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은 신임교수들도 시대변화를 알고 대학원생에게 함부로 안한다. 갑질 안해. 너네처럼 우리도 변화한다고. 교수위치 올라갔다고 이제 내 세상? 그런거 없다고 멍청아.
몇몇 대학원생 이자식들은 지가 잘못하고 있는건 생각도 안하고, 지가 하고있는 노력이 세상 누구보다 최대인 줄 알고, 혼내지도 않잖아, 잘못된거 잘못가고 있는 길 조심스레 조언해주면 기분나쁘다고 마치 교수는 다 똑같은 양, 싸잡아서 욕하고.
내가 겨우따온 연구비, 니가 엉뚱한 거 고집해서 그래 그럼 그거 밝혀보자. 재료비 수백 날려가며 쫌 더 배우기를, 깨달을 수 있기를.. 했더니 멍청이는 받는게 아니었다. 지 잘난 맛에 사는 애들은 받으면 절대 안될듯. 눈빛이 묘한 애들은 받으면 안될듯. 정말 사람 고쳐쓰는거 정말 아니더라.
니 실력을 쌓아서 디펜스하는게 과학계에 방어본능이지, 지 맘 안든다고 사방팔방 갑질하네 어쩌네 욕하고 돌아다니며 니년 방어하는데, 나도 사람인 이상, 니년 을질 가만안둔다. 더 떠들고 다녀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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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9개
방탕한 맹자*
2023.03.16
MZ세대는 조심 또 조심. 기분 상하게 하면 조건 반사적으로 상대방은 꼰대에 갑질하는 사람이 됨
대댓글 5개
2023.03.18
그게 당연한거지요. 조심 좀하고 사세요…
덤덤한 라이프니츠*
2023.03.19
ㅋㅋㅋㅋ 그놈의 MZ세대 MZ세대. 1980년 초 부터 MZ세대 시작이니까 거의 44살까지 MZ세대인건 아시죠?
2023.04.05
........MZ 진짜 그 놈의 MZ 그냥 사회생활을 하지 마라 너
2023.04.25
그렇게 따지면 당신도 젊었을때 똑같은 MZ야 진짜 이 꼰대들..ㅋㅋㅋㅋ 어떡하냐
2023.10.30
MZMZ ㅋㅋㅋㅋㅋ그냥 요즘에 이상한 애들 비율이 높아진 것처럼 보이는 것 ㅋㅋㅋ사회생활 해보니 50-40대도 똑같더만 ㅋㅋ자기 담당 실험에 대해 아무것도 몰라 오더도 못내리면서 공부조차 하지 않는 연구팀장, 남자 직원 더듬거리는 행정여직원이나 성희롱하는 여교수들 , 여교수들 찬양에 파묻혀 현실분간 못하는 남교수 ㅋㅋ그냥 그 사람들이 이상한겁니다. 괜히 세대 갈등 조장하지 마세요
조급한 쇠렌 키르케고르*
2023.03.16
죄송하지만, 본문과 별개로 여쭤보고 싶은 게 있는데요.. 혹시 교수님들 입장에선 어떤 학생을 더 선호하시나요? 1. 실력 좋고 똑똑하지만 교수님 의견을 따르기 보다 자기주장 강한 학생 vs 2. 전공 지식 부족하지만 잠재력 있고 교수님 의견 잘 따르는 학생.. 전자, 후자 중 어떤 쪽이실까요?
대댓글 10개
2023.03.16
똑똑하면 이해력이 빠를테니 좋긴 하겠지만.. 질문의 수정이 필요할 것 같네요. 교수 의견이 틀릴 가능성도 매우 높습니다. 가설이잖아요? 이걸 학생이 잘 배우고 과학적으로 접근해서 교수가 제시한 길이 맞을 경우는 괜찮겠지만, 실험해보니 교수가 제시한 가설과 맞지 않을 경우는 꼭 말해야 합니다. 그게 버릇없고 그런게 아니고 당연한 거에요. 만약 실험재료나 과정의 오류가 전혀없이, 수십차례 진행한 실험적 증거가 일관성있게 나오는데 그걸 받아들이지 않는 교수..있을지 모르겠네요
조급한 쇠렌 키르케고르*
2023.03.16
무슨 말씀이신지 이해했습니다. 고견 감사드립니다.
IF : 5
2023.03.16
교수가 신도 아니고 교수한테 Yes yes만 하는거 그거 학생이 골로가기 가장 빠른 길 중 하납니다. 특히나 연구자라면 아닌건 아니라고 제대로 판단하고 피드백해줄줄 알아야죠.
2023.03.17
둘다여도 버림받을수있음
2023.03.18
솔직히 1번으로만 밀고 나가다가 망하는 사례 여럿 봤음 슬픈현실이지만 그러함...
쇠약한 가브리엘 마르케스*
2023.03.18
한국의 케이스는 대부분 2번입니다.
IF : 1
2023.03.18
미국도 마찬가지입니다. 다만 다른점은 미국와 한국의 문화차이입니다. 1인 경우 미국은 '내 연구'라는 의지가 강하고 내가 증명하겠다는 의지가 강하지만 한국은 교수가 아니라고하면 이를 증명하고 이러이러하다고 설득하면 되는데 갑과을로 나누죠. 토론을 통해 내 주장을 관철시키는 것이 부족한 문화고 뭐만하면 갑을로 나누는 문화라 그런 것 같습니다. 미국은 내가 연구가 하고 싶은거고 한국은 그냥 대학원 가서 학위를 따고 싶은거고.
IF : 5
2023.03.18
ㄴ이건 교수가 갑을 문화의 최정점에 있어서 그렇기도 해요. 아무리 학생이 내꺼라는 인식을 가져도 교수 생각이 좀 다르면 운신의 폭이 좁아질 수밖에 없죠. 저는 학생때 교수한테 자주 반기를 들던 학생인데요(사실 처음 그럴때 제 입장에서는 그냥 내 의견을 댔을 뿐인데 다들 이런 학생 니가 처음이라 함...), 그것도 매우 잘 들어야지 밑도끝도없이 이거 아닌득? 했다가는 나만 썰려나가기 십상이구요. 교수가 기분나빠하지 않는 선에서 확실한 근거를 들며 좋은 의미로써의 정치가 좀 더 필요한 환경
2023.03.20
미국도 한국도 2번입니다. 다만, 포닥의 경우 미국은 1번일 수는 있습니다.
2025.06.19
이공계에서는 직함이 아니라 논리와 팩트를 알기쉽게 전달하는 사람을 선호합니다
IF : 1
2023.03.16
그냥 내보내세요..을질 견디지 마시고
대댓글 1개
IF : 1
2023.03.16
교수님이신 듯 한데 그래도 교수님 정도면 애들이 듣는 시늉이라도 합니다. 요새 대학원생 "관리"맡는 포닥위치면 교수님들에게 말도 못하는 정말 환장할 만한 일들 많습니다. 을질 더 심해져요... 무시는 말할 것도 없고.
달리는 제임스 와트*
2023.03.17
무슨 일인건진 모르겠으나 재료비 수백 날린건 결국 교수님 책임인것 같은데요 ? 학생 탓하는 글에 들어갈 내용은 아닌 것 같네요.
IF : 2
2023.03.17
요즘이 아니라 예전부터 대학원에는 이상한 사람들 많았어요.
2023.03.17
정상적인 애들은 대부분 취업 잘해서 나가니까요..
대댓글 1개
2024.01.12
이게맞음
2023.03.17
고생이 많으십니다.
대댓글 1개
2023.03.18
당근과 채찍을 잘 사용하셔야할듯요
2023.03.17
재료비 수백 날린게 학생 탓인가요? 당신 교수고 연구자야 ㅉㅉ
대댓글 1개
2023.11.13
학생 본인이 엉뚱한거 고집해서 날렸다고 써는거 같은데...교수가 강압적으로 못하게하면 꼰대라서...논리적으로 설득할려하면 똥고집..과연 누구 잘못일까요😭
IF : 1
2023.03.17
그르네요..연구비는 명색이 연구 책임자가 책임져야 할 사항이네요. 다시 보니 년이라고 표현 한 부분도... 그 학생 입장에서 억울 할 일은 없었는지 궁금해 지기도 합니다만. 속상한 맘에 교수자 신분으로 험한 말이 나왔다고 이해해보고 싶습니다.
2023.03.17
펀딩 자르고 내보내세요 왜 데리고 있는지??
쇠약한 가브리엘 마르케스*
2023.03.18
학생에게 기회를 주었다는 식으로 잘 포장하셨는데, 솔직히 저런 학생을 왜 뽑으셨고 과제를 주고 믿으셨나요? 교수의 책임이고 역량입니다. 남탓하면 그게 학생이지 교수인가요?
2023.03.18
똥인지 된장인지 꼭 찍어먹어봐야 알겠다는 사람들이 꼭 있음. 그게 꼭 나쁜 건 아니기 때문에, 상사든 교수든 상급자는 좀 회의적이더라도 그런 이에게 기회를 줘 볼 수도 있는거임. 설령 실패하더라도 그 과정에서 뭔가 얻는 것이 있기를 기대하면서 말이지. 회사가 아닌 학교라면 더욱 그러함.
날린 연구비를 메꾸는 것이든 빵꾸난 실적을 커버하는 것이든, 어차피 책임은 상급자가 지게 되어 있음. 근데 하급자가 실패를 거울삼아 더 겸손하고 열심히 하는 모습을 보이는게 아니라 지 책임 회피하면서 남 탓하는 모습을 보인다? 그것도 상급자를 상대로? ㅋㅋㅋ 앞 길이 훤하지..
2023.03.18
이상한 교수샠기
대댓글 1개
산만한 한나 아렌트*
2023.04.04
하하하
2023.03.18
본인도 지금 사실 관계를 확인하지 않고 학생 욕 다른 곳에 하고 다니는 건 아니신지....? 감정적으로 다가서기보다는 당사자인 학생이 억울한 부분은 없는지 학생과 먼저 얘기해보고 풀어보시는 것도 좋을 듯합니다.
2023.03.18
흠.. 교수님들은 인성이 중요한 것 같아요. 학생을 위한다면 이런데서 자기 학생 욕하기 보다는 틀린 건 혼내서 바로 잡아주는 게 좋을 것 같아요. 자신이 욕먹거나 학생들이 싫어하더라도 화내야 할 땐 화내고 바로 잡을 걸 바로 잡아 가르쳐 주는게 일반적으로 기대하는 교수님 인성인 것 같습니다.
IF : 2
2023.03.18
제 주변 최근선배교수님들의 조언이 무조건 paper trail 을 만들어놓으라고 하시더군요. 프로그레스에 관해 잘 다큐먼트되어야 나중에 을질당해도 얘기할것이 있다고… 예를들어 (미국) 선배교수랩에 어떤학생이 자기를 (마이너리티였음) 인종차별해서 잘랐다고 학장한테가서 이멜을 썼습니다. 아주 식겁했는데 조사중에 모든 정중한 인터액션이 이멜로 담겨있고 프로그레스 리포트를 미팅 로그에 잘적어놨더니.. 인건비는 받으면서 얼마나 게속해서 여러번에 걸쳐 프로젝트가 늦어지고 결과가 없는지에 대해 자료가 충분해서 문제가 없었고 그거 아니였음 얼마나 큰일 났었을까… 하며 충고받았습니다.
난 항의 표시로 나랏돈 보조금 타먹었는데. 니새끼들이 부당해고 했다고. 회사서 고소 들어갈 거 대비해서 증거 확보해뒀었는데, 안 했음 큰일날 뻔 했었음. 고소들어와서 가지고 있던 걸로 간신히 모욕, 부당해고 증명함.
솔직히 너무 여러번 당해서 나오기 직전에 설마 인간이 그렇게 악독하겠어라고 생각하면서 내 지나친 노파심일거라 생각했는데, 그때 안 그랬음 고용법때문에 다른곳에 일도 못 하게 될뻔 했음. 그리고 나랏돈 보조금.. 쉽게 안 줌. 체크 할거 다 체크해. 실업급여 안 타본 모양인데, 형식적으로 해서 못탐.
2023.03.19
돈내고 배우러온 입장에 저런식이면 아무것도 얻는게 없을텐데..
대댓글 1개
산만한 한나 아렌트*
2023.04.04
돈안내져 돈받죠
2023.03.20
교수님의 입장도 이해가 가지만, 때로 어떤 교수들은 학생과 자신이 잠시 스쳐가는 인연으로 교수는 실적을 내고, 학생은 학위를 얻어가는 관계라고 생각합니다. 학생이 연구를 수행할 능력이 부족하다 느껴지면 가차없이 미팅도 안해주고 연구 방향도 도와주지 않는 경우를 봅니다. 지나친 역량 부족도 문제지만, 이미 연구 역량이 충분한 학생만 지도하고 실적만 얻어가겠다는 마음도 위험하죠.
학생이라면 지도 교수님의 의견에 청종하며 겸손히 '배워'가고 때로는 논의할 수 있어야 하고, 지도 교수님이라면 학생에게 '지도'를 할 마음을 가지고 지도해야 할 텐데 참 아쉽습니다.
산만한 한나 아렌트*
2023.04.04
교수님 골라받을 만한 위치가 아니시니 좀 아니다 싶어도 받으신 것 같은데. 교훈 삶아 인성을 보고 본인과 맞는 궁합인지 보고 받으세요. 여기다 이런 욕설 한다고 하나도 안바뀝니다. 아직 젊으신 듯 한데 열심히 하셔서 더 좋은 학교로 가시거나 하싶시요.
2023.08.26
.........
2024.01.02
ㅋㅋ 얨븅
2024.01.03
진짜 공감합니다. 왜냐면 뛰쳐나온 자대 교수님이 제가 실력이 안돼서 엉뚱한 거 고집해도 깨닫기를 바라며 그 쪽으로 하게 지원해주셨었거든요. 실력이 안되는 상황에서 마음가짐 또한 다잡지 못하고있는 것 같을 때엔, 차라리 랩미팅보다 본인이 꼰대같다고 느껴지셔도 진지하게 인생조언이 더 값질 것 같습니다. 특히 교수님들이 추천해주시는 방향으로 공부와 연구를 할 경우에는 어떤 곳에 도움이 될 수 있다라는 인사이트만 주절주절 주셔도 MZ들이 더 빨리 정신차릴 수 있는 계기가 될 것 같습니다. 너가 하는 쪽으로 결과물을 낸다고 한다면 이런 방향으로 흐를 수 있을텐데 어떻게 생각하느냐, 너한테 진짜 도움이 될 방향으로 선택을 해라 라고 인생의 선배가 얘기해주듯 흘러가야 서로 윈윈하는 결과를 가져갈 수 있는 것 같습니다. 왜냐면 그렇게까지 안하면 저같은 사람은 그 뜻을 모르고 방황만 길어지거든요
2024.01.12
이익만 좆고 다들 진지한 대화를 할생각이없으니원
2024.06.19
얼마나 을질을 해댔고 깽판을 쳤는지 모르겠지만 워딩 보면 그닥... 그래도 나이차이는 엄연히 날 학생인데 니년이라고 하는 건 너무 저급해보임
2023.03.16
대댓글 5개
2023.03.18
2023.03.19
2023.04.05
2023.04.25
2023.10.30
2023.0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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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3.16
2023.03.16
2023.03.16
2023.03.17
2023.03.18
2023.03.18
2023.03.18
2023.03.18
2023.03.20
2025.06.19
2023.0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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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3.16
2023.03.17
2023.03.17
2023.0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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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12
2023.0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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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3.18
2023.0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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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1.13
2023.03.17
2023.03.17
2023.03.18
2023.03.18
2023.0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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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4.04
2023.03.18
2023.03.18
2023.03.18
2023.03.19
2023.0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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