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쎄요. 의사소통의 부재인 것 같아요. 대학원은 뭔가 회사 조직보다 더 공동체(?) 생활을 요구하는 랩실이 종종 있더라고요. 우리는 이 모든 고난을 함께 동거동락하는 것이 중요하다! 근데, 내가 이렇게 하고 있는데, 후배인 너가 이 정도로 생각하고 나보다도 열심히 안 해?!같은?
제가 봤을 때는 옆자리에 앉은 박사에게 어떠한 불만이 있는지 이야기를 한 번 나눠보면 좋을 것 같아요. 몸이 좀 안 좋아서 당분간은 연구실 생활에 있어서 마음에 안 드는 부분이 있을 수 있으나, 몸이 점점 회복하고 있으니 내가 연구실에 어떻게 기여를 해야하는 것인지 가르쳐 달라고 해보세요. 이제 막 들어온 꼰대가 연구실 만만하게 본다고 생각할 수도 있고 ㅎㅎ그냥 옆 자리 앉은 박사를 당신의 그동안 노고를 인정하고 내가 배울 테니 잘 알려달라는 스탠스를 보여주시면 어떨까 싶네요. 자존감을 떨어뜨리라는 것이 아니라, 내 남은 시간을 정신적으로 덜 고통 받기 위해서!
옆자리 박사는 글쓴이의 상황을 정말 잘 알고 있나요? 전 직장에서는 몸 상태에 대해 말하고 양해를 받았는데 지금 랩에서는 그만큼 공유하지 않았다면 근태가 안 좋은 사람으로 보일 수 있다고 봅니다
또 경력이 있다고 해도 지금은 글쓴이는 대학원 신입입니다. 당연히 상대방이 존중해줄 거라는 기대는 버리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급을 낮췄다", "경력을 버렸다"라고 하시는데 경력이 끊기는 게 두려워서 대학원을 가신거고, 하고 싶은 연구를 하는 랩에 들어가신 겁니다. 마인드도 조금 바꾸는게 앞으로의 연구실 생활 적응에 도움이 될 것 같네요.
전체적으로 보면 경력이 있으니 일이 수월할 걸 기대하고 경력만으로 존중받을걸 기대하신 것 같습니다만 같은 석사생들은 경력을 존중해줄 수 있지만 박사들 입장에서는 어려울 수 있다고 봅니다. 박사를 선배로서 배울 점이 있는 사람으로 존중하면서 본인의 상황을 잘 설명하는게 좋은 해결책이 될 것 같네요
2026.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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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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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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