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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뭔가.... 꽤나 위험한 생각 같은데요?;;;;; 나라 출산율이 처참하게된.... 이유가, 이런 생각을 가지신 분들이 많아서이지 않을까 싶은.....
여자 박사는 취업/임용에 불리한가요?
21 - 와아.... 이게 단순히 성차별을 논하는게 아니라..... 아, 이 나라 출산율이 왜 이렇게 끔찍하게 된건지, 바로 알거 같네요.... 참.... 씁쓸합니다
여자 박사는 취업/임용에 불리한가요?
16 - 와아같은소리하네 남자는 육아휴직한다그러면 욕안먹는줄아나
나이 먹을만큼 먹었으면 사회가 뭔지를 생각하라고 좀
여자 박사는 취업/임용에 불리한가요?
21 - 국립대의 경우 여성 할당제가 있어서 오히려 유리하지 않나 싶네요.. 신규임용되시는 분들 보면 남성에 비해 여성이 성과가 비교적 떨어지던데요. 이공계 여학생이 더 적다는 점을 고려하면 더욱 경쟁률이 낮지 않나싶습니다
여자 박사는 취업/임용에 불리한가요?
12 - 공대에 애당초 여자가 많이 없어서 여자 교수님이 적은것처럼 보이는거 아닐까요 여자 교수 할당제 있습니다 오히려 지원시 더 유리하겠죠
여자 박사는 취업/임용에 불리한가요?
13 - 크게 유불리가 다를것 같지는 않은데, 굳이 꼭 하나를 고른다면 여자가 좀 더 유리하지 않을까요?
여자 박사는 취업/임용에 불리한가요?
8 - 솔직히 여자면 개꿀이지 ㅋㅋ
여자 박사는 취업/임용에 불리한가요?
18 - 임용은 매우 유리함 여자가 잘 안보이는 건 여자가 대학원에 진학하는 비율이 압도적으로 낮아서 그런 거고 동일하게 박사라면 여자가 임용에서는 우대받는 게 꽤 많음
여자 박사는 취업/임용에 불리한가요?
12 - 이건 뭔 소리인지... 님 논문 acknowledgement에 그 회사가 들어가는거랑 해당 회사 취업이랑 도대체 무슨 관련이 있는건가요 ㅋㅋㅋ
어떡하죠
11 - 1. 지금 보는 실상은 옛저녁에 박사 끝내고 임용/취업한 사람들이죠. 통계가 쌓일만큼 얼마나 많은 기관을 둘러 봤어도, 임용/취업한지 10년 20년 넘은 사람들이 다 누적된 집단을 보고 남녀 임용지표의 실상이라 생각하는거 자체가 오류입니다.
당연하게도 10년 20년 전 남녀 박사졸업자 모수 차이부터가 지금 수준이 아니고, 최근 임용/취업된 프레시맨들만 모아보면 여성비율 훨씬 올라갈 겁니다.
추가로 이런 남녀 지표에서 성차별 소리나 들으니 굳이 다들 말하지 않는 부분인데, 개인 간의 능력 비교가 아닌 집단의 비율이라는 통계의 영역으로 간다면 연구직 같은 고강도 업무+스트레스 직종에선 남성이 평균적으로 더 유리하기에 남성 비율이 높아집니다. 연구가 머리 쓰는 일이라고 체력의 차이가 무시할 수 있는 것이었다면, 바둑이나 체스 대회의 순위권에도 여성 선수들이 포진해 있었겠죠.
2. 한국 사회 전반에 1인에게 1인분 이상의 일을 맡기는 사람 갈아 넣는 구조가 만연해서, 이미 자기 일을 끝내는 것도 허덕이는 사람들한테 추가로 일이 얹히면 불평불만이 안나오는게 성인군자입니다. 관용과 이해는 여유에서 나오는거죠.
동료가 아이를 가진 일을 축하하지 않고 비난하는 정신병자들이 많은 게 아니라, 이미 머리 위에 돌이 얹혀 고개가 꺾이고 있는데 동료가 들고 있던 돌을 떠넘기는 꼴이니 그걸 누가 좋아하겠습니까. 딱히 개인에게 그런 생각을 하니 출산율이 이렇다 하는 식으로 비판해 해결될 일이 아니라, 시스템의 문제니 시스템이 바뀌지 않는 이상 어쩔 수 없습니다.
3. 국립대엔 여성 전용 TO도 있으니 시스템만을 본다면 오히려 유리합니다. 다만, 심사위원들이 나잇대도 있으니 여성 지원자에 편견이 없다고 하면 거짓말일 겁니다. 한국 어디의 남성비율 높은 집단을 가도 동일하게 있는 편견이고, 딱히 교수임용이라고 다른 게 아닙니다.
여자 박사는 취업/임용에 불리한가요?
7 - 심사자 입장에서 말씀드리면 그냥 실적이 우수한 여성 지원자가 남성 지원자보다 적습니다. 그러니 무조건 여성을 뽑아야 하는 포지션이 아니면 안뽑는겁니다.
육아휴직 이런거 보다 실적이 훨씬 근본적인 이유 입니다.
여자 박사는 취업/임용에 불리한가요?
11 - 님 생각이 틀렸습니다. 그딴거 신경 안 씁니다.
어떡하죠
7 - 실상을 말씀드리겠습니다.
1. 여성과학기술인
2. 경력단절여성
이번에 임용공고 준비중에 가산점 항목이 있더군요.
그리고 대한민국에서 남자라는 이유로 군대 문제를 포함해 연구경력을 단절받는 불이익을 겪고도 아직도 이놈의 나라에서는 이런식으로 남자를 개 병x 취급하는구나라고 상대적으로 박탈감을 느끼고있습니다.
도대체 왜 경력단절 여성과 여성이라는 이유로 점수를 더주는거죠??
거기다 남자에게만 징역제가 적용되는 이 나라에서 여성 과학자라는 이유로 가점을 왜줍니까?
더 어려운 환경에서 같은 실적인데 여자라는 이유로 남자에게 남자주는게 당신은 정당하다고 생각합니까?
여자 박사는 취업/임용에 불리한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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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선생님 (자랑 포함..)
2023.03.13

교수님과 첫 논문 준비 중인데 논문 주제부터 논지, 연구방법, 결과 해석, 결론 등등 안 싸우고 넘어간 게 없었다.
교수님의 기준이 많이 높아서 하나를 하더라도 제대로 해야한다며 박사로써 자부심 있는 논문을 해야한다고 정말 매번 미팅 때마다 언쟁에 가까운 토론을 했었다.
오늘도 새벽까지 수정해서 보내드렸는데 두 시간도 안 되어서 메일 확인을 하셨다.
하루 안에 회신이 오고 미팅할테니 좀 쉬어야지.. 하는 중이다.
교수님과 연구하는 내내 통화, 카톡, 이메일, 온오프라인 미팅을 하고 토론을 하면서(말싸움 수준이지만 자존심은 서로 안 긁음) 성장하고 있다는 느낌이 든다.
처음 초안 작업했던 내 논문을 보다가 마지막 수정본을 보면서 내가 봐도 정말 좋아지고 있다는 게 느껴졌다.
신생랩이고 아직 주니어 교수셔서 정말 미친 듯이 바쁘신 나의 선생님은, 나와의 연구에 쓰는 시간을 한 번도 아끼지 않으신다.
종종 사담도 하고 퇴근길에 통화하면서 박사하는 게 얼마나 힘든지, 본인 지도교수님과 어떻게 연구했는지 등등 말씀해주시며 응원도 많이 해주신다.
그리고 나에게 늘 친구라고 표현하고 말씀도 늘 높이신다.
가끔 사담 나눌 때에는 반말도 섞으시지만 연구친구인 내게 말실수 하실까봐, 존중해야하는 사이라며 공식적인 자리에서는 늘 존대를 쓰신다.
아직까지 연구행정처리 한 번 시키신 적이 없다.
타학교에서 진학했기 때문에 학교 잘 모를 때에는 점심 같이 먹고 학교 산책하면서 길 안내(?) 겸 앞으로 연구 어떤 걸 하면 좋을지, 어떤 방법론을 적용하면 좋을지, 논문 뭘 읽으면 좋을지 같은 얘기도 하고 그랬다.
지금도 대면 후에는 같이 식사하고 산책도 한다. 처음보다는 사담이 좀 늘었다. 친해지는 과정이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나는 그 분을 선생님이라고 부른다. 직함보다는 정말 스승님으로 느끼고 있다는 걸 표현하고 싶었고 기꺼이 그렇게 불러달라고도 하셨다.
닮고 싶은 학자를 만나서 함께 걸어가는 길이 늘 꽃길은 아니지만 나의 선생님은 가시밭길도 같이 걸어주시는 든든한 분이시다.
내가 누리고 있는 이 호사는 누군가에게는 거짓말 같은 이야기이고 누군가에게는 공감이 가는 이야기일 것 같다.
시간이 좀 더 많이 흐르고 공감해주는 사람들이 더 많아지기를 바란다. 그리고 언젠가 내가 학계에서 자리잡았을 때 나의 학생도 나를 산생님이라고 불러줄 수 있는 삶을 살아가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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