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리 생각해도 저랑 이 연구실은 너무 안 맞는 것 같고, 다소 오만하게 들리시겠지만, 여기 있기엔 제가 너무 아깝단 생각만 듭니다.
저만 그렇게 생각하는 거면 내 인성의 문제다, 인격도야를 하자 하겠지만 주변 모두가 똑같은 소리를 하니 이젠 저도 더 이상 못 참겠습니다.
주변에서 말릴 때 오지 말았어야 했는데......
거두절미하고, 그냥 교수님께 가서 현 상황이 맘에 들지 않는다고 솔직하게 말하고서
자퇴 or 지도교수 변경신청을 해도 괜찮을까요??
저 말을 꺼냈을 때 돌아올 폭언과 욕설도 예상이 되지만 그게 무서워서 피하는 것도 이제 한계인 것 같습니다.
욕을하든 지랄을 하든 나도 나대로 불만사항 다 얘기하고 그만 두고 싶어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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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3개
2024.12.13
본인이 선택하는 거지요. 한 학과 내에서 변경 신청은 쉽지 않을 꺼고요. 아예 자퇴하고 타대 가는 것이 현실적일 겁니다. 그런데 그만두는 것은 그만둘 수 있는데 불만사항을 다 이야기하고 싸우고 나가면 뒷말이 안좋아서 손해를 볼 겁니다. 어차피 그만둘 꺼라면 적당히 이야기하고 안 싸우고 그만두는 것이 본인에게 이득입니다. 아예 딴 분야 회사 가 버릴꺼면 맘대로 하고요.
대댓글 5개
2024.12.13
교수가 학교의 모든 것을 알지는 못하죠 ㅋㅋ 아주 신처럼 묘사를 해놓으셨어요! 교수님!
걍 해당 교수랑 안 친한 교수님 찾아서 지금까지 해온 것들 설명하면서 저 교수가 지도를 제대로 안 한다고 하면 받아줌
2024.12.13
그거 도박임 그러다가 교수 귀에 들어가면 피곤해진다
2024.12.13
한 학과 내에서 변경 신청 쉽지 않고, 싸우면 뒷말 날 수 있다고 적은 것이 비난 받을 일인가요? 같은 학과 교수 학생인데 싸우고 나와서 그 과 다른 교수한테 가는 것이 쉽다는 건가요? 뭐가 꼬였는지...
2024.12.14
생각보다 교수사회가 좁습니다. 모든 학교 학계가 연결되어 있어요. 학위라는 것은 매번다 좋은 환경은 아니지만 적응하고 참고 잘 마무리할 수 있는 능력을 포괄적으로 나타낸다고 봅니다. 저렇게 싸울사람은 회사에서도 다른곳에서도 작은 문제라도 크게 터질 수 있는 사람으로보고요.
거기에 감정에 앞서는 부분도 아마추어로 많이 봅니다. 지도교수와 안맞는다하니 조용히 나가서 다른 경우를 알아서 풀어보세요.
깔끔한 아르키메데스*
2024.12.15
근데 왜 교수는 적응못함?
깜찍한 마이클 패러데이*
2024.12.13
할 말 하는데 소문 안좋아지는게 이상한거죠 문제가 있으면 무서워하지말고 다 말하고 해결하세요
대댓글 1개
깔끔한 아르키메데스*
2024.12.14
이게 마즘
2024.12.13
별 볼 일 없는 학생 같은데 그냥 자퇴해라.
대댓글 4개
IF : 1
2024.12.13
별 볼일 없는 교수신가보네요.
2024.12.13
자격지심 쩌시네요 ㅋㅋㅋ
2024.12.13
전 교수 아닙니다^^
깔끔한 아르키메데스*
2024.12.14
그럼 나가
2024.12.13
불만은 있을 수 있고 애기 하는 것도 좋고 자퇴등 좋은데 지금 감정이 너무 고양된게 아닌가 생각이 듭니다. 진정하고 교수님과 이야기를 나누세요.
2024.12.13
교수랑 싸우고 배울 것 없다고 타과로 전과하는 경우 본 적 있습니다. 잘 살더라고요 ㅎㅎ 응원합니다. 뭐 죽이기야 하겠나요 ㅋㅋ 내가 죽겠으면 나가야죠 ㅠㅠ
2024.12.13
누적 신고가 20개 이상인 사용자입니다.
얼마나 아까운 인재일지는 모르겠으나 앞으로도 화이팅하세요 ㅎㅎㅎ
2024.12.13
조용히 타대 가는게 맞음 괜히 싸워서 손해볼 필요는 없다고 봄
어차피 전공 겹칠거잖음. 불이익 볼게 더 많음
연구쪽 안갈거면 시원하게 들이박고 그만두든가
2024.12.13
턱주가리를 선빵으로 노리면 성공 확률이 높아집니다
2024.12.13
감정을 가지고 전달하면 의사전달은 안되고 감정만 전달될 가능성99퍼입니다. 논리적으로 무엇이 정말 힘들었고, 어떤 부분이 교실 또는 교수의 문제이며 내가 그것을 더 이상 수용하거나 견디기 힘든부분인지 한번 워드에 정리해보고 숙지하고 가서 말하시길 추천드립니다. 싸우는건 필요없고 내할말 다해서 이해시키는게 백만배는 중요한거에요. 그리고 같은 학교 타과를 가거나 자퇴를 하고 새로운 학교가거나 선택. 그런데 다른 랩 갈때 자퇴사유가 중요하고, 마무리를 어떻게 했는지 확인이 들어올 수 있으니 미래를 위해서라도 치고박는 형식은 하지 마세요.
대댓글 1개
깔끔한 아르키메데스*
2024.12.15
난 치고받으니 시원하더라 교수 이직하는지 나한테 레퍼체크 들어옴ㅋㅋ 이런 케이스도 있다고
2024.12.13
괜히 교수한테 잘못 찍혓다가 트집같은거 잡혀서 고발당한 경우도 봣고 소문도 이상하게 날 수 있고.. 지도교수 변경도 교수 도장이 필요하기 때문에.. 타학교가 낫겟지만 지도교수가 조금 영향력이 잇는 사람이라면 은근히 얘기가 흘러들어갈 수도 있습니다.. 잘 생각해보세요! 뭐가 이득인지요..
너그러운 닐스 보어*
2024.12.13
글쓴이 교수님이 어떤분인지 몰라서 그쪽 코멘트는 하지않더라도..글내용과 리플에대한 대응 등에서 부족함이 많이 보입니다. 스스로를 너무과신하지마시고 겸손하길..
대댓글 1개
깔끔한 아르키메데스*
2024.12.14
님 글에서도요.. 이런 글 남길 시간에 공부하세요 ㅋㅋㅋ
2024.12.13
그 교수도 왕년엔 날렸기땜에 교수하고 있을텐데 최소 20살은 차이나는 애가 인성운운하고 지가아깝다는둥 머라 좀했다고 싸우고싶다고 하는거알면 얼탱이 없을듯ㅋㅋ 님 부모님한테 한번 물어보셈ㅋㅋ싸워도 되는지
대댓글 1개
깔끔한 아르키메데스*
2024.12.13
턱주까리 깨고 오라고 할듯ㅋㅋㅋ 하여간 똥팔육들은 ㅋㅋㅋ
2024.12.13
같은 학부 아니라면 차별이나 무시는 일상이죠 그냥 자퇴가 답입니다
2024.12.13
지도교수이면서 딸이 대학원을 다니는 아버지의 입장에서 폭언하는 인간과는 빨리 결별해야 한다고 조언하고 싶습니다
대댓글 2개
2024.12.14
앞뒤 사정도 모르고 그저 폭언은 안된다고 말하는 건 복잡한 인생사를 이해할 수 없는 능지들이 할 수 있는 가장 무책임한 발언이지
깔끔한 아르키메데스*
2024.12.14
모라노 폭언에 의미가 있나 그냥 신고하면 될일을ㅋㅋㅋ
2024.12.13
친구 10명을 만드는 것보다 중요한 것이 적 1명을 안만드는것입니다.
그런데 앞으로 글쓴님의 모든 진로에 레퍼런스 역할을 하실 지도교수님을 적으로 만든다? 인생 하드모드 선택하시는거죠..
이제 십대가 아니라 성인입니다. 어릴때는 하고픈 말 다 지르고 살아도 미성년이라는 이유로 넘어갔지만 이제는 언행 하나하나에 책임지셔야하는 나이에요. 댓글들 쓰신거보니 한참 멀으신것 같습니다.
랩에 남아서 충언으로 개혁을 하고싶은거라면 모를까 떠나실거면 조용히 가시는게 개인 인생에 무조건 이득입니다.
대댓글 2개
2024.12.13
너무 괴분한 조언이네요
깔끔한 아르키메데스*
2024.12.14
석사 중 자퇴면 영향력 없음. 교수도 성인임. 책임은 쌍방. 개인 인생에 지르고 사는 게 도움 안된다는 건 그럴 수 있음. 끝.
2024.12.14
사람이 너무 멀리까지 왔으면 그냥 쭉 가는게 나을 때도 있어요
2024.12.14
자퇴를 하든 뭐든 간에 다 얘기하고 가겠다는 오만함이 눈에 띄네요.
대댓글 1개
깔끔한 아르키메데스*
2024.12.14
어떻게 생겼는지 알겠네 ㅋㅋㅋ
2024.12.14
교수님과 싸워도 된다 아니다를 떠나 지금 상황에서 말하는건 자살행위임...
2024.12.14
그만두고 싶으면 그냥 그만 두면 될 일이지 아무리 익명 게시판이라고 해도 이런데서 하소연 하고 있는 게 뭔 의미입니까? 누군지도 모르는 불특정 다수에게 정서적인 지지라도 바라는 겁니까? 그냥 뇌를 비우고 님이 누군지도 모르는데 응원한다고 댓글 달아주는 사람도 있겠지만 님이 처한 앞뒤 사정도 모르는 누군지도 모르는 사람이 해주는 말이 무슨 의미가 있나요
본인이 생각하기에 불합리하고 하기 싫다고 생각하면 그냥 안하면 됩니다 익명게시판에서 답정너 식으로 글을 쓰고 자신의 신세를 한탄하고 있는 모습을 보니 교수 입장에서도 어지간히 속터질 것 같네요 어쩌면 데이터를 들고 가서 교수의 지도를 받을 때도 교수의 지도를 받아들이는 게 아니라 본인의 분석이 맞다는 전제하에 교수의 동의를 얻으려고 했던 거 아닙니까?
교수도 인간이고 모든 걸 다 알고 있는 건 아닐테니 교수도 뭣도 모르고 엉터리 지도를 했을 수도 있겠죠 설령 그렇다고 하더라도 학위를 준비하는 자로서 교수를 설득할 수 있는 스킬을 고민해봐야 하는 건 기본이고 그게 정도가 너무 심하다고 해도 여기에 와서 하소연할 이유는 없습니다
하기 싫으면 관두세요 님 인생 님이 하고 싶은 대로 하는 거지 앞뒤 설명 하나도 없이 무슨 조언을 구하려고 합니까
대댓글 1개
깔끔한 아르키메데스*
2024.12.14
알바노 분풀이나 하고 가는거지~ 너나 잘하세요
2024.12.14
제가 그렇게 학위를 관두었습니다...
그 시절엔 정신적으로도 육체적으로도 상당히 몰려있어서 정상의 저라면 하지않았을 선택을 했었죠... 그러시지 않는 것을 진심으로 추천해드립니다.
설령 교수와 앞으로 만날일이 없더라도 앞으로 작성자분의 건강한 삶을 위해선 그러시면 안됩니다. 참으면 병된다지만.. 백번이고 참으셔야합니다. 참고 차라리 수료나 자퇴를 하시는게 낫습니다.
이런말밖에 하지못해 안타까울 따름입니다. 본인을 위해서 이겨내시길 바라겠습니다.
대댓글 1개
깔끔한 아르키메데스*
2024.12.15
난 좀 다른 케이스라 오히려 동네방네 교수 뒷담까고 먼저 약침 ㅋㅋㅋ
2024.12.14
응원합니다만.. 표현이 참 아쉽네요. 본인이 아깝다 등의 표현은 마냥 오만해 보일 뿐입니다.
대댓글 1개
깔끔한 아르키메데스*
2024.12.15
꼬투리?
2024.12.14
아마 티대로 참고 넘긴다해도 뒤에 또 터져나옵니다. 한번이라도 확실하게 본인의 의견을 인지시키는게 중요합니다.
2024.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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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2.13
2024.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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