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의 경우 석사과정 학생보다 석/박 통합과정 학생을 더 많이 뽑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박사 과정까지 하고 싶은 마음은 굴뚝같으나 아직 대학원생이 아닌 학생의 입장에서는 포스텍이나 카이스트처럼 한학기 이상 석사과정을 경험해본 후 박사과정을 결정하는 것이 어떤 일이 발생할지 모르는 미래를 위한 최선의 선택이라 생각합니다. 이에 따라 티오가 적은 것과 졸업이 늦어지는 것을 감안하더라도 석사과정으로 지원할 계획을 세웠습니다.
하지만 학교 동기의 말로는 서울대 대학원 입학 관련 설명을 들었는데 서울대의 경우도 석박 통합과정으로 신청하고 중간에 석사 졸업을 해도 교수님들께서 크게 신경을 쓰지 않는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저는 석/박 통합과정을 신청하고 석사 졸업을 하는 것은 교수님께 큰 실례라고 알고 있었는데 혼란스럽습니다. 서울대 진학 중인 선배님들께서 답변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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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5개
밝은 척척박사*
2023.03.16
교바교. 교수님과 상담해보세요. 서울대는 석사 TO자체가 통합에 비해 현저히 적어요. 교수 입장에서는 박사까지 하겠다는 애들이 줄 섰는데 굳이 석사만 하겠다는 학생을 받을 이유가 적겠죠.
교바교 어차피 정원=들어오는 사람도 적은데 대부분 석사만 하는 학생은 랩에 안뽑음. 정년 얼마 안남은 교수 아니면요 그리고 전반적으로 처음부터 석사만 한다고 마음먹고 들어오는 학생 자체가 많진 않은거같음. 전문연도 그렇고 아무튼 통합에서 석사로 전환해서 졸업 많이 함. 당장 석졸자가 학기당 몇십명씩 쏟아지는데 매학기 석사로 들어오는 사람은 그만큼 안되니까. 대부분은 잘 전환시켜주긴 하는데 석사로 나간다고 하는 순간 진짜 사람 말라죽을 때까지 여러 의미로 괴롭히다가 내보내는 교수도 없진 않음
2023.0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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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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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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