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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칙적으로 1저자는 글쓰기 기준입니다
위의 댓글들은 뭣도 모르는 것 같구요
적어주신 기여 비율이 사실이라면 꼭 글쓰기가 아니라 다른 부분들을 봐서도 충분히 공동 1저자 가능합니다
다만 연차가 낮아 본인의 기여 퍼센트를 객관적으로 파악했는지는 의심이 드네요
보통 연차가 낮으면 객관적으로 보지 못하고 본인한테 유리하게 판단하고 억울해하는 경우가 많아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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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제 막 석사과정 시작한 학생들은 대다수가 자신의 기여를 과대평가합니다. 써놓으신 퍼센트지가 객관적이라면 공동1저자 가능합니다. 그러나 저는 질문자께서 과연 정말로 저만큼 기여하셨는지 회의적입니다. 석사 1년차의 주저자 논문은 그 자체로는 큰 의미 없다고 봐서 욕심 부릴 필요는 없다고 생각해요 어차피 박사과정, 포닥 때 실적으로 승부가 갈리는거라서요. 그 이후 PI가 돼서도 물론 실적 중요하지만 일단 자리잡는데까지는... 아무튼 저자 문제는 지도교수님과 상담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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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ist>sp>>>>yk>>>>>>>ssh 이런 느낌인데 연구환경만 따지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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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는 외국 사는데 연봉 낮고 대우 안좋아도 연구에 진짜 미친 오타쿠들이 가는게 정출연이라고 생각합니다 .사기업 급 맞춰줘라, 워라밸 갖춰줘라 따지면 끝이 없죠.
실제로 지금 제가 있는 국가도 박사들이 가는 탑정출연 연봉이 사기업 학사졸들의 반토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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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는 갠적으로 위대가리도 내리는게 맞다고 생각하는데 이미 올린걸 내리는건 힘들다고 봅니다
그럼 생각해봅시다. 병사월급을 올렸더니 부사관 장교들이 박탈감 느낀다고 월급 올려달라고 하고, 이제는 공무원까지 월급 올려달라고 합니다. 이 모든 사람의 월급을 올려주는게 맞을까요? 그러면 다른 국민은 어떻게 생각할까요?
세금으로 운영하는 곳이란 자각을 좀 가지세요
아니면 사기업 가던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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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원을 어디로 가야할까요.
2019.0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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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학부 3학년 마치고 대학원 준비중인 전자과 학생입니다.
학부 레벨은 서울 중위권 대학정도 되고요. 카이스트 목표로 공부를 해서 학점 관리는 잘되어 있고 선배들의 선례를 볼 때, 카이스트는 노력하면 가능할 정도 되는 것 같습니다.
혹시 몰라 서울대 준비도 해서 텝스 점수도 따 놨구요.
제가 이번에 3학년동안 학부 연구를 하면서 교수님 지도를 받아 광학 관련한 공부를 했습니다. 그리고 교수님께서 저에게 석사를 자대에서 하고 박사를 해외로 갈 생각 없냐는 얘기를 하시더군요. (물론 타대를 지원하겠다는 얘기도 교수님께 했습니다. )
교수님 랩실에서 자대 석사를 마치고 미국에 꽤 유명한 대학원으로 박사를 하러 간 선배 얘기를 하시면서 제안을 하셨습니다. 사실 저도 해외에서 공부를 해보고 싶다는 생각을 자주 했었지만 몇 년전에 했던 생각이라,,, 막상 현실로 다가오니 눈 앞에 SPK대학원이 보이면서 훨씬 더 어려운 길을 가야한다고 생각하니까 선택하기 상당히 어려운 것 같습니다.
교수님은 학계에서도 상당히 인지도 있으신 분이고 학생의 입장에서 봤을 때도, 굉장히 높은 수준의 가르침과 관심을 가지고 지도하시는 분입니다. 학부 연구를 하는데 갑자기 찾아가더라도 많은 시간을 투자하여 알려주실 정도로 교육에 힘을 쏟으십니다. 굉장히 큰 단점이라면 교수님이 학부생에게 상당히 까다롭게 하시기 때문에 학부생들에게는 어려운 분이라 랩실에 사람이 별로 없습니다... 랩실에 많은 사람이 없는 것이 상당히 저에게는 큰 단점으로 다가오는 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높은 학교들의 장점이 랩실 시스템이 잘 되어있다는 것이기 때문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김박사넷을 보시는 많은 선배님들께 3가지 정도 여쭙고 싶습니다.
먼저 자대 석사와 SPK 석사의 사회적 입지가 어느정도인지 물어보고 싶습니다. 사실 자대를 결정하면 박사를 무조건 한다는 생각을 가지고 지원하는 것인데 만약 박사에 대한 생각을 접게 되면 취업을 해야할 텐데 그에 대한 걱정이 됩니다. 자대를 선택하는 것은 약 7년정도의 시간에 대한 목표를 잡고 가는 것이라 아무래도 걱정이 되는 것이 어쩔 수 없는 것 같습니다.
두번째는 SPK박사와 해외 박사의 차이입니다. 물론 해외박사는 탑20 스쿨정도를 목표로 공부를 해야할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수준 차이를 떠나서 두 선택지가 어떤 차이를 가지는지 알고 싶습니다. 예를 들면 교수님께서는 인적 네트워크의 차이가 있다고 하시더라고요.
마지막으로 SPK석사 후, 일하면서 해외 박사에 대해서 생각해보는 것입니다. 주변에 대기업 다니는 선배들에게 물어도 그런 케이스가 별로 없는 것 같습니다. 보통 이런 케이스가 드문 것 같은데 이러한 선택지를 생각하지 못하는 현실적인 문제가 있지 않을까 싶네요.
질문하는 입장에서 어떻게 질문을 해야할지 어려운 것 같습니다. 후배에게 조언한다고 생각해시고 차가운 현실을 말씀해주시면 매우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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