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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실에 오래 남아있는데 논문이 안 나오는 건

2026.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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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턴 잠깐 했었고 컨택 예정인 연구실이 있습니다.

연구실 자체는 논문이 잘 나옵니다.
교수님께 직접 여쭤봤을 때는 박사 졸업은 빠르면 3년반, 대부분 4년째에 졸업 시키신다고 합니다.

근데 연구실에 박사 6년 이상 년차가 있었는데(자세한 년차는 적지 않겠습니다) 그 분은 논문이 1편 있으셨습니다.
저는 인턴 당시 사수님이 다른 분이었는데, 사수님께서는 박사 1년차에 논문이 2편이셨습니다.

사수님께서 굉장히 뛰어난 분이긴 했지만 다른 분들도 보통 논문 4편 쓰고 졸업하셨던데, 그 고년차 분만 고년차이시면서도 1개인게 뭔가 마음에 계속 걸립니다.

사실 그분에 대해서 제가 깊이 아는 건 없지만 매번 야근하시고 성실하시구나 생각했는데.. 솔직히 연구실에 그런 분이 계셔서 마음에 좀 걸립니다.
연구실 publication을 봤을 때 공저자에 성함을 꽤 봤었어서 휴학도 아니신 것 같아서 더욱 고민이 됩니다.

솔직히 제가 그 분의 사정을 다 아는 건 아니기 때문에 마구잡이로 추측할 순 없지만, 저는 빨리 졸업하고 싶고 과분하게도 논문도 많이 쓰고 싶습니다..

교수님이나 연구실의 문제인가 싶어서 두렵기도 합니다.
근데 이걸 어디다가 물어볼 곳도 없고.. 인턴을 좀 짧게 해서 깊이 알수가 없었습니다.

제가 빠른 졸업과 논문을 많이 쓰고 싶다고 생각한다면 컨택을 좀 다시 생각을 해봐야할지 모르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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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개

2026.10.08

제 케이스랑 같아서 제 얘기 하는줄 알았네요 저도 논문 한편이 5년차에 나왔는데 논문이 적었던 이유가 과제 하던게 R&D 카르텔 잡는다고 예산 삭감으로 터져버렸습니다. 하필이면 그게 제일 예산이 크던 과제였고 예산이 크게 줄어드니 온전히 하던 연구를 계속할수 없었습니다. 다행히 하던 논문은 정리가 되어서 투고가 되었지만 그 다음 연구가 재료비도 못쓰고 분석료도 못써서 무기한 밀렸었죠.

IF : 1

2026.10.08

마지막에 어떻게 되는가는 결국 운이 결정합니다.
제가 아는 곳은 졸업생 두 명 중 하나는 과정 1년차에 논문 1개 4년 반 만에 졸업, 졸업 직후 1개, 포닥 2년차에 1개 +연구비까지 해서 술술 진행했는데, 결국에는 교수 도전도 못 했구요. 같은시기 9년 만에 박사 받으신 분은 학위 논문이랑 과정생 2년차에 논문 1개 낸 걸로 교수직 달았습니다. (주저자만)
어떻게 풀릴지는 아무도 몰라요.

2026.10.09

참 쓸데없는거 걱정하고있네
졸업생이 모두 1편씩만 쓰고 졸업한것도 아니고
당연히 잘하는 사람 못하는 사람 있는거지
연구는 공부랑 다름 성실만 하면 다 연구 잘할거 같음? 연구는 사람마다 편차가 심하다
본인의 연구능력부터 어느정도 수준인지 깨닫는게 먼저일듯함 그래야 대충 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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