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V의 '수행한 프로젝트' 섹션에 제가 실질적으로 참여한 프로젝트만 기재하는 게 맞을까요? 아니면 공식적으로 이름만 올랐던 프로젝트도 포함하는 것이 좋을까요?
사실 제 연구 주제와 관련이 있더라도 실질적으로 참여하지 않은 프로젝트는 빼는 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이렇게 하니 CV상 프로젝트 참여 기록이 없는 기간이 약 2년 정도 생겨버립니다.
그렇다고 이 기간에 연구를 하지 않은 건 아니고, 제 연구(+교수님이 시키신 연구)하면서 지냈는데 CV 읽는 사람 입장에선 2년간 프로젝트 참여 한게 없네 이런 느낌도 들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어요.
저희 교수님은 연구과제랑 별개로 학생이 하고 싶은 연구가 있고 그 연구가 타당성 있다고 생각하시면 ok 하시는 분이라 저도 제가 하고 싶은 연구 진행한 적이 있어요. 결과적으로 논문도 냈지만, 공식적인 프로젝트에 속하지 않았던 기간이라 서류만 보면 공백처럼 보일 수 있을까 걱정됩니다.
혹시 CV를 검토하는 사람이 이런 점을 신경 쓸까요? 또는 저처럼 연구는 했지만 프로젝트 공백이 있는 경우를 겪은 분들이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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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개
2024.11.18
프로젝트를 하나하나 다 들여다보지는 않습니다. 박사라면 일단 논문과 연구주제가 가장 중요하니까요.
프로젝트를 굳이 언급안하고, research interest로 묶어서 아이템만 적어놔도 되고요.
CV에 적는게 중요한건 아닌것같고요. 다만, 직무/기술 면접때 정말 연관성이 높은 프로젝트라면 결과 가져다가 발표에 활용하는것을 추천합니다.
2024.11.19
프로젝트는 실질적으로 참여한 것만 쓰세요. 이름만 올린건 쓰면 오히려 마이너스에요. 그리고 공백이 보인다면 그 기간에 한 일을 설명하면 됩니다. CV는 길어도 상관없어요.
2024.11.19
논문 없으면 공백으로 보일 수 밖에요. 논문이 있으면 논문에 프로젝트가 다 적혀 있으니 상관없고요.
2024.11.18
2024.11.19
2024.11.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