 경우(ex 사이언스) figure 제한, 글자수 제한으로 더더욱 간결한 글과 정말 중요한 figure만 사용하기 때문에 처음 하신분들은 어려울거에요. 대부분이 독자가 알거라고 가정하고 많은 설명들이 생략되어 있습니다. 이런 걸 파악할려면 IF 낮은 것부터 차근차근 올라가야합니다. 한 정말 괜찮은 논문 10~15편 정도만 잘 읽어도 논문 파악하는 실력이 엄청 향상될거라고 확신합니다.
이제 좀 논문을 많이 읽어봤거나 훈련이 잘된 박사일 경우 이젠 양입니다. 예전에 저희과 교수님이 미국의 경우 영어권 국가의 학생일 경우 자기분야의 어느 논문을 가져다 줘도 30분안에 요약과 왠만한 사항이 파악될 정도의 수준을 요구한다고 합니다. 비영어권 국가의 경우 1시간에서 1시간30분 사이를 목표로 합니다. 근데 생각보다 이거 가능한 박사 많지 않아요....포닥분들은 꽤 많이 봤지만 박사분들은 많이 못봤네요. 뭔가 실력있는 랩 분들은 가능하시겠지만.
석사때 논문 양을 가지고 조급할 필요 전혀 없습니다. 다시 한번 말하지만 10편-15편 정도의 논문을 잘 해부해서 분석해도 진짜 큰성장을 장담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전국에 이 정도도 안하는 석사생들이 절반이상이라고 장담합니다. 랩선배들이 봤던 논문들 위주로 추천 받아서 보세요. 피드백도 들을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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