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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 학부 따지는 이유

2025.06.08

26

18169

대학원가기가 쉽다
예전엔 시험도 안치고 그냥 걸어들어갔다

대학원 졸업하기가 쉽다
Sci논문없어도 박사 졸업시켜주는곳 봤음

하지만 실적있으면 인정하는 분위기
그렇지만 그 분위기도 아는 사람들끼리만 아는것이고

미국은 학부 좋은애들 사실 대학원 잘 안가고
전세계에서 다 몰리기 때문에 신경안쓰는것

난 하버드에서 포닥했는데
애들 phd어디서 했는지 조차도 사실 신경안썼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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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6개

2025.06.08

석사 박사 학벌 세탁 꿈꾸는 친구들 많은 김박사넷 보면서 항상 생각했던 내용이네요.
아무리 서울대 석박을 하든 뭘 하든 결국은 학부가 어딘지가 중요한데...
김박사넷에 정말 해주고 싶은 말중에 하나가
본인 학부가 ssh 미만인데 정말 연구를 할수있는 대학의 교수가 하고 싶다면 skp가서 미친듯이 연구할 시간에 수능 다시봐서 학부를 ssh이상 가라고 하고 싶습니다.
지거국 출신에 지금 박사하고 출연연에 있지만
현실은 학부가 다죠

대댓글 8개

졸린 토마스 홉스*

2025.06.08

꼭그렇진않음. 공대는 실력으로 커버가되는데...
어디 문과얘기 하나봄.
1 2년을 학부에다시박는다?
의미없음. 자기 기분좋은거? 주변에 skp나왔다고 으스대고 커뮤와서 spk미만은 해도안된다며 내리치는 망령코스임

2025.06.08

흠... 주변에 너무 많이 봤습니다.
실적은 차고 넘치는데 학부 학벌에 발목 잡혀서 원하는 대학으로 교수 못가는 사람들을...
학교 교수진 꾸릴때 애초에 학과내에 분야별로 모집하긴 하지만 결국에는 출신 학교 할당이라는게 있어서 설대 출신 교수 은퇴한 자리엔 설대 출신 교수로 채우는 경향이 강합니다.
뭐 출연연 정도는 실적으로 무시 가능하다는데 그런 출연연 마저도 결국 최종가면 학부 학벌이 생각보다 큰 영향 미칩니다.
최종면접까지 가면 사실상 실력으로는 둘다 인정이기 때문에 결국 결정 요소는 인맥 또는 학부 학벌이 중요해집니다.
뭐 서서서 카카카 출신 보다 실적에서 120%이상 해낼 자신있으면 상관 없지만 쉽진 않죠.

2025.06.08

학벌컴플렉스는 평생가는구나 지잡따리아니어서 다행이다 나는
졸린 토마스 홉스*

2025.06.08

학벌도 실적으로봐야죠. 학벌탓만하기보단 학벌을 뒤집을 스펙을 그뒤에따면됨. 고등학교때 열심히 산사람들의 cv를 왜 무시해야됨?

근데 학벌이 절대적이다?설대출신 교수후임은 설대교수다? 딱히 그렇지않음. 학벌스펙 넘고싶으면 당연히 120퍼 더해야지요. 빅테크를 가든 해외포닥을다녀오든 우수연구자상받든 외신에실리든. 더해야죠. 왜 네이처는 스펙이고 skypk학부는 스펙 아니라고생각하시는지.

2025.06.08

어떻게 제 글을 보고 학부 스펙에 대해 학벌탓으로 인정하지 않는다는 결론을 내릴수 있을까요? 제 글은 학부 스펙이야 말로 결국 최종적인 자리를 결정짓는 절대적인 지표라고 높게 쳐주는건데...
글을 잘 읽어보고 요지를 파악하시는게 좋을거 같습니다. 윗글에도 목표에 따라서는 학벌이 절대적이니 학부학벌을 높이는게 오히려 더 도움이 된다고 적었습니다.

2025.06.09

그 시간에 논문이나 책을 써야지
수능 다시 보라고?
이래서 고시 폐인이 생기는 건가?
거국적으로 보면 다같이 생산성을 높일려고 노력해야지.
학사는 하나의 스펙으로 인정하면 되고 또 아우풋도 그렇게 나온다.
학사 하나 잘 받겠다고 정력을 다 쏟으면 오히려 연구에 지장이 갈 수도 있고 다른 인생을 살았다면 통찰력이 더 있을 수 있는데
학사가 잘 됐으면 더 좋은 곳으로 갔을 거라고 착각하고 사는 것 같은데?

2025.06.09

"학부 스펙이야 말로 결국 최종적인 자리를 결정짓는 절대적인 지표라고 생각한다" 라는 말의 근거를 말씀하시는게 좋은듯 합니다. 단순한 본인의 짧은 경험담으로 일반화하시는게 아닐까 싶네요.
출연연에 계시다고 했는데, (저도 미국나오기 전에 정출연에서 2년있었는데) 최근입사하신분이 아니면 학벌블라인드로 들어가신 세대이실 확률이 높고, 입사이후에 학부때문에 본인이 인정못받는다고 생각하시는거면 본인 실적을이 다른사람에 비해서 어느정도 경쟁력이 있으신지 돌아보시는게 필요하지 않을까싶네요.
하브넷에 가보세요. 그 어떤 현직도 spk가서 연구할 시간에 수능 다시보라는 헛소리는 안할겁니다. 가서 검색해보시면 관련 비슷한 글들이 꽤있을겁니다.

2025.06.10

지거국 학부출신 연구할만한 대학 현직임.
대학원 및 포닥때 연구 잘하면 인정받는다고 생각함.
(실적이 많았기에 지원하는 곳 대부분 1차 서류통과를 했는데, 오히려 지거국은 서류탈락하는 경우도 있었음. 연구할만한 대학이 실적으로 뽑으려한다고 느꼈었음.)
1. 학부도 중요한 것은 맞으나, 개인적으로는 연구할망한 대학은 연구실적이 더 유리하게 작용한다고 봄.
2. 꾸준히 학벌을 올려왔음.(국내최고대학 대학원 이후 세계최고수준 대학 포닥) 학부도 중요한데, 세계최고수준 포닥에 대한 가산도 많이 된다고 생각함.
--> 누군가 물어본다면, 학부부터 다시 준비하는 것은 절대 추천하지 않을 듯 싶음. 양질의 논문과 학벌을 올리는 것이 더 유리하다고 판단함.

2025.06.08

맞아요 결국은 학부를 보죠 한국은..

대댓글 1개

2025.06.09

본지 논문, 특허, 원천기술 등 실적있으면 학부 안봅니다. 문제는 실적이 별로 없는 사람들이 많다는거지. 지방대 출신 교수들 중 완전 날라다니시는 분들 많은데여.

2025.06.08

걸어들어갔다는 표현이… 언제 어느 대학원이 걸어들어갔나요? 학번이 어떻게 되시는지 모르겠지만 적어도 제가 들어간 90년대 초에 그런 일은 못 봤습니다. 대학원생 잡기가 힘든 대학이라면 모르겠지만..

대댓글 1개

2025.06.09

좋은 대학에도 학생들 안오는 연구실 있습니다. 요즘도 있고요. 학생 없어서 외국인 받는 랩 같은 경우에는 컨택잘하고 영어 성적 컷 맞추면 sky에도 들어갑니다. 특히 치대 대학원은 지금도 걸어들어가는곳 많고요.

2025.06.08

하버드 포닥 승인 전에 학부 대학원 석박사 성적 증년서 요구하지 않던가요.

대댓글 2개

2025.06.09

제 기억엔 그런거 없었던거 같습니다

2025.06.09

그리고 교수 임용때도 대학원 성적조차 제출 안했습니다 (한국 대학 오퍼 받을 때도 요구하는 대학이 있었지만 심사과정에서 성적 달라는곳은 없었음).

2025.06.09

글쓴같은 쓰레기 같은 마인드가진 분들은 절대로 교수근처에도 안갔으면 합니다. 그런 남 함부로 판단하는 인성으로 학생을 제대로 길러내겠습니까?

대댓글 1개

2025.06.09

한국에서 학부 보는 이유를 적은거지 내가 학부로 판단한다고 한적없는데? 서울대 학부출신도 실적없으면 하버드 교수한테 개무시당하고 한인 모임에 나타나지도 않음. 반면 중위권 학부 spk박사들 한인모임에서 사실 상 주축인 사람들 많고 논문 잘나와서 임용 잘만 함. 거 불만 그만 가지고 연구나 잘하세요. 해외교수라서 학부 안봅니다. 사실 학교 랭킹 말고는 아는것도 없어서 봐도 잘모르기도 하고.

2025.06.09

공감도 되며, 또 공감이 안되는것도 있습니다. 다들 주관적인 경험으로 해석되는거니 다를수밖에 없겠죠.
저도 같은 탑주립대나오고 보스턴에서 포닥했는데, 확실하게 미국생활하면서 느끼는건 학부에 대해서는 별로 관심들이 없다는점이긴 합니다. 저도 미국생활 꽤오래하면서 유일하게 학부물어보는곳은 한인교회 혹은 한국네트워킹일 뿐이였으니까요. 물론 그중 몇은 단순히 같은학부 나왔는지 궁금해서일수도 있지만, 제 경험에는 많은경우 학부로 수준을 평가하려는 느낌도 분명 컸습니다. 참고로 저는 카이스트 나왔음에도 이런게 진짜 싫었고, 특히 예전 탑주립대에서 우리학과는 spk 출신들만 모여서 하는 네트워킹있었는데 극혐해서 한번도 간적없습니다.
하지만 박사과정을 어디서 했는지는 어딜가든 물어봅니다. 어디에서 어떤교수밑에서 어떤분야로 박사학위받고, 또 실적은 어떠한지가 그사람을 평가하는데 가장 중요한걸요.
여튼 한국사회에서 학부를 유독 많이보는건 맞는듯하며, 개인적으로 저도 학벌만능주의와 같은 그런 분위기자체를 좋아하지는 않습니다. 한국에있을때는 별생각안했는데, 미국생활 하다가 들어가보니 더더욱 답답하게 느껴지기도하죠. 그래서 같은학부출신 만나는것보다 그냥 같은학교 혹은 근처지역에서 미국생활 같이한 친구들이 훨씬 반갑기도 해요.

대댓글 1개

2025.06.09

여튼 한국은 맨윗분처럼 "학부가 전부이다"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은것도 사실인듯 합니다. 아예 해외 탑스쿨 대학원나오지 않는이상 "너 출신 학부가 어디야?"라는 질문을 못벗어나는데, 저 또한 이 이유가 예전부터 궁금하긴 했습니다. 김박사넷이 유별난게 아니라, 제 경험상 학계윗사람들이 행동하는걸 아랫사람들도 똑같이배워서 행동하는 느낌이 크죠.
카이스트/과고 동창회 같은거 한두번 가보고나면 거기에 현재 본인위치보다도 아직까지도 (서른중반정도입니다) 출신 학부뽕에 취해서 네트워킹 하는분들과 몇번 대화나눠보고 저는 그런자리 이제는 절대 안갑니다. 그냥 조용히 본인 연구 좋아하고 또 잘해서 같이 일하고싶은사람들이랑 10분 대화하는게 훨씬 유익하기도 해요.

2025.06.09

본인 가치관이 그럴 순 있는데 실제론 학부보다 미국에서 박사 했냐 안했냐가 교수 임용에 훨씬 중요함. SKP 학부 나와서 미국 박사 안(못) 가면 교수 임용 실패하거나 안좋은 학교 교수 할 확률이 매우 높음. 반면, 학부 학벌 어디 인서울 중위권인데 미국에서 박사하면 교수 임용도 국내 박사보다 수월하고 좋은 학교로 갈 확률도 높음.
자기 학부 높다고 안주하지 말고 미박 갈 수 있음 무조건 갔음 좋겠음.

대댓글 1개

2025.06.09

선배분이신지 모르지만, 공감하기 어려운 말입니다. 서울대/카이스트/포항공대 학석박으로 좋은학교 임용된 분들이 한트럭이기도 하죠.
한국에서 임용될 생각이면 학벌만 볼때는 spk학석박+해외탑스쿨포닥 정도면 꽤나 충분하긴 합니다. 미국 박사라고 말하기에는 미국에 학교는 허다하고, 예전만큼 애매한 주립대나온다고 다 인정받는것도 아닙니다. 물론 어드미션 받는것자체가 어려운 탑스쿨 출신이면, 실적이 부족해도 저또한 능력이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2025.06.09

똥조선에서 평생 학부로 ㄸㄸㅇ쳐야지

2025.06.09

대학원은 인식이 학벌세탁이라고 고려대애들 존나 욕하던데.

2025.06.10

학벌세탁용이 커서,,

2025.06.10

하버드 포닥?
포닥은 학위과정이 아니고
임시직원일 뿐이야
직업적으로는 하버드 청소부랑 동급이고
그 랩의 동문도 아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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