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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괴감들고 쪽팔려서 죽을거 같네요..

2025.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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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제 스펙은 지방대 출신에 학점도 그렇게 높지도 않고 영어 성적도 없고 학교 실험실에서 크게 해낸 성과도 없었습니다..
근데 작년에 계속 고민만 하다 뒤늦게 대학원 지학을 결심하고 마음이 조급해져 제가 연구하고 싶었던 학교들에 다 컨택을 넣었습니다.. 근데 다 상위권 대학이요..
운좋게 한곳에서 좋게 봐주셔서 입시까지 했는데 면접떨어지고 나니 더 간절해짐 + 제 주제 파악이 안되는건지 약간 근자감만 생겨서 무작정 컨택만 다 넣었었습니다..
현재는 다 실패하고 제 역량을 좀 더 강화하려고 공부중인데 요즘 올라오는 글들을 보면서 저보다도 훨씬 스펙이 좋으신데도 좋은대학 컨택이나 입시를 주저하고 계시는걸 보고 제가 얼마나 생각없었고 무모했었는지를 깨닫고 있는중입니다... 넘 자괴감드네요 ㅠㅠㅠ 교수님들이 뭐라 생각했을까요ㅠㅠㅠ 넘 쪽팔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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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6개

2025.05.24

자대 대학원을 진학해보시는건 어떨까요

대댓글 1개

2025.05.24

너무 늦은건 아닐까요..ㅠㅠ

2025.05.24

학부연구생을 한적이 없으신가요?
타대 컨택 넣을때 학연생 내용은 없었나요?

대댓글 2개

2025.05.24

학부연구생 했었습니다! 컨택 넣을때 이력서에 내용 다 넣어서 드렸습니다! 근데 다른분들에 비해 제 스펙이 너무 딸리는데 상향지원을 한거 같아서요...

2025.05.24

혹시 어디 분야 및 전공으로 하셨는지 여쭤봐도 될까요?

2025.05.24

저는 교환학생 갔었을때 관심있던 MIT, 스탠포드, 칼텍 교수들한테 여름방학 인턴 컨택 싹 다 돌렸어요 ㅋㅋㅋ 그때는 다 까였지만 결국 저 셋 학교중 한 곳에 박사과정으로 왔네요

대댓글 1개

2025.05.24

그래도 교환학생 가실정도면 좀 하신분 같으신데 정말 대단하시네요... 일단 저도 열심히 공부중이긴 한데 여기에 그런 글 볼때마다 넘 심란하고 괴로워져서 한탄 한번 해봤습니다...ㅎ ㅠㅠㅠ

2025.05.24

인턴이나 현장학습을 넣어 보세요. 문턱이 훨씬 낮고, 잘 되면 확실한 TO를 보장받을 수 있습니다.

대댓글 1개

2025.05.25

네 그쪽으로도 한번 찾아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25.05.25

굳이 쪽팔일 것 까지야.. 시도도 안해보는 사람도 많은데요.

대댓글 2개

2025.05.25

그냥 그런 글 댓글들 보니까 대부분 그 스펙으로는 서울 상위권 대학 생각하지도 말라는 뉘양스가 많은거 같아서.. 곰곰이 생각해보니 너무 제 주제를 모르고 나댔나라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제가 너무 소심해서 그럴수도있어요ㅠㅠ 그래도 뭔가 이렇게 말씀해주셔서 맘이 조금은 가벼워진것 같아요 감사합니다..ㅠㅠ

2025.05.25

원래 다른 사람들은 잘되는 꼴 못봐요. 진짜로 응원해주는 사람 얼마 없어요. 대부분 본인 기준에서 다른 사람 상한선을 마음대로 정하니까 그걸로 다치죠. 아무튼 대학원 도망치십시쇼. 여기는 아닙니다.

2025.05.25

진짜 창피한건 아무것도 안 하는 겁니다. 적어도 글쓴분은 용기 있게 도전 하셨고 여기 글에 너무 영향 받지 마세요. 인터넷에선 누구나 다 연봉 1억에 인서울이라고 주장합니다.

2025.05.25

이상한 표현이지만 그게 부끄러운 줄 아는 것은 너무 부끄러워할 필요 없는 겁니다. 더 더 더 부끄러워해야 하는 경우는 그게 왜 부끄러운건지 본인이 모르는 거죠.

2025.05.26

좀 쪽팔리면 어떠합니까 그러다가 귀인 만날 수도 있구요

2025.05.29

일단 SNS나 커뮤니티 활동부터 좀 줄여보시는 게... 자존감을 키우셔야 할 때인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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