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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사 졸업 / 휴학 고민

2026.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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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박사 4년차 입니다.
졸업은 빨라야 내후년쯤 가능할 수도 있을 것 같고, 더 길어질 수도 있고 모르겠습니다.
불안/우울장애로 정신과 약은 박사 들어와서부터 계속 먹고 있습니다.
불안한 이유가 복합적인 이유라 생각했는데, 연구가 큰 비중을 차지한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일이 주어지면, 숨이 막히더라구요.
지금까지 보낸 시간이 아까워서라도 버텨야하나 싶다가도, 늘어가는 약만 보면 그만두고 다른 길을 찾아보는게 맞을까 생각도 드네요.
졸업한다고 해서도 크게 인생이 달라질것 같지도 않네요.
살아가는 이유도 모르겠고, 사니깐 살고 있는데 원동력이 없네요.
교수님은 밖에 가서도 안 그럴거 같냐고 하시는데, 맞는 말씀이라 할 말도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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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개

2026.06.03

못 버티실 것 같으면 휴학보다는 다른 진로를 알아보시는걸 추천드립니다. 휴학하면 다시 돌아올 때 더 심해질 건덕지만 보여요.

대댓글 1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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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6.03

4년 차에 자퇴한다고 하면 누구나 버티라고 하겠지만
연구가 힘든 거면 다른 길 찾아보는 것도 괜찮다고 생각해요
약을 먹으면서 버티는 사람들도 많지만 저나 그런 사람들은 연구를 쉽게 놓지 못해서 버티는 거거든요 박사 졸업이라는 목표도 간절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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