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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이 수정되지 않는 박제글입니다.

3개월 전 쯤 해외 포닥 관련 고민글 올렸던 사람입니다.

2026.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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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300여 곳 넘게 컨택 이후,

분야(화공, 에너지 관련) 탑스쿨 빅가이 랩 두 곳에서 답장을 받긴 받았습니다.

Stanford - 1) 첫번째 컨택에서 1개월 후, 펀딩 사정으로 고용이 어렵다는 답변 받음. 2) 자체 펀딩 정보와 함께 추진 연구 방향 간단히 요약하여 답장. 3) 매우 긍정적으로 검토 중이며, 조만간 zoom meeting에 대한 일정을 공지해주겠다며 답장 받음. 4) 중간에 remind e-mail도 두번 정도 보내봤지만, 2개월 째 연락이 없어 잠정 포기.

MIT - 제 연구 분야와 기술에 흥미가 높으며, 내부 회의 후에 연락 주겠다는 답장을 줬지만, 마찬가지로 2개월 째 연락이 없어 잠정 포기.

이외에 EPFL, ETH 취리히, MPI 등은 두세번 정도 e-mail 오간 후 최종 탈락했습니다.

결국 그래서 현재는 국내 건너건너 아는 분들의 도움으로 미국 분야 30위권 대학으로 가는 것이 거의 확정되었습니다.
조금 아쉽지만, 시간이 더 지체되는 것과 단시간에 안정적으로 실적을 낼 수 있는 환경이 중요하다고 판단하여 결정했습니다(포닥 가기로 한 곳과 소개시켜주신 분들의 네트워크로 논문 작업은 수월할 것으로 예상 중입니다).

3개월 간, 실적이 추가되어 최근 3년 단독 제1저자 총 12편(
1% 이내 3편, 3% 이내 5편, Q1 3편, Q2 1편)이 되었고,

지방 사립대 최종 면접도 다녀오는 경험을 했네요(최종 탈락). 추가로 지원한 지방 국립대 두군데와 서울권 사립 서류 심사 결과도 기다리고 있습니다만, 4-5번 면접 경험을 생각해봤을 때 해외 경험이 없는게 워낙 치명적인 단점으로 작용하는 것 같아 큰 기대는 안하고 있습니다.

혹시나 비슷한 상황에 계신 분들이 있을까하여 글 올려봅니다. 정말 어렵네요 나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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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6개

2026.06.01

자체 펀딩 들고 나가시는건가요? 탑스쿨 충분히 가능한데요

대댓글 1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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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6.02

자체 펀딩이라는게 어떤의미이신지.. 셀프펀딩이면 그래도 꽤나 쉬울거라 생각했는데 의외네요.
그리고 최종목표를 고민해보시는것도 추천드립니다. 지금처럼 빠른시일내로 한국리턴할 계획이신거면 해외포닥 지도교수한테도 잘 말해두는게 좋긴합니다. 실제로 옆랩에서 오자마자 교수한테는 최소한 1년반있겠다 말해놓고 계속 한국지원해서 3개월만에 나가서 지도교수가 개빡친 케이스도 봤으니까요.
그 교수는 젠틀한 분이였음에도 어느정도 계획이 있어서 뽑는건데 그런건 미리 잘 조율해놓는게 좋습니다. 그게아니라 1년정도 하다가 좋은일자리가 생겨서 나가는건 다들 이해해줄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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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6.02

분야마다 다르겠지만 저정도 실적에 해외 포닥 실적 추가되고 1-2년 경력추가에 논문 2-3편만 더 추가되도 지거국급은 임용 확률 높고, 인서울 중상위이상도 해볼만 할듯요?
그리고 해외포닥은 30위권이라도 뭐 낯선 이름의 대학만 아니라면야 큰 차이 없을듯요. 물론 MIT 스텐 이런 TOP급하곤 차이가 있겠으나..
박사가 아닌 포닥은 간판보단 실적우선, 경력의 여부/기간이 중요하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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