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거국에서 연구 실적 나오는 교수님들은 인서울 탈출하는 경우가 빈번하고(국숭세단, 광명상가까지도 가는경우 있음) 동일 국립인 과기대에 이직 하는 분들도 많던데
여기 댓글들 보면 지거국을 서성한에 비교하는 경우가 많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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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3개
2025.01.27
누적 신고가 20개 이상인 사용자입니다.
하이브레인넷 가서 '지거국'으로 검색해보세요. 여기에서만 애기하는건 아니지요. 제 주위엔 중경외시에서 지거국으로 오신 케이스 있습니다
대댓글 3개
2025.01.27
비정년 트랙에서 정년트랙으로 옮긴거 아니에요?
2025.01.27
누적 신고가 20개 이상인 사용자입니다.
심지어 부교수에서 부교수로 오신 케이스니, 당연히 정년트랙이죠
2025.01.28
일반적이진 않습니다.
아시다시피 그 반대방향이 훨씬 다수죠. 서울에서 지거국으로 옮기신 분의 경우 가족이나 연고지 등의 특별한 사유가 있을 것입니다.
2025.01.27
지거국도 랩바랩이지만 괜찮은 실적 올리시면서 꾸준히 활동하시는 분도 적지 않다고 들었습니다
2025.01.27
ㅋㅋㅋㅋㅋㅋㅋ지거국에서 광명상가를... 가족문제 때문에 울면서 옮긴 사람이 한둘 있을진 모르겠네
2025.01.27
누적 신고가 20개 이상인 사용자입니다.
임용 서열이 부경전충이 빡세서 그럼 임용이 목표면 하브넷 가서 보세요
대댓글 1개
2025.01.28
ㅋㅋㅋ아니 당장 부산경북 조교수들 실적을 보고오면 고평가가아니라 얼마나 대단한 양반들인지 알 수 있을텐데...ㅋㅋㅋ
2025.01.27
장점이 많음ㅋㅋ 근데 서울라이프때문에 지거국에서 그 라인으로 이직하는거죠.
2025.01.27
과제수주등에서 지방거점대학에서 얻는메리트가있죠. 지방에서 적당히 빡센 삶을 원하는경우도있고요. 학생의 관점이 아니라 교수의 관점에서 보면 여러가지가 다를순있어요. 교수입장에서는 미국 탑스쿨에서 임용됐어도 태뉴어문제나 가족, 혹은 본인 건강때문에 한국탑스쿨로 옮기는경우도있고, 비슷하게 자녀문제등으로 서울을 선호해서 서울로 갈수도있고요. 옳고 그른게 아니라, 교수들은 가족들도 중요하고 선택할때 신경쓸것들이 많습니다.
1. 인프라측면에서는, 지거국이 서울 중하위권보다 압도적으로 좋음. 본인이 그냥 연구하겠다 라는 교수님들에게는 오히려 지거국이 좋음 2. 과제 수주 관점에서, 지거국이 유리함. 지방할당TO 있고, 지방 활성화를 위해 지거국 타겟 과제가 많음. 이공계 회사는 지방에 많아서, 지거국에서 산업과제 많이 함 3. ManPower 관점에서는 당연 상위 학교가 좋지만, 서울 중하위권은 애매함. 각 학교 상위등수 학생들은 SPKYKSH 갈려고 하다보니, 서울 중하위권에서 성적 애매한 학생들이나 외국인 학생들이 대학원 옴. 개인적으로 지거국 학생들이랑 그렇게 수준 차이가 아님.
이런거 생각하면, 지거국 교수 올려치기보단 연구하기에 좋은 환경은 맞음 (서울 중하위권 대비). 그리고 처음부터 이직을 고려하고 지거국 가는 분들도 많으셔서 그럼.
2025.01.27
그냥 지거국을 올려치기하는 사람이 많음 숫자가 많아서인지.. 지거국의 현실을 다들 아는데, 학부든 교수든 그냥 자기들끼리 고평가 하는거 같음..
2025.01.27
누적 신고가 20개 이상인 사용자입니다.
지거국 머릿수가 많기도하고 지들끼리 정신승리 하는거
2025.01.27
고향이 서울이면 이직하시는분들 많지만 걍 지방사는거 상관없으면 교수직으로는 매우좋음 학생수주 왠만한 서울중위권보다 잘되고 지방에선 나름 닭대가리로 연구비수주좀되고 버는것도 서울권이랑 비슷한데 물가도 그만큼싸고 와서 얘기들어보니 정교수분들 옛날에 날고 기시던분들이더라 서성한라인 이상아니면 아예 이직 생각도 안하는분들이 대부분 실제로 최근에 서울고향이신분들은 연고대로 많이 가셨고 얘기들어보면 지거국일때가 인생에서 제일 편하셨다더라 승진같은거 신경안써도되고 하고싶은대로 눈치안봐도되고 지거국 교수 삶이 얼마나 개꿀인지 모르고 평가질하고있네ㅋㅋ
2025.01.27
본인들의 priority에 따라 관점이 다를 수 있겠죠. 하위 지거국 말고 지역내 인기많은 지거국은 지역 연구과제따기도 쉽고, 지역내에서 인정받으며 연구자체 뿐만 아니라 다른프로젝트나 강연다니며 지역내 인맥쌓기도 쉽죠. 그래서 글쓴님이 말한 빈번하게 사람 빠지는 지거국은 탑티어 지거국은 아니겠죠. 솔직히 지거국도 티어를 세분화 할 수 있어요.
2025.01.27
인서울 사립대들 요즘 실적 압박 엄청줌. 기존 교수들은 절대 못쓰는 편수와 IF요구함. 중경외시라인 요구실적이 SKPYK급 정교수급임. 게다가 과제따기도 어렵고. 교수로서 선호도는 지거국이 중경외시 동급 또는 그이상 맞음.
2025.01.27
고평가가 아니라 그냥 지거국이 교수 직장으로는 좋음. 학부생 입결이랑 따로 놈. 고향이 서울 경기 아니면 지거국이 연구 인프라도 좋고 지역 연구비도 많고. 약체 지거국인 강원 경상 제주 충북도 교수들 만족도는 높음. 학생들도 똑똑하고. 부산 전남 이런데는 말할것도 없고. Sky 아니면 안옮김. 가족 때문이라면 모를까
2025.01.27
저는 지거국(부경) 합격했는데 서울 중위권(건동홍)으로 왔습니다. 그냥 선호도가 다른거지 어디가 더 좋다고 말하기 어렵습니다. 지금 충분히 우수한 학생들과 좋은 논문 쓰면서 재미있게 연구하고 있습니다.
"서울/수도권 라이프" - 이거 하나 말고는 지거국 (부경전충) 보다 좋은 학교는 최소 서성한/IST 이상은 되야한다고 봅니다. 중앙대급만 되도 좀 한다 하는 학생들 전부 타학교가지 절대로 자대 대학원 안옵니다. 반면에, 지거국은 과탑 학생들도 자대 대학원 비교적 많이 가죠.
맨파워에서 지거국이 중경라인에 절대 밀리지 않는데, 과제 수주 경쟁은 중경라인은 서울 탑티어 학교들과 해야하는 반면, 지거국은 사실상 먹이사슬 최상위에 있죠.
이런 이유로, 사실상 수입/생활/연구실 운영 등 거의 모든 면에서 지거국이 낫습니다. 가족/교육 문제로 어쩔 수 없이 인서울 하는 분 종종 계시긴 한데 왠만해선 잘 안옮기려고 합니다.
학생들 입결 좋다고 교수한테도 좋은 직장은 아니지요
2025.01.28
일단 가족이 서울을 원하는거부터가 지방이 노답이라는 증거임
2025.01.28
부산대 현직인데 다른 지방은 모르겠지만 부산은 살기 매우좋습니다ㅎㅎ 바다도 가깝고 따뜻하고 물가도 싸고 애키우기도 나쁘지 않고. 저도 서연고 카이스트 아니면 안옮길거같기는 해요. 중경은 부산대에 비해 좋은점이 서울에 있다는 점 말고는 비교우위가 하나도없고 ist들은 너무 시골(?)에 있어서 주말부부는 싫어서 가기가싫네요ㅎㅎ
2025.01.28
저평가 고평가 그러면서 남의 시선 생각 하지말고 본인 일이나 열심히 하세요.
2025.01.28
서성한은 커녕 인서울도 못 따라오는게 현실인데..
2025.01.28
지거국이 고평가라기보단 서성한이 저평가인 것 같습니다
2025.01.29
주인있는 사립대는 연구보다 인사권을 갖고있는 재단의 눈치를 봐야 합니다.
반면 지거국을 포함한 국립은 인사권 자체가 법으로 구정되기 때문에 어디 눈치 볼 필요가 없죠..
직장 다니시는 분들 대부분 공감하실 겁니다.
지금의 4,50대는 알겁니다
인사권 때문에 더럽고 서러워도 참고 다니는 현실을...
2025.01.30
지거국이 인서울보다 낫다는 생각이 왜 나오는 건지 이해가 안감
2025.01.30
지거국도 과마다 천차만별이라..
2025.01.30
지거국 교수님들 고평가하는 게 아니라 고평가 받으실만한 분들이 지거국으로 가시는 거임
2025.01.31
1. 교육공무원으로 신분 보장 받고 학장, 총장 선출제 고로 윗 사람들 눈치를 거의 볼 필요가 없고 자기 연구에 집중할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장점. 2. 학내 보직도 본인 능력에 따라 가져갈 수 있고 돌아가면서 봉사하는 거라고 생각함. 3. 입학하는 애들 수준이 어느 정도 가르치면 따라오는 수준. 어차피 대학에서 다시 다 가르쳐야 되는 입시 형국에서 솔직히 최상위권 아니면 다 거기서 거기임. 4. 의, 치대 있는 곳은 다양한 학과의 교수를 지나가다 스치면서 세상은 넓고 분야는 많다는 것을 간접적으로 나마 경험을 하게 됨. 5. 교수직은 자율성에서 스트레스 정도가 좌우되는데 하위권 사립대에서 실적 쪼이고 금전적으로 쪼이면 장기적으로 스트레스 엄청 받음. 6. 사립대 등록금 동결로 급여 인상도 거의 미미했으나 국립대는 그나마 약간씩 올라서 오히려 연봉 역전이 발생함. 7. 직장생활은 입시가 아니라서 내가 마음편하고 눈치 덜 보고 하고 싶은 연구하고 적당히 연구비 있고 급여 나오는 데가 좋은 직장임. 8. 서울생활은 그냥 비행기나 기차타고 갔다오면 그만이라고 생각하면 속편함. 9. 임용과정에서의 1차는 학과에서 제시한 규정을 넘지 못하면 어차피 컷오프라서 인사에 잡음 생길 가능성이 사립대보다 투명한 편임. 그래서 국립대 교수들 전반적인 수준이 높아진게 10년 전부터이고 중간에 이직하는 경우는 이공계는 SKP 일부 상위권 대학 외에는 메릿이 없어서 잘 안감.
지거국만큼 잘 갖춰진 종합대학이 생각보다 서울 중하위권에 잘 없음. 단과대 몇개 모여 있는 수준의 학교 가 입결이 좀 높다고 거기가 근무여건이 좋다는 보장이 없고 정치질 하는 곳이면 이공계인들은 헬오브헬로 스트레스만 받음. 그리고 교수 자리가 가뭄에 콩나듯 나는 전공은 지거국이 절대 나쁜 자리가 아님. 오히려 매우 좋은 여건에서 지낼 수 있음.
교수는 직장을 구하는 것이라는 관점에서 봐야 보임. 솔직히 재단 폭망인 인서울 가느니 지거국에서 정년보장 받고 지내는게 나음.
끝...
2025.01.31
학교 입결이랑 교수 직장으로서의 매리트랑 다르니까 지거국은 여러 장점이 많고 서울 대학들은 생각보다 단점이 많은 게 맞물리는 거죠 그게 어떤 건지는 윗 댓글들에 잘 정리가 되어 있고
2025.01.27
대댓글 3개
2025.01.27
2025.01.27
2025.01.28
2025.01.27
2025.01.27
2025.0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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