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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사과정 밟으면서 점점 드는 생각들

2024.0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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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박사 3년차.

내가 이걸 하고있는게 진짜 이 분야에 도움이 되는 건가..?
이거 그냥 남들이 안하던 찌꺼기 찾아먹는거 아닌가..?
아니 이거 똑똑한 고등학생 데려와 앉혀놔도 1년이면 다 할수있는거 아닌가?
그냥 장난감 제조하는건데 교수님은 여기서 무슨 비전을 봤나?
그냥 논문을 위한 논문인건가?
논문쓸때 오버셀링이 너무 심한데 이거 원래 이렇게쓰는건가?
내가 실력이 부족해서 이러고 있는건 이제 알겠다.
그럼 적당히 돈이라도 벌면서 풀칠하고만 살고 싶다.
근데 이런 조잡한 연구를해서 날 받아줄 곳이 있나..?
설령 직무적합한 회사를 가더라도 이게 비전이 있는 일인가?
내 5년 어디갔지?
일도하기싫고 교수님께도 죄송하다
내가 능력이 좀더됐다면 훨씬 좋은 ‘진짜박사’ 다운 연구를 할수 있었을 텐데.
이건 솔직히 지능이슈도 좀 큰거같다.

이상 술취해서 끄적여봄.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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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5개

2024.03.18

갓졸업한 프박이 보기에 잘하고 있다는 생각이 드네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

2024.03.18

누가 내 얘기 써놓은줄…

2024.03.18

ㅠㅠ 응원하겠습니다.(공감 100배ㅠㅡ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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