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박통합과정 3년 반에 졸업하고 싶다고 하면 교수님 반응이 어떨까요?

현재 물리학과 석박통합과정 3년차입니다.

즉, 지금 3학년(5학기) 시작하는 때라서, 이번 년도만 지나면 수료에요.


저희 졸업 요건이
학점 수료
논문(SCI 급 주저자 3편)
영어시험
종합시험(전공시험)
예비디펜스
박사디펜스

이렇게 인데

시험류는 이미 다 통과
논문은 이미 4편째 쓰고 있어서 초과달성이고 (Q1 2편, Q2 1편 인데 Q1 중 하나는 네이처 자매지입니다.)
학점은 학기 채우면 자동으로 채워지는거라
사실상 박사디펜스(예비/정식) 만 남은 상태입니다.

지금 쓰고 있는 논문 accept 되고 나면 교수님에게 3년 반 차에 졸업 시켜달라고 하려 하는데

졸업한 선배들이나 연구실 사람들은 "3년 반 만에 석박통합 졸업한 사람은 못 봐서 모르겠어요" 라고 하더라구요


이야기해볼 껀덕지는 되겠죠?


졸업한 선배들이나 연구실 사람들은 "3년 반 만에 석박통합 졸업한 사람은 못 봐서 모르겠어요" 라고 하고..

그냥 직접 부딪혀봐야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