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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이스트 경영공학... 가능성 관련해서 질문드립니다 ㅠㅠ

2025.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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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금번 카이스트 경영공학 모집 글 보고, 지원이 간절하지만 제 현재 위치를 조금이나마 더 파악하고자 고견 여쭙기 위해 글 남깁니다.

학부: KY 문과 (언어학과/국제학부)
전체 평점 : 4.08 / 4.5
전공 평점 : 4.3 / 4.5
영어 성적 : 토익 990
인턴 경험: 스타트업에서 정부 디지털 교과서 내 AI 관련 개발 업무 6개월
동아리 경험: 경영학회 / 인공지능 연합 동아리 / 퀀트 학회 2회
교내외 수상: 한국거래소 주관 언어모델 경진대회 입상 / 기타 경영학회 활동 중 관련 상장 취득 (생산관리..등)

아무래도 본전공이 문과베이스 (그것도 상경계가 아닌 쌩문과) 이다 보니 조금 겁나는 것도 사실입니다

언어학과에서 자연어 처리 배움 -> AI 관심 생김 -> AI로 주식 투자 등등… 관심 생김 -> 퀀트, 금융모델링 등등…
이렇게 관심사가 흘러오다 보니 학부 본전공과는 동떨어진 쪽으로 대학원 진학에 대한 꿈이 생겼습니다.

물론 정석적인 코스 밟아오신 분들에 비해서는 당연히 부족하겠으나 나름대로 인공지능 관련 분야나 이에 따르는 수학, 금융공학적인 내용들은 차근차근 배워나가는 중입니다
나?름 언어모델 경진대회에서 입상하거나 직접 llm 튜닝 / 모델 구축 등등은 할 수 있을 정도로 ai 관련 분야도 열심히 공부중이고,
또 수학 쪽의 베이스에도 공부하면서 썼던 교과서 원문 책들을 쭉 번역하며 블로그에 올 3월부터 하나하나 기록중이기도 합니다.
비록 대학에서 수강한 적은 없으나, 블랙숄즈 모델부터 점프 디퓨전까지 쭉 공부하면서 필요했던 수학적 베이스들도 하나하나 기록&공부중입니다.

하지만… 그래도
1. 문과(쌩문과) 출신으로 지원 시 일단 스스로 위축되는 점…
2. 학부 시절 관련 과목 수강 내역 (수학이나 경제학 등..) 이 부족하다는 점
3. 코딩이나 수학 관련 역량 또한 정량적으로 증명하기는 어렵다는 점 (깃허브 레포나 기록용 블로그… 등등은 당연히 첨부하긴 할테지만서도… 봐주실지 걱정입니다 ㅠㅠ)

등등…의 이유로 지원이 조금 망설여지는 것도 사실입니다.

혹시 다들 보시기에, 제가 그래도 감히 도전해볼만한 스펙인지, 그렇지 않다면 다음 기회에는 어떠한 부분을 집중적으로 보강해야 꿈에 좀 더 가까워질 수 있을지 궁금합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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