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외 정출연박사들 가끔식 미팅이나 학회 때문에 보면 짠하긴하다. 책임이라하나? 쨋든 대장 눈치보면서 비위맞추는거 쉽지않겠더라. 머 자기들 말로는 교수에 비해 연구집중할수있다던데 논문써도 아무도 안읽는 if 5 점때에 쓰고, 맨날 공용오피스에서 다같이 복작복작 잡무하느라 힘들어보이고.
대기업간 사람들은 그래도 한장씩 받아가니까 짠하다는 느낌은 안들고 회사생활 힘들겠다는 느낌이 듬. 난 개인적으로 망해가는 지방 사립들 아닌 그냥 지방 국립 (안동대, 공주대 등등) 만 되어도 교수실받고 사는게 정출연보다는 낫다 생각함.
물론 아주예외적으로 탑저널에 논문내시는 젊은 분들계심. 그분들은 1년안에 대학으로 탈출하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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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7개
2025.03.03
ㅎ
2025.03.03
현직 교수인데 어느정도 공감...젊고 능력있는 박사님들은 얼른 나오세요...
2025.03.03
정출(메이저) 현직인데.. 주변에서 나가시는 분들 절대 지방사립이나 지방국립대(x거점) 안가세요. 주변에도 나간분 몇 계시지만 모두 지거국이랑 인서울 중위 이상으로 가셨네요. 그리고 무슨 학회에서 눈치를.. 학회활동은 개별적으로 합니다. 선임급은 보통 1/2인 1실로 쓰는 곳이 많고.. 조교수님들이 정/부교수들 눈치보는거랑 비슷한 정도겠네요. 공용 오피스 쓰는데는..좀 대거로 뽑는 곳들일 수는 있겠죠.
지금 지방대가면, 포닥때 쌓은 실적이 남아있는 경우에는 상향 이직 할 수 있겠지만 그게 아니라 해당 학교서 랩실 꾸려서 실적 쌓아야되면 사실상 상위로 옮기기가 꽤 어렵죠.
2025.03.03
2025.03.03
2025.03.03
대댓글 2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