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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수님 메일 답장 10분 늦어졌다고 퇴학 상상하는 예비 석사생 정상인가요

2026.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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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연고대 교수님이랑 컨택해서 면담도 진행했고, 입학을 앞두고 있는 예비 석사생입니다.

그런데 요즘 제가 너무 예민한 건지, 교수님이 메일을 10분만 안 읽으시거나 답장이 조금만 늦어져도 심장이 벌렁벌렁해요…ㅠㅠ

분명 별일 아닐 수도 있다는 걸 머리로는 아는데, 바로 “혹시 내가 뭘 잘못 보냈나?”, “교수님이 나를 안 좋게 보신 건가?”, “입학 전에 마음이 바뀌시면 어떡하지?” 이런 생각이 꼬리를 물고 이어집니다.

심할 때는 교수님이 갑자기 랩실을 나가라고 하시는 상상부터, 입학도 전에 퇴학당하는 말도 안 되는 시나리오까지 혼자 돌리고 있습니다…

예비 석사생이면 원래 다들 이런 불안이 어느 정도 있는 건가요?
아니면 제가 너무 과하게 걱정하는 걸까요?

비슷한 경험 있으셨던 분들 조언 부탁드립니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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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개

2026.05.27

저도 입학확정 연락받고도 2-3주동안 답장 못 받은적 있는데, 교수님이 워낙 바쁘신 분이시니 여유롭게 생각하는게 좋을 거 같아요.

2026.05.27

10분은 이 친구야... 니네 엄마도 메일받고 10분안에 답장 못해준다

2026.05.27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저도 박사 입학 전에 메일 며칠 늦어져서 똑같이 생각했습니다. 자연스러운거에요. 빨리 인정 받고 싶다는 마음이 오히려 불안으로 드러나는게 아닐까 싶어요. 어찌보면 아직은 주도적인 마음이 아닌 일종의 팬심으로 의존하는 상황일 수 있습니다. 자신의 페이스를 찾고, 교수의 마음을 확인하기 위함이 아닌, 한 명의 연구자로써 소통하고자 고민해보면 좋을 거에요. 결국 나중에는 교수가 내게 관심을 좀 끊어주길 바라는 상황이 올 수도 있거든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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