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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사과정 3학기 차 이래도 되는걸까요?
2025.02.27

푸념인거 알고 제가 모자라다는 것도 잘 압니다.
여기 외에 물어볼 곳이 없어서 올려봅니다.
저는 현재 석박통합 7년차이신 분 아래에서 연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제가 24년도 1월부터 인턴을 하다가 입학을 한 상황이라 거의 14개월이 지났네요.
처음에는 선배님이 연구실의 프로포절이나 교수님이 주신 업무로 매우 바쁘셔서 혼자서 가르쳐주신 실험을 계속 연습하고 논문 읽다가 모르는게 있으면 chatGPT나 구글에 검색하면서 공부했습니다.
주로 논문의 그래프를 보면서 그래프는 물질의 어떤 특징을 알 수 있게 해주고 이 부분을 중점으로 봐야되는지를 중점으로 본 것 같습니다.
이렇게 1년 정도가 지났을 무렵, 제게 논문을 하나 주시고는 여기에서 조금만 바꿔서 실험을 하고 1년 안에 논문을 쓰자고 제안하셨습니다.
지금까지 같은 컨디션에서 같은 방법으로만 만든 전극을 테스트한 제게 새로운 실험을 셋팅하기란 정말 어렵고 복잡했습니다.
잘못 나온 데이터는 제가 봐왔던 논문들에서 본 데이터와는 달랐고 chatGPT를 이용해도 이상한 말들 뿐이라 결국 혼자서 왜 이런 결과가 나왔는지 분석도 못 했습니다.
결국 선배님께 도와달라고 해서 선배님이 도와주셨고 제게 실망하시는 모습을 보니 스스로 자책도 많이 했습니다.
이 시점에서 저는 제 한계를 본 것 같습니다.
선배님이 물어보시는 대답에 질문도 제대로 하지 못하고 결과는 엉망이고 원인을 나름대로 찾아봐도 이건 아니라는 말씀 뿐이라 정말 스스로도 답답하고 다 때려치고 싶다는 생각 뿐입니다.
그런 와중에 연구 주제도 원하는 결과가 나올지 미지수이고 교수님은 다른 잡일을 주시면서 이것도 해달라고 하시고 정말 최근들어 한숨만 늘고 있습니다.
여러분들은 이런 상황에서 어떻게 하셨나요?
제가 1년 안에 졸업은 할 수 있을까요?
다른 분들은 석사 졸업을 위한 디펜스 데이터를 언제쯤 얻으셨는지 궁금합니다.
긴 이야기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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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댓글 1개
2025.02.28
2025.02.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