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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살 박사 시작

2025.02.03

47

9535

+ 좋은 댓글 정말 감사합니다. 익명으로 글을 올려본게 살면서 처음인데 김박사넷 정말 따뜻한 곳입니다. 자신의 분야를 사랑하고 꿈이 있는 사람들은 그 꿈이 얼마나 소중한지 알기에 저와 같이 고민하는 사람에게 이렇게 좋은 조언들을 해주실 수 있는 것 같습니다. 박사를 꿈꾸는 사람들, 준비하는 사람들, 이후 연구를 이어가는 사람들 모두모두 노력한 만큼 후회없이 행복한 길만 펼쳐졌으면 좋겠습니다. 익명인데도 용기 정말 많이 얻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인서울 중하위권 학사
서울대 석사
이공계 졸업생입니다(자연계). 여자이구요.

석사 26에 졸업 후 중견급 연구원에서 약 3년 근무를 했습니다.
석사 입학할때 박사-해외 포닥-정출연이라는 꿈을 가지고 입학했지만 교수님이 명성에 비해 연구에 관심이 없고 사업에만 관심이 많으신 분이라 석사 졸업 후 바로 취업을 하게 되었습니다.

입사 후 제 전공과도 다른 분야에서 일을 하고 있고 회사 선배들을 보며 내가 5년차, 10년차가 되면 저렇게 되어 있을 것 같다는 생각에 회사 다니는게 힘들었습니다. 그래도 주어진 일 열심히 바쁘게 하다 보니 3년이 훌쩍 흘러있더군요.
한번 뿐인 인생이고 박사에 미련이 너무 많아서 도전해보자라는 생각으로 과감하게 퇴사했고 25년 3월 박사 입학 예정입니다(서울대 같은 전공 다른 랩실(석사때와 유사한 연구를 하는 다른 교수님으로 선택)).

과감하게 한 결정이지만 잘한 결정일지 계속 고민이 됩니다. 모아둔 돈도 많지 않고 집이 막 부유하지도 않습니다.

제가 한살이라도 더 어렸다면 고민하지 않았겠지만 제 나이 30이 맘에 걸립니다. 졸업하면 34, 35일테고 포닥 경력 쌓고 하면 37-38일텐데 취업이 될까요..공학계열 전공도 아닙니다.
제가 해보지도 않고 미래의 일을 고민하는 걸까요. 앞으로 7-8년은 연구에 몰두하며 강하게 마음 먹어야 하는 데.. 이 나이에 잘한 선택이 맞을지 고민입니다.
다시 취업을 해야할지..(현재 퇴사한지 3달 됐습니다)

마음을 다잡을 수 있게 쓴소리, 조언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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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7개

2025.02.03

누적 신고가 20개 이상인 사용자입니다.

너무 늦긴했는데 하지 말라면 안 할 거임?

대댓글 5개

2025.02.03

하지 말라는 이유를 알려주세요. 단순히 늦어서????인가요??

2025.02.03

? 별로 안 늦는데 뭔 소리지

2025.02.03

누적 신고가 20개 이상인 사용자입니다.

할거면 35전에 취업한다고 마음 먹고 하셈. 별로 안 늦었다는 개소리고 그딴 좋은 말은 누가 못함

2025.02.03

마음 먹은 거 열심히 해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25.02.08

네다핟

2025.02.03

박사 취업은 오히려 더 어려워질 수도 있고, 기업 취업이 목표면 포닥은 굳이 안해도 됩니다. 기업 취업이 목표면 목표로 하는 기업이나 그 분야와 기업 과제 많이 하고 있는 랩으로 가시는게 좋아요. 기업에서 박사 채용은 리스크가 굉장히 큰 것 중 하나라서, 일 같이 해본 곳 아니면 꺼려하니까요.

대댓글 1개

2025.02.03

조언 감사합니다!!! 마음을 좀 다시 다잡아야겠어요..

2025.02.03

무슨 노처녀가 나 언제 결혼하지 라는 고민도 아니고... 이 나이엔 이거 해야 된다는 법이라도 있나요? 무슨 중학교는 옛날 나이로 14살에 들어가고 고등학교는 17살에 들어가고... 중학생도 아니잖아요? 박사부터 운이나 교수 등도 크게 좌우하지만 기본적으로 자기 커리어는 프로 정신을 갖고 자신이 만들기 시작하는 겁니다. 나이에 기준을 잡고 거기에 의지해서 뭔가를 만들려고 하지마세요. 나이는 숫자일 뿐이고 양념일 뿐입니다.

대댓글 6개

2025.02.03

맞습니다 ㅠ 제가 저도 모르게 나이에 엄청 집착 하더라구요. 조언 정말 감사합니다.

2025.02.03

아... 넵. 좀 말이 셌다면 죄송합니다 ㅜㅜ 예전의 저 모습 같아서요. ㅎㅎㅎ

2025.02.03

아닙니다. 너무 좋은 말씀이세요! 제가 너무 주변 사람들 보면서 나이 기준을 만들고 있었나봅니다. 다 상황이 다른건데 말이죠.. 정말 감사합니다!

2025.02.04

나이 많고 경력 비어있으면 서류컷하는 경우 허다하고 저도 면접 볼 때 나이 많은게 설명되지 않으면 큰 감점 요소로 체크해요.
나이가 숫자에 불과한건 아닙니다. 거기엔 그만큼의 살아온 인생이 담겨져있어요. 그 스토리가 설득력이 있어야죠. 스물 여섯이어도 대학 졸업장 없고 아무런 경력이 없으면 본인을 증명할 기회조차 못받습니다. 서른 다섯이어도 석사후 회사 경력 3년에 박사학위까지 들고가면 충분히 납득이 가능하고요.
본인이 인생을 허투루 낭비하지 않으셨다면 그건 남들 눈에도 보이기 마련입니다. 걱정 마세요.

2025.02.04

대댓글 쓰신 분의 말씀도 이해가 갑니다 확실히 나이가 마흔이나 지났는데도 별 다른 설득력 있는 스토리가 없다면 다시 생각해볼 수 밖에 없겠죠 다만 좋은 계획이 있고 아직 한창이라고 보실 분이 나이에 지나치게 의식해 계신 것 같아서 댓글 남겼습니다

2025.02.05

허기진 알프레도님! 본인의 인생을 허투루 낭비하지 않았다면 남들 눈에도 보인다는 말이 너무 마음에 와닿습니다. 원댓글님이 제 걱정이 답답해서 하신 말씀이란거 이해합니다. 힘이 되고 따끔한 조언이 되는 댓글 정말 감사합니다!

2025.02.03

이미 엎질러진 물 아닌가요? 하고싶은거 하시면 되겠습니다
저는 31살에 통합과정 입학했어요 그래도 어떻게든 먹고 삽니다

대댓글 1개

2025.02.03

맞습니다. 이미 결정한 건데 이제와서 걱정하는 저도 참 ㅎㅎ.. 퇴사하기 전에 수백번 고민하면서도 이런고민 하게될 거라는 거 스스로도 알고 있었는데도..다시 마음 다잡고 열심히 해보렵니다!

2025.02.03

27살에 석사 시작한 여자입니다. 다이렉트로 박사시작하고 지금 4년차 34이네요.
(이런말 실례일수도 있는데, )남자라면 고민안했을건데...ㅎㅎ
20대였으면 고민도 안하고 미국포닥 준비할 것 같은데...여러가지 생각을 뒤로 하고 취업준비합니다.
박사과정에는 3가지가 잘 따라줘야 한대요. 운, 건강, 실력.
박사과정을 마무리하는게 생각보다 어렵다고들 했는데 콧웃음친 대가인지..
실력이 없어서 실패한건 내잘못이니 덜 억울하지만, 운이 너무 없었어서 억울은 합니다 ㅎㅎㅎ

그럼에도 불구하고 고민하는 순간 지르세요. 매일 같이 울었고 1년이 멀다하고 정신병걸릴뻔하긴했지만 버틴것에 대해 남는건 있습니다.
최선을 다했거든요.

진짜 힘들때(지도교수 횡령으로 랩이 없어질 위기있었음 ㅎ) 누가그러더라구요.
박사과정은 졸업이 최우선이라고.최선을 다하되 실패했을때를 대비한 Plan B를 반드시 세울것!

박사과정의 최우선은 드럽고 치사해도 졸업이었습니다. 별말아닌데 죽어라 최선을 다했어요.
글쓴이님은 성공하시길 간절히 바랄게요!

대댓글 2개

2025.02.03

좋은 조언입니다.

원글자는 이미 박사를 하기로 결정한 거, 뭐 뒤돌아 보고 그러지 말고 최선을 다해 보세요.

35 근처에 마치면 별로 늦은 것도 아닙니다.
개인적인 생활은 좀 잘 챙기시고.

원글자, 댓글자, 모두 힘내시길.

2025.02.03

감사합니다. 집가는 길인데 눈물이 핑 돌았아요..아직 시작도 안하고 겁부터 먹고 이렇게 글쓴게 창피하기만 합니다. 미련이 없어야 후회도 없는 것 같습니다. 시작도 전에 포기하기에는 미련이 너무 많이 남아서 하고싶어도 못할때 엄청 후회할 것 같아요. 정말 고맙습니다! 저도 글쓴이님을 응원할게요!

2025.02.03

S계열사인데 33~34살 박사신입(포닥X) 많이 보임 참고하셈

글펑튀 방지

인서울 중하위권 학사
서울대 석사
이공계 졸업생입니다(자연계). 여자이구요.

석사 26에 졸업 후 중견급 연구원에서 약 3년 근무를 했습니다.
석사 입학할때 박사-해외 포닥-정출연이라는 꿈을 가지고 입학했지만 교수님이 명성에 비해 연구에 관심이 없고 사업에만 관심이 많으신 분이라 석사 졸업 후 바로 취업을 하게 되었습니다.

입사 후 제 전공과도 다른 분야에서 일을 하고 있고 회사 선배들을 보며 내가 5년차, 10년차가 되면 저렇게 되어 있을 것 같다는 생각에 회사 다니는게 힘들었습니다. 그래도 주어진 일 열심히 바쁘게 하다 보니 3년이 훌쩍 흘러있더군요.
한번 뿐인 인생이고 박사에 미련이 너무 많아서 도전해보자라는 생각으로 과감하게 퇴사했고 25년 3월 박사 입학 예정입니다(서울대 같은 전공 다른 랩실(석사때와 유사한 연구를 하는 다른 교수님으로 선택)).

과감하게 한 결정이지만 잘한 결정일지 계속 고민이 됩니다. 모아둔 돈도 많지 않고 집이 막 부유하지도 않습니다.

제가 한살이라도 더 어렸다면 고민하지 않았겠지만 제 나이 30이 맘에 걸립니다. 졸업하면 34, 35일테고 포닥 경력 쌓고 하면 37-38일텐데 취업이 될까요..공학계열 전공도 아닙니다.
제가 해보지도 않고 미래의 일을 고민하는 걸까요. 앞으로 7-8년은 연구에 몰두하며 강하게 마음 먹어야 하는 데.. 이 나이에 잘한 선택이 맞을지 고민입니다.
다시 취업을 해야할지..(현재 퇴사한지 3달 됐습니다)

마음을 다잡을 수 있게 쓴소리, 조언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대댓글 1개

2025.02.03

희망적인 사례 공유 감사합니다....!!!!

2025.02.03

네 취업 가능하고 더 좋은 기회 많으실겁니더 왜냐면 제가 그랬으니깐요

대댓글 1개

2025.02.03

멋있으세요! 저도 맘 다잡고 열심히 해보겠습니다..!

2025.02.03

사람은 두 부류로 나뉩니다.
만족할 수 있는 사람과 다른 것이 눈에 들어오는 사람
나쁜것은 없어요.
지금 최선의 선택을 해도 5년 뒤 10년 뒤 세상이 바뀔 것이고,
그럼 내가 무엇을 선택했던 상관없이 환경에 의해 결정됩니다.

주변을 보세요. 세상이 바뀌면서 별로 였던 직업이 안정적으로 잘 사는 분들도 많고, 실컷 배워놓고 돈도 못버는 분도 많죠.

중요한건 본인이 그럼에도 그것이 좋은가 입니다.
설령 경제적으로 쪼들려도 나는 이 선택이 좋다. 라는 준비가 되셨는지요.
물론, 더 잘 될수도 있습니다.
불확실성이 큰 세상에서 미래가 어떻게 될지는 누구에게 물어봐도 답이 안나옵니다.
후회가 될까봐 고민하시나요?
그게 즐거워서 선택하셔야합니다.
후회는 후회를 낳아요.

대댓글 1개

2025.02.03

맞습니다. 어떤 선택이던 미래를 장담할 수 없고 불확실하겠죠. 당장 눈앞에서 놓칠 것 같은 것들(경제적인 부분, 취업, 스스로 만든 나이 기준) 때문에 계속 제 선택이 맞는지 헷갈리는 것 같습니다. 지금 놓치는 것들이 제가 꿈꾸는 연구자의 삶보다 더 가치가 있는 걸까요. 다시 생각해보니 아닌 것 같습니다. 좋은 말씀 정말 감사합니다.

2025.02.03

님 보다 더 늦은 나이에 박사과정 시작하는 분도 봤어요.
흔들리지 않는 마음가짐과 연구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동기들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대댓글 1개

2025.02.03

맞습니다. 마음 다잡는게 우선인 것 같아요!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2025.02.04

쓰니가 박사를 하면 안되는 이유!
박사에 대한 미련이 남아있다고는 했는데
박사가 왜 되어야 하는지, 박사가 된 이후에 무얼 하고 싶은지 목표가 없음
돈이 많다면야 취미로 박사학위에 도전할 수도 있는데
멀쩡한 직장을 떼려치우고 분명한 목표도 없이 박사를 하는 건
나중에 박사를 따고도 후회할 수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박사를 해야하는 이유!
그냥 직장을 다녀도 그저 먹고 살기 위해 돈이 필요할 뿐
왜 회사에 다녀야 하고 회사에서 그 일을 왜 해야하는지 모름
그렇게 되는 대로 살다보면 회사를 위해 청춘을 다 바쳤는데
나중엔 명퇴로 쫓겨나서 어디 갈데가 없다 박사학위라도 있어야 뭐라도 하지

인생의 목표가 불명확하기 때문에 박사를 해서도 안되고 회사를 그냥 다녀도 안된다
박사를 하든 다시 취업을 하든 무엇을 하고 싶은지 왜 박사를 해야하는지 왜 꼭 박사여야만 하는지
분명한 목표가 필요하고 뭘 하든 신나게 때로는 워라벨 따위 갖다버리고 필사의 노력이 필요함

그것도 아니면 그냥 결혼하셈
애낳고 집안일 잘 돌보고 내조 잘하려는 의지만 있으면
여전히 진심으로 사랑해줄 남자는 없지 않다
이것 또한 여자로서의 특권이다 남자는 그런 여자 못 구한다

대댓글 1개

2025.02.05

어떤 선택이 됐던 목표가 있어야한다는 말은 너무 맞는 말인 것 같습니다. 글을 정말 잘쓰십니다 ㅎㅎㅎ!!!! 필사의 노력은 계속 해야하는 건가 봅니다. 힘있을때 더 열심히 해보겠습니다!

2025.02.04

나도 36에 고대 이공계 박사졸업한 현재 y대 여자 연구교수임. 36에 졸업후 미국 포닥 3년. 연구상도타고, 미국가서 신나게 즐기다 옴. 현재 연봉 꽤 받음. 내 삶에 너무 만족하고 살았음. 참고로 모든 비용은 다 자비로 해결. 박사 무조건 추천~! 안하면 평생 후회~!

대댓글 1개

2025.02.05

멋지세요.. 주변에 글쓴이님 같은 선배 계시면 너무 든든할 것 같습니다. 저도 글쓴이님처럼 좋은 길이 펼쳐질 수 있게 열심히 해보겠습니다 ㅎㅎㅎ 감사합니다.

2025.02.04

저는 남자이지만, 편입학, 가족 건강이유로 휴학, 박사6년 했습니다. 군대도 병특으로 3년이요. 병특 기간 1.5년은 박사기간이 겹칩니다. 나이가 만으로35살에 정출연 들어왔었습니다. 호봉이 조금 다르긴하지만, 동기들대비 나이가 많습니다. 저는 충분히 취업 가능하시리라 봅니다. 다만, 나이가 있으셔서, 결혼할 배우자 찾으시면서 같이 하라는 ㅎㅎ조언을 드리고 싶습니다.

대댓글 2개

2025.02.04

만36에 입사했었네요.ㅎㅎ 편입학1년, 휴학1년, 총 3년이 남보다 늦었고, 박사기간도 길었습니다. 여성분이지만 경력도 있으시고, 충분히 가능성있다 판단합니다.^^

2025.02.05

대단하세요. 멘탈이 정말 부럽습니다!!! 결혼할 배우자 ㅎㅎㅎㅎ열심히 해서 결혼도 학위도 다 잡고 싶네요 ㅎㅎㅎ... 감사합니다!

2025.02.04

저는 28살에 국내석사 입학했고 졸업 후 32살에 미국 박사과정 들어왔습니다. 미래에 대한 걱정을 하기 시작하면 끝도 없습니다. 중요한 건 현재의 내 자신에 대해 만족하느냐, 올바른

대댓글 2개

2025.02.04

방향으로 가고 있느냐인 것 같습니다. 인생은 과정의 연속이고, 현재의 과정을 즐길 수 있다면 자연스럽게 그 다음과정도 즐길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본인을 스스로 나이의 한계 속에 가두지 마세요. 남 신경쓰지 않고 박사과정에 몰입해서 즐기실 수 있다면, 비슷한 나이대의 남들이 오히려 당신을 부러워할 거에요.

2025.02.05

몰입해서 즐겨라.. 멋진 말입니다. 현재를 집중하고 즐기면 어느새 더 멋진 제가 되어있겠죠!! 감사합니다.

2025.02.04

저도 30에 박사 시작해서 34에 졸업하고 35에 포닥 시작했어요. 취업은 생각보다 어렵지 않았습니다. 나이에 대한 편견이 없는 건 아니지만 경력직으로 뽑는 경우가 많아서 오히려 경력직으로 지원하면 나이가 걸림돌이 되지 않을 수 있어요.

대댓글 1개

2025.02.05

댓글 정말 감사합니다 ㅎㅎ 여기에 글 올리길 정말 잘했습니다! 현실적으로 큰 걸림돌이 아니라는 게 힘이 많이 됩니다.

2025.02.04

해보지도 않고 고민하시는 거 같아요 좋은 선택이시니 마음 다잡고 밀고 가셨으면 좋겠습니다

대댓글 1개

2025.02.05

맞습니다. 아직 시작도 안했는데 걱정만 엄청 앞섰습니다. 감사합니다!

2025.02.05

커리어는 문제없어보이고요. 포닥으로 갈거라면 결혼은 박사과정때 하는것도 괜찮겠어요. 외국 나오면 혼기를 기약도 없이 놓치게되어서..

대댓글 1개

2025.02.05

네! 현실적인 조언 감사합니다 ㅎㅎㅎ!! 댓글 달아주셔서 감사해요.

2025.02.05

저도 괜히 위로를 받고 가네요!! 한국에서 석사까지 마치고 작년에 미국으로 건너와 박사를 시작하게 됐네요! 저도 나이 서른에 박사 1년차이지만 앞으로 후회없이 미국에서 하고싶은 연구 하다 가려고요! 같은 동갑 내기 자연계열 학생으로서 저희 앞으로 힘내봐요 화이팅!

대댓글 1개

2025.02.05

미국 박사.. 저도 고민 많이 했지만 그것도 나이 핑계로 일년이라도 빨리 들어가자고 접었었어요 ㅎㅎ.. 결정이 정말 멋지세요. 잘되실거에요!!!앞으로 더더 힘내봐요!!!!

2025.08.17

일단 저는 32에 시작했어요. 저도 직장 6년다니고 퇴사하고 풀타임으로 시작했구요. 무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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