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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공 1학년인데 너무 불안합니다..

2026.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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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대 컴ai 1학년을 4.19/4.5 마치고 군대에 왔습니다.

진학 당시만 해도 ai 개발자가 되겠다는 막연한 목표를 가지고 대학원 진학까지 생각하며 왔습니다.

요즘 미래가 너무 걱정됩니다. 처음엔 열의에 가득 차 1학기는 4.5/4.5로 마쳤지만, 2학기엔 방황하기 시작하며 공부에 집중이 되지 않아 학점도 떨어졌습니다.

컴공 취업 난이도가 극악으로 치닫는 것 같아서 나중에 어떻게 살아야할지 고민됩니다.

제한된 상황 속에서 며칠 간 최대한 정보를 습득해보니

소프트웨어는 고인물 파티에 저보다 상위 라인 학생들도 넘쳐나고, 경력직들도 넘쳐나고, 대기업은 채용 인원을 줄이고, ai를 쓰는 시니어 개발자들이 일하는 빈익빈 부익부 구조

임베디드 / 하드웨어는 전자공학과가 코딩 배워서 하는 게 더 유리함

보안은 대회 입상 등 실적을 중요시

Ai나 데이터는 천재들의 영역인 듯합니다. (+ 대학원 필수)

군대에서 공부할 시간이 있으면 틈틈히 c언어, 자료구조, 컴퓨터구조, 알고리즘 등 기초 cs 과목 공부를 하고, 복학해서도 학부연구생이든 뭐든 안 가리고 열심히 하려고 마음먹었는데, 이렇게 입지가 불안한 걸 보니 전자공학과로 전과를 해야하나 고민입니다.

그렇다고 전자공학과를 만만히 보는 건 아닙니다. 상대적으로 취업이 수월할 것 같아서, 물리와 수학에 거부감이 없어 적합한 선택지라고 생각했기 때문에 고른 겁니다.

아는 선배나 현업 종사자가 없어 실제 시장은 어떻게 돌아가는 지 모르겠습니다. 컴공 내 어떤 분야든 상관없습니다. 제가 아는 정보가 맞는 지도 잘 모르겠습니다. 각 분야의 현황이나 전망이든, 어떤 정보든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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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개

2026.07.10

AI 생각보다 제대로 하는 사람 희귀하다고 느낍니다. 수학, 물리를 깊이 있게 하면서 ai를 하는 사람들이 귀해요.. 하물며 Yan Lecun도 fundamental 과목들 열심히 하라는데 application level로만 다루는 사람들 진짜 많습니다.

지레 겁먹고 도망치는 것 보다, 진짜 하고싶은게 뭔지 스스로 고민해보는게 어떨까요? 수학 물리에 거부감이 없다면, 그걸 무기로 가져가는 것도 자신만의 해자가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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