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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1저자 나눠주기가 너무 싫습니다

2024.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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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50개

2024.09.23

마음 넓게 가지자
논문 하나 공동 1저자 준다고 크게 손해보는 것도 없음
본인이 나중에 기여 적은 다른 논문 공동 1저자로 들어갈 수도 있고
서로 돕고 살아야 나중에 본인한테 다 돌아오는 법임

대댓글 4개

2024.09.24

개인적으로 보수적인 교수님밑에서 학위/포닥을 해서 그런지 이런말 하는사람을 개인적으로 정말 싫어합니다.
좋은게 좋은거지, 나중에 다 돌아오는거야 이런건 솔직히 무책임한 말이라고 생각합니다.
일반화 하고싶진 않지만, 기여없이 공저자 갈라치기 하는 연구실들 출신들이 이런말을 많이 합니다. 포닥가기전에 UIUC에도 방문연구원으로 1년남짓 있었는데, 로저스랩(현 NW) 출신들이 정말 작성자분과 똑같은 말을 했습니다.
남들이 스스로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상관없지만, 최소한 다른사람에게 조언을 해줄때는 연구윤리에 대해서 조금이라도 경각심들은 가지는게 맞지않나 싶네요.

2024.09.24

참고로 그때 알던 지인들(로저스랩 특성상 대체로 포닥이죠)이 지금 한국/중국에서 많이들 교직에 있는데, 정말 많은그룹이 똑같이 2-3명 공동교신으로 품앗이 해주면서 실적 부풀리기 하고 있습니다.
물론 실제로 공동연구를 진행해서 배분한것일수도있지만, 글쎄? 하는생각이 들수밖에 없죠.
연구윤리따위 신경안쓰고, 그렇게 서로 품앗이해주면서 실적부풀리기가 보기 좋다고 생각하시는거면 뭐, 그렇게 전략적으로 살아가시면 됩니다.

2024.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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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스토예프스키는 니가 혼자 논문 매년 20편 써서 주변에 공저자 나눠주기나 해봐 그럼
니가 그렇게 베풀면 얼마나 너에게 많이 돌아오겠냐 ㅋㅋㅋ

2025.07.31

오래지났지만 글 남겨요 ㅎㅎ 루소님 같이해서 살아남을수있다면 베스트긴해요.. 연구윤리도 지키면서 치열핰 경쟁에서 살아남기... 근데 그게 쉽지않으니.. 어떻게든 발버둥치는 거겠죠 다들? 정정당당은 강자의.논리인 걍우가 많으니까요

2024.09.23

연구 윤리 상 정당하다 볼 순 없는 일이지만, 흔한 일이긴 합니다.
교수가 연구 책임자로 있는 과제를 수행하고 계시고, 인건비와 연구실 시설을 사용해 연구를 수행했다면 지도교수의 방침에 따라줘야 하는 부분이 있는 것 같습니다. 아마 그렇게 얘기가 됐다면 그 쪽 연구실에서 논문 쓸 때는 쓴이를 저자로 넣어주지 않을까요?
논문 한 편에 얼마나 공 들이셨을 지 잘 알기 때문에 많이 억울하신 심정은 이해하지만, 좀 더 길게 봅시다.. 3년차면 이제 슬슬 아웃풋 한창 내기 시작할 단계인데, 논문 한 편의 기여도 문제로 지도교수와의 관계를 껄끄럽게 하는 건 별로 추천하고 싶지 않네요.

대댓글 3개

2024.09.23

저는 돌려받는게 없다는게 너무 현타가옵니다
그 쪽은 제 연구 실적 나눠먹고 저한테는 돌아오는게 하나도없습니다. 심지어 그 공동과제로 그쪽랩 실험장비만 몽땅사고 제 연구에 필요했던건 사지도 못했습니다..

2024.09.23

흠.. 근데 제가 봤을 땐 흔한 일이라서 ㅠㅠ;; Figure 한 장조차 보태준 것 없는데, 그저 공동과제라서 공동저자 넣어줘야 하는 경우도 꽤 봤거든요. 그것도 뭐 대단한 이유가 아니라 우리 교수님이 짬이 더 낮기 때문에.. ㅎㅎ
세상 만사 합리적으로 돌아가는 게 더 드물더라고요. 감정적인 건 잘 추스르시고, 장기적으로 뭐가 본인에게 이득일지 생각해보시는 게 좋을 것 같아요. 재학 중의 학생은 힘이 별로 없어요 ㅠ 나 없이 안 돌아가는 과제라도, 이 과제 포기한다고 말해도 교수가 눈 하나 깜짝하지 않을 가능성이 큽니다.

2024.09.23

조언 감사합니다.. 이런부분에서 유하게 넘어가면 분명 저한테도 돌아오는게 있겠죠?
IF 19 짜리 저널에 투고하는데 너무 아깝습니다..
단독저자와 공동1저자의 실적취급이 크게 다르진 않는건가요?
순수한 막스 베버*

2024.09.23

단독 저자나 공동 1저자나 실적에 차이 없어요. 그냥 그러려니 하세요. 이런 게 싫으면 공동 연구를 하지 말아야죠. 1저자 3-4명 있는 논문들 요즘 허다합니다.

대댓글 3개

2024.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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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연구도 안했는데 지도교수가 지 인심쓰는 용도로 자기 학생이 쓴 논문을 지인에게 공동1저자 주는 경우라면?

2024.09.24

실적에 차이 있어요~

2024.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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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수 임용 지원할때 공동 1저자는 논문 점수 배분에서 깎이는데 막스 베버는 뭔 헛소린지
물론 기업체 갈때는 불이익이 없을 수는 있지

2024.09.23

윗 댓글에서 물어보신 실적 취급에 대해서 구체적으로 말씀드릴게요.
저는 솔직히 실적 면에서는 전혀 상관 없다고 봅니다. 본인 기분이 좀 나쁠 수 있다 뿐이지요.

구체적으로는 일단 회사 지원할 때는 공동 1저자냐 이런 것은 전혀 중요하지 않구요, 학벌이랑 전공핏, 레퍼런스 체크, 지도교수의 명성 등이 중요합니다. 회사는 실질적으로 정량 평가가 없고 100% 정성 평가라고 보시면 돼요.
만약 학계로 간다고 하면, 1차 서류전형에서 논문 실적을 점수화 해서 지원 자격을 따집니다. 이 때, 공동 1저자면 점수가 깎이긴 해요.
근데, 1차는 예선 통과이기 때문에, 논문 하나의 공동 1저자 여부로 서류 통과/탈락이 갈릴 정도라면, 본선에서는 100% 떨어진다고 보면 돼요.
즉, 학계로 가려면 1차 최소 점수는 훨씬 더 넘을 수 있는 실적을 만들어야 본선에서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겨우 논문 하나의 공동 1저자 여부는 전혀 중요하지 않습니다.
회사든 학계든 실질적으로 1차 예선 통과 후 본선 발표가 당락을 나누는데 본인이 대부분 기여한 것이 맞다면 면접에서 티 나게 되어있습니다.

그리고 공동 1저자 논문이 하나도 없고 단독 1저자 논문만 있으면, 협업을 못하는 사람이라고 오히려 부정적인 평가를 받을 수 있습니다. 공동 1저자 논문 몇 개 있는 것이 보기 더 좋아요. 기회라고 생각하시고 나중에 면접에서 협업을 활발히 할 줄 안다는 사람이라는 것을 강조하는 것으로 본인의 연구 스토리를 만들어 가셔도 됩니다.

마지막으로, 평가하는 교수들, 회사 면접관들도 공동 1저자 요즘 쉽게 주는 것 다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100% 까지는 아니지만 이름이 먼저 나오는 공동 1저자면 실질적인 1저자로 쳐줘요. 다 감안해서 봅니다.

대댓글 4개

2024.09.23

단독 1저자 실적이라고 협업 못한다고 판단 못합니다. 공동으로 연구한 팀들끼리 논문 투고 시점에 상의해서 단독 1이 맞다하면 그 분이 단독 1이 되는거지 원글처럼 기여도 거의 안하고 1저자 가져가는 케이스도 있기 때문에 오히려 이 부분이 더 마이너스입니다. 요즘은 공동 제1 실적이 많아서 임용 커미티에서 지원자들 실적에 표시해두기도 하고요.

2024.09.23

이 부분은 분야에 따라 다를 수도 있겠네요. 저는 재료 분석 분야인데, 저희 분야에서는 단독 1저자"만" 있으면 오히려 마이너스로 봅니다. 다만, 공동 1저자 논문만 많으면 당연히 말씀해주신 것처럼 마이너스로 보겠죠. 단독 1저자 논문 다수에 공동 1저자 논문 소수가 있는 것이 가장 이상적일 겁니다.

그리고 임용시 첫 번째 공동 1 저자는 정성평가로 갔을 때 크게 문제 되지 않습니다. 평가자들 대부분이 첫 번째 1저자가 실질적인 1저자인 것을 아니까요.

2024.09.23

문제가 되는 경우는 대부분 두 번째, 세 번째 공동 1저자로만 실적을 채운 경우이지요. 무슨 말이신지는 알겠는데 본문의 경우는 해당하지 않습니다.

2024.09.24

댓글로 설명해주신 부분은 저도 동의합니다. 이상적으로는 공동 제1도 있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2024.09.23

궁금한 점이 왜 전체 과제의 연구 책임자는 원글자의 지도교수가 아니라 타학교 교수인가요?

이 과제의 지원이 없었다면 원글자님이 수행한 실험의 장비 및 재료비는 충분했나요? 원글자님 인건비는요?

원글자님이 수행하신 실험은 전체 과제에서 얼마나 큰 지분을 차지하나요?

여러 질문의 대답에 따라 원글자님의 불평이 꽤 정당할 수도, 또는 아직 연구과제 관리에 대해 잘 몰라서 생긴 투정일 수도 있습니다.

대댓글 17개

2024.09.24

연구 책임자가 타 학교 교수인 경우고, 원글 교수님은 공동 연구자로 참여하는 형태겠죠. 각 참여 기관 별로 예산은 배분되는거고요.

2024.09.24

네, 물론이죠.

돌려서 말하느라 질문 형식을 차용했는데 결국 이 실험이 과제로서 더 큰 지원을 받으려면 그 타대 교수의 큰 틀 안에 있어야 하는 것으로 보인다는 겁니다.

아마 인건비도 그 과제가 나오지 않을까요? 장비는 몰라도 재료비도 그렇고요.

원글만으로는 이 과제가 전체 과제에서 얼마나 중요한지 파악하기도 힘듭니다. 중견 정도에서 막음할 구 있는 과제를 과책까지 양보하면서 공동연구를 하지 않습니다.

2024.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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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공동1저자 문제에서 인건비가 왜 나옴?
인건비는 지도교수가 관리하는 연구과제비에서 나오겠지 그리고 지도교수는 교신저자로 안들어가냐? 너 연구 경험 없는 김학사지?

2024.09.24

S대에 오면 공대 쪽에 ‘머그’라고 있어요.
오면 커피 사드리죠.

2024.09.24

참고로 한국에서는 대학원 생활을 해보지 않은 현직인데 롤스님은 어찌 되시나요?

2024.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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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커피 사먹을 돈이 없는 것도 아니고 한국에서 박사받은 사람인데 너 논지 왜곡 쩌는구나 ㅋㅋㅋ
연구 인건비는 과제 수행을 해서 뱓는 돈인데 그게 공동1저자 주는거랑 무슨 상관이냐고 묻잖아 ㅋㅋㅋ

2024.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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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대에서는 인건비와 장비, 재료비 사용의 댓가로 공동 1저자를 나눠주는 풍습이 있나보다 신기하네 ㅋㅋㅋ 거기는 연구윤리는 미역국에 밥말아 드심?

2024.09.24

조금 더 적나라하게 적자면 원글자가 생각하는 본인의 실험에 대한 평가가 과장될 수 있음을 지적하는 것입니다. 석작 통합 3년차가 빠지면 자빠질 정도의 5년 짜리 과제를 본 적 있나요? 정말요?

공동 연구 과제 기획 단계부터 나름 차분히 기여도랑 저자 순번 (authorship) 교통 정리를 한 것 같다는 느낌입니다.

롤즈님이 커피 사드실 돈이 없을 것 같아 사드린다는 건 아니고 50대 현직에게 다짜고짜 학사냐고 묻길래 그렇진 않고 개인정보 보장되면 커피 사드리면서 연구 한번 안해본 학사는 아니라는 등명을 해줄 수 있다는 얘기를 한 겁니다.

2024.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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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과제에서 대학원생 및 포닥에게 지급하는 인건비는 연구과제 업무 수행의 댓가로 받는 돈입니다. 재료비는 대학원생이나 포닥이 빵사먹는 돈이 아니고 연구수행에 필요한 물품에 쓰는 돈이고요 이렇게 기본적인 것도 모르면서 50대 현직이면 부끄럽지 않으신가요?
인건비나 재료비를 교수가 꽁으로 학생들에게 주는 용돈으로 여기셨다면 진짜 부끄러운 줄 아셔야 하는 겁니다 연구과제비는 교수 개인 쌈짓돈이 아니니까요

2024.09.24

재미난 얘기를 하시네요?
제가 인건비를 쌈짓돈 취급을 했다는 얘기는 참신하네요.

저는 원글자가 기술한 내용만으로는 1저자 나눠먹기로 치부할 정도의 사안인가 궁금합니다. 그래서 연구과제, 과제책임자, 이런 부분을 건드린 것입니다.

딱히 정확한 비교가 될 지 모르지만 아무것도 모르는 석사 1, 2년차들을 사수들이 꾸역꾸역 밀어 가면서 쓴 논문의 경우, 사수들이 1, 2년차들에게 주저자 자격이 없다고 하나요? 물론 텍스트의 70-80% 이상 쓴 경우에요. 그 경우라도 대부분 논문의 방향, 실험 셋업, 방법론, 대부분 지도교수와 고년차로부터 나왔겠죠. 그래도 어지간하면 1, 2년차들, 주저자 자격 없다는 얘기는 안 나오지 안잖아요? 가끔 투덜거리는 교수님들이 보이긴 합니다만.

아무래도 김박사넷이 대학원을 들어 가고 싶고 왠만하면 석사로 졸업하고 취업을 원하는 하교ㅐㅇ들이 많다 보니 연구=(실험을 비롯해서 무언가 물리적으로 진행한 행위)에 치우쳐 있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그것이 중요하지 않다는 건 아니지만 연구의 방향를 잡고 방법론을 가다듬고 심지어 연구 조직을 다루는 것까지 포함된다는 관점에서 보았습니다.

솔직히 원글자가 과제가 엎어진다는 등의 얘기를 안 했다면 그냥 지나 갔을 지도 모르죠.

2024.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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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도 얘기했다시피 주저자의 조건은 주로 논문을 작성한 사람입니다 근데 여기서 인건비니 재료비니 얘기를 꺼낸사람이 누군데요?
주저자의 결정 조건에 왜 인건비나 재료비가 나오죠?

2024.09.24

얼마 전에 졸업하기 직전인 선배(=사수)와 작성하는 논문의 공동주저자를 요청하고 싶다는 글이 있었죠. 롤즈님은 그 원저자가 공동주저자의 자격이 있다는 쪽이겠군요.

미안하지만 나는 텍스트의 작성은 꽤 중요한 여건이지만 모든 조건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논문의 큰 줄기를 잡고 방법론을 설계하고 결과를 분석하고 그에 대한 텍스트를 작성해야 충분 조건이 되겠죠.

원글자의 글에서 이 부분에 대해 객관적인 평가가 이루어졌는지 의구심이 들었기에 왜 전체 과제 책임자가 원글자의 지도교수가 아니라 타대 교수인지 등을 언급하고 물은 겁니다.

2024.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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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에 졸업하기 직전인 선배(=사수)와 작성하는 논문의 공동주저자를 요청하고 싶다는 글이 있었죠. 롤즈님은 그 원저자가 공동주저자의 자격이 있다는 쪽이겠군요.
-> 이건 모르는 얘기인데 맘대로 제 의견을 정하네요?

저는 기본적으로 본인이 주도한 실험은 본인이 논문 작성까지 마무리 지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야 공동 1저자 시비가 없죠.
그런데 1저자 시비의 경우 졸업/이직 등으로 본인이 주도적으로 수행한 실험 논문 마무리를 못 지어서 생기는 문제일 터인데 본인이 자리를 옮겨도 지도교수와 상의하여 논문 작성은 마무리를 지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연구실에 같이 연구를 수행한 사람과 소통 부재 또는 지도교수의 독단적 결정때문에 이런 시비가 발생하는데 저의 경우처럼 가끔은 논문 작성까지 거의 마무리 지어도 공동 1저자를 인심쓰듯 주는 그런 양아치 교수도 있더군요

2024.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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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지니아 울프는 마치 교수 등 PI는 본인이 이끄는 연구과제에 책임을 지고 논문 주저자 등은 본인 판단아래 합리적으로 결정한다는 생각이 기저에 깔린거 같은데
연구 수행을 주도한 학생이 논문 원고도 거의 마무리했는데 지도교수가 상의없이 다른 사람에게 공동 1저자를 주면 그건 양아치 행동이 맞긴 한거죠?

2024.09.24

먼저 다른 게시물에 대한 롤즈님의 생각을 예단한 것은 섣부른 추정이었다고 인정합니다. 미안합니다. 게시물이 남아 있을테니 한번 보고 판단해 보기 바랍니다.

롤즈님이 개인적 겪은 일이 빈번하게 일어나고 PI, 또는 지도교수의 잘못이 큰 것도 맞습니다.

2024.09.24

등록 버튼을 눌러서 끊겼네요.

그런 행태를 양아치짓이라고 칭하는 것도 이해할 수 있습니다.

다만 여전히 이글의 경우, 롤즈님이 겪은 일과 대등하게 놓을 수 있는지 동의하기 어렵습니다. 원글자의 여러가지 서술이 모든 것이 다 끝난 논문에 숟가락을 얹는 상황이라 생각되지 않습니다. PI나 지도교수가 모두 합리적이지 않지만 그건 학생도 마찬가지라 생각합니다.

2024.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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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이 글쓴이도 상황의 구체적 설명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저도 다짜고짜 반말에 조롱투로 댓글단 거 사과드립니다

2024.09.23

논문을 연구실 있는동안 한 편만 쓰실건가요. 물론 답답하고 화나는 상황은 인정합니다만.. 교수님이 작성자분의 능력을 높게 사서 논문 두세편 이상 작성하는데 도움을 줄 수도 있는게 아닐까요. 너무 부정적으로만 여기지 않으셨으면 합니다.

대댓글 2개

2024.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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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움 받을거 같으면 이렇게 화가 나겠수? 교수양반만 학생들의 노고로 인심쓰고 즈그들끼리만 잘먹고 상부상조하니까 문제지 그 공동 1저자 뺏긴 사람은 나중에 무슨 도움 받는다는 보장이라도 있나요?

2024.11.02

글쓴이는 논문관리만하고 자기 레퍼관리는 안하나보네 시간지나보면 안다. 글쓴이 스타일은 어딜가도 자리못잡음. 연구윤리가 허용하는 범위안에선 공동연구 많이하고 때론 베풀줄도 알아야함

2024.09.24

핵심은 연구책임자가 타학교 교수님이면. 이프로젝트에는 이 연구비가 안쓰였더라도 그 연구비의 일부는 님 실험실에서 어쨌든 받아 썼을거임. 금전과 오서십 교환이 이루어진거로 짐작되는데, 말 그대로 추론이라...틀릴 수 있음.

2024.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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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얼마전 리뷰논문 제가 다 썼는데 지도교수가 자기 후배 외국인 박사에게 제 리뷰논문 공동 1저자 넘겨줘서 빡친 경험이 있습니다 저널 IF가 8.1 수준이라 그렇게 높은 건 아니었지만 저랑 상의 없이 공동 1저자 준게 화가 나더라고요
저도 그 외국인 박사 알지만 그 사람이 고맙다고 저한테 뭘 해줄거란 기대는 안합니다 어차피 그사람은 지도교수한테나 땡큐땡큐하지 저한테는 뭐 한 마디를 안하더군요. 지도교수는 저한테 그친구가 나중에 교수 임용되면 도움받을지 아냐 이런 막연한 소리나 하고 있고...
암튼 지금은 학계 더러운 꼴 그만 보고 싶어서 사기업으로 왔습니다만 좀 공동 1저자 나눠먹는 악습은 좀 사라졌으면 좋겠네요 이게 조국 딸래미나 나경원 아들래미만 문제가 아니고 학계에 너무 만연해서 인맥으로 논문쓰는 인간들이 너무 많습니다

2024.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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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무작정 글쓴이 까는 놈들은 뭐 한달에 SCI 1편씩 혼자서 작성할 능력이 되어서 까는거냐?
논문 1편 쓰는데 문헌조사하고 실험 아이디어짜고 실험세팅하고 실험하고 데이터 뽑고 분석하고 추가로 문헌조사나 데이터 추가하고 내용 작성하고 이러는게 쉬워? 그럼 니들이 1년에 혼자서 20씩 쓰고 주변인들에게 공저자 나눠줘봐 지들은 그런 능력도 연구 윤리도 없으면서 대학원생의 고생과 연구윤리는 우습게 알아

2024.09.24

저희랩은 공동1저자나 공동교신은 원칙대로 주는데 이렇게 품앗이하는 사람들 때문에 편견가질까봐 짜증나네요

2024.09.25

교수님이 좋으신분인지 이기적인 분인지는 작성자 본인만 아실거고 좋으신 분이면 돌아오지 않을까요? 제자 취업이나 앞길에 중요한건데 많이 해보셨겠죠. 저도 올바른 일은 아니지만 석사 첫 sci 공저 박사 둘 넣고 박사 한명도 저 넣어주고 총 2개로 졸업했습니다. 덕분에 취업 잘했구요. 교수님 믿어보세요. 다들 연구윤리 위반이라 하지만 엄밀하게 따지자면 논문찾기 맞춤법 수정 등도 기여 이니 1저자가 ok면 공저 할수도 있다고 생각해요. 저도 후배들 뭐 1% 기여지만 넣어줬고요

2024.09.25

그래서 나는 작년부터 아무것도 하는것 없는 동기, 선배 이름 다 빼고 내는중 ㅋㅋ 교수님도 뭐라 안하시던데 다 아니까

대댓글 2개

2024.11.02

나는 그런행동패턴 갖는 사람들에겐 추천서 좋게 안써줌

2024.11.30

나도 이런타입 추천서 애매하게 써줌

2024.09.25

이기적이냐 마냐가 아니지 않나... 기여한 만큼 받아가야지. 기여없이 수저만 올리고 삥뜯는건 깡패짓이죠. 좋게좋게 하자는 보통 갑의 위치 사람들이 을 뜯어먹을때 쓰는 워딩이던데... 저는 게거품 물고 반항해서 공동1저자는 뜯겨본 적은 없습니다. 대신 지도교수님의 저자 얹어주기를 너무 당해서 생각보다 제 연구업적이 많이 평가절하되어 있더라구요.. ㅜ

2024.09.25

당신은 1저자 자격이 정말 있나요? 교수님이 써준거 아님?

2024.11.30

졸린에롤스는 국책에서 배제시키고 인건비 안주고 단독논문 쓰라고하면 딱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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