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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수님 임용으로 인한 대학원 진학 고민, 어떻게 해야 할까요?

2025.0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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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지방사립대 자대에서 학부 인턴십을 마친 후 이번 전기 대학원에 합격한 예비 석사생입니다. 그런데 오늘 교수님께서 타대학으로 임용이 확정되었다고 하시며, 저에게 타대학으로 함께 갈 것을 권유하셨습니다.

교수님 말씀에 따르면, 지금 전기로는 입학 마감이 끝났으니 후기 때 타대학으로 지원해 합격하면 함께 연구를 이어가자고 하셨습니다. 다행히 교수님께서 “후기 때 지원하면 웬만하면 합격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하셨지만, 제가 걱정되는 부분이 있습니다.

교수님이 계실 타대학은 지거국이기 때문에 현재 다니는 학교보다 시설도 좋고 평판도 높은 곳이라, 사실 거절할 이유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학교 간 레벨 차이가 있다 보니 혹시 후기 지원에서 불합격이 나오면 어쩌나 하는 걱정이 듭니다. 교수님은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고 말씀하셨지만, 이런 상황이 처음이라 마음이 복잡합니다.

이전에도 비슷한 경험을 하신 석, 박사 선배님들이나 조언을 주실 수 있는 분들이 있다면, 어떤 선택을 하셨는지 듣고 싶습니다. 제가 지금 어떤 방향으로 준비하는 것이 좋을까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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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8개

2025.01.16

박사도 떨어지면 전임연구원 또는 계약직 등으로 한 학기 머물기도 합니다 박사 받고 학계에 마음은 없는데 취직에서는 떨어진 사람들이 그런 식으로 연구도 보조하고 생활비도 타면서 경력에 한 줄 더 쓰곤 합니다

대댓글 1개

2025.01.16

박사도 떨어지면 > 박사 받고도 일자리에 떨어지면

2025.01.16

까놓고 말씀드리면 지거국으로 옮기는데 교수님도 도와주는 수준이면 글쓴이가 붙기 싫다고 면접 때 소리 지르지 않는 이상 걱정 안하셔도 될 것 같습니다

대댓글 1개

2025.01.16

이게 정답 ㅎㅎ 서포카도 아니고 지거국인디

2025.01.16

누적 신고가 20개 이상인 사용자입니다.

복이 굴러 들어오네요 ㄷㄷㄷ

2025.01.16

면접장에서 면접관 교수님들께 욕하고 뺨이라도 한대 치는 정도의 임팩트가 아닌 이상 안떨어집니다. 그냥 글쓴이가 0순위에요.

2025.01.16

면접장에서 면접관 폭행정도는 해야 떨어집니다.
옹졸한 프랜시스 베이컨*

2025.01.16

솔직히 spk 말고 ky정도만 되도 교수님이 데려갈 마음이면 어렵지않게 데려갈 수 있습니다...

2025.01.17

선배님들 말씀을 들으니깐 확실히 마음이 좀 놓이네요 다른거 신경 안쓰고 자기계발에 힘쓰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25.01.18

교수가 왜 굳이 학생을 데리고 가려할까 생각해보면 답이 나옵니다

2025.01.18

지금 대학원 못가면 인생 끝나는거 아니면 무조건 따라갑니다

2025.01.19

무조건 타대학 진학입니다

2025.01.19

교수님이랑 같이 안 간다고 하면 그 때부터 진짜로 걱정해야 할 상황이 시작되는 거임.

2025.01.19

교수님을 믿고 따라가면 좋을 것 같습니다.

2025.01.19

교수님이랑 같이 가는 게 정말 좋을 거에요 저도 교수님 따라 지거국으로 갔는데 학교도 좋고 교수님도 좋고 진짜 만족하면서 살고 있습니다

2025.01.19

교수님과 함께 가는게 본인 커리어에도 제일 좋습니다.

2025.01.19

조금 더 과장 보태서 면접관 때려도 혹시 모름

2025.01.20

교수님이랑 같이 가는 거면 정말 좋은 선택이실 거에요. 저도 지도교수님이 타학교로 가셔서 같이 갔는데 정말 잘 했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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